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라키스 내한으로 처음으로 한국에 와준 킹쨩
한국에 아쿠아 1주년 광고 걸었단 트윗에 답달아준 킹쨩
19내한때 땡프인증으로 국뽕 풀충전해준 킹쨩
카나사라로 또 한국와준 킹쨩
그리고 아쿠아 클럽에서 태국센터인데도 한국여행 가고 싶다고 한 킹쨩
어떻게 보면 한센 후리링이나 명예한센 슈카슈만큼이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준 킹쨩
우리가 이를 보답하기에는 모든 곡이나 콜리스에 프로젝트를 성공시켜도 한참 모자르다.
근데 마침 하나마루 탄신절이었을때
킹쨩=하나마루이지 않은가?
그래서 하나마루에게 한국음식인 안쨩도 먹어본 찌개, 순두부를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근데 2일이나 늦어버렸네?
그냥 만들자
참고로 여기에 쓰인 모든 재료
대파
양파
돼지고기
식용유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마늘
간장
순두부 등 전부 집에 있던걸 쓴것이다
그러니까 영수증도 없고 쓴 돈도 없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송송 썰어 볶아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불을 올리기전 기름과 파를 넣어야한다
안그러면 향이 조금 떨어짐
얼추 볶아서 파 향이 진동을 하면 돼지고기를 넣어준다
가족들도 같이 먹을거라 좀 많이 했다
설탕 소금 간장 참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이때 주의할점은 양파는 한개 다 넣어라
괜히 아끼다가 똥된다
잘 볶아주다가 양파가 약간 물렁해진다 싶으면
사실 물을 붓기 전 여기에서 갈림길이 나온다
간을 좀더 세게하고 볶아내면 제육볶음
저기에서 물을 부어주고 순두부를 넣으면 순두부찌개가 된다
나는 돼지고기가 집에 꽤 많이 남아서 둘 다했다.
사실 순두부 끓일때 사진찍는거 깜빡해서 제육볶음 만드는 사진을 올림...
근데 어차피 만드는 과정은 똑같으니 넘어가자
아핫~♡ 즈엥아 밥먹자~
옆에서 보던 어머니 : 염병하고 자빠졌네
이후 즈엥이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꺼억
우리 모두 즈엥이에게 맛있는 순두부를 끓여줘서 국격을 높이는건 어떨까?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