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합정역에 있는 보험회사 건물에 일 다니는 물붕이다


아는 물붕이들은 잘 알겠지만

합정역에 애니플러스라고 매장이 있다

대강 내기억에 생긴지 한 3~4년 됐을거 같음

여튼 아까 6시30분 즈음에 후배랑 간식거리사러 옆을 지나는데

거기에 호대장 귤대장 아유무 셋이 서있다

후임이 거기 지나면서 대장케릭터들 보더니

후임 : "와 저거 그 러브라이브인가 그거 아닌가"

나: "왜? 저거 알어?"

후임: "저거 그 씹덕들 보는거잖아요 김희철이 니코니코하는 그거"

나: "넌 어케 아는데 그거"

후임: "옆에 러브라이브라고 써있던데요"

나: "아 그래~"

그냥 아무일없다는 듯 지나쳤지만

나름 세간의 시선이 어떤지 알 수 있는 대목이였다

거기에 뭐 파는지 사실 들어가본적도 없지만...

(궁금하긴한데 회사사람들이 볼까봐 못들어감)

차마 거기서 내가 후배한테

"나 저거 애니도 다봤고 화장실에서 글타 LP녹인다"

라고 할수가 없더라 ㅋㅋ

나도 럽라자체를 접한지 1년이 안됐고

글타 세츠나 존버하는 늒네이지만

그냥 세간의 이미지가 참 슬프긴 하다...

그래도 집에 가서 빨리 퇴근하고 상급곡 도전하고싶다 ㅋㅋ

행복하게 살자 물붕이들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