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럽라 파기이전에 그냥 아니메 두루 볼 시절에는 내가 저 장소를 꼭 가보고싶다 이런생각이 전혀 안들었음. 굿즈같은것도 안사고 그냥 온리 애니시청만 해왔지

근데 어느날 럽라 파기시작하고 난뒤로 사람들이 성지순례기 쓰면서 배경사진이랑 애니랑 존나똑같은거보고 와씨발 나도 언젠가 저기 꼭 가보고싶다 이랬음

물론 얼마 안있어 군지해버리긴했지만 제대하고 복학전에 성지순례를 꼭 가보는걸 목표로 삼았음. 그러다 말출때 물애니 1기를 방영했는데 저기도 실제 배경인걸 알고나서 충격좀받음. 아무튼 누마즈도 짧게나마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첫 해외여행으로 혼자 도쿄에서 구글맵 찾아다니면서 4박 5일동안 성지순례돌면서 길도 많이 잃고 누마즈에서도 2박3일동안 존나 어리버리깠던 기억이남ㅋㅋ 우치우라에서 이즈미토씨 한곳 가본게 끝임

그래도 이게 좋은경험이 됐던게 다음 해외여행도 싹다 일본으로 갔는데 동생하고 오사카도 가보고, 내가 가이드하는 식으로 부모님하고 도쿄 여행가보고, 최근엔 누마즈 2회차때 거의 막힘없이 잘다녔던거같음

일본만 계속가면 질릴거같아서 나중에는 동남아나 유럽에도 가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음. 럽라아녔으면 어쩔뻔했냐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