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난 쿨 UR이 없다.

사실 있긴 한데, 이벤에리(Sk)랑 이번 이벤치카(Sp) 두 장뿐.

그러니 감소해제가 불가능한 후기 쿨곡들은 쳐다도 못 봤었지. 근데 스타라이트랑 코코마지는 이미 칭호까지 다 따버렸단 말야.

그래서 닥치고 깡어필로 밀어버릴 생각으로 뮤직스타트에 덤볐다.

게스트는 무조건 개성만렙+동작중 4개인 퍼펙트 세츠나. 친구 중에서 셋 밖에 없다.

근데 도르마무를 몇 번이나 해도 매번 6~7만점씩 모자라더라?

그렇게 대충 20판 정도를 치고 난 후 빡친 나머지, 심야 텐션으로 판단력이 맛이 가 있던 나는 참치 못하고 결국...

언젠가 뽑을 페츠나를 위해 고이 아껴뒀던 카가야끼를 우미에게 박아버렸다.

근데 카가야끼 써서 한돌하면 나오는 대사도 있더라? 처음 알았음.

사실 토템진도 많이 약하다. 스마일 토템이 없어서 사자치카랑 페스니코 백업은 못 해주고,

기차니코랑 이벤마루로 우미 보조, 다이아랑 구니코는 라이브스킬 때문에 투입.

그리고 세츠나 대신 카나타를 게스트로 데리고 가서,

몇 번의 도르마무 끝에...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다고 씨발!! 속성 X까!! -20% X까!!

너희는 가급적 나처럼 한밤중에 뭐 판단하려고 하지 마라.

이 클리어가 우미에게 박아넣은 카가야끼보다 가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