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이부분은 누마즈처럼 순례할곳은아니고, 콜라보카페하나한거 때문에 돌아다닌거라

적어도 되나 싶긴한데 그래도 입럽 후 처음으로 본토가본거라 후기 적고싶어서 같이 남겨봄

Day3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까 슈카빵으로 갤러리가 들썩들썩하길래 바로갔다

하카타역1층에 있는 시로야라는 빵집에 샤니빵이라는 빵이었음

가격은 210엔에 2개들어있는 연유빵이었음

하카타역건물이 커서 찾기 힘들더라

아 나도 슈카야~

근데 사놓고 못먹음 계속 돌아다닌다고 가방에넣고 잊고있다가

한국와서 짐푸니까 있길래 놀랬음ㅋㅋㅋ

하카타역 5층 아트모스 킹신발

진열을 안해놔서 사진보여주거나 TK2 콜라보 있냐고 물어보면 그때 보여주더라

사려고 마음먹고왔는데 막상 착용해보니까 생각보다 안이쁘더라고....

아 역시 이래서 옷걸이가 제일 중요한건가 역시 패완얼인가 이랬는데

박스에 보니까 타카츠키 카나코 적혀있더라

결국 구매를 결심함

우리는 260mm인데 여기는 26CM를 쓰는걸 몰라서

계속 260이라고 했는데 직원이 ????하더라 혹시나 신발굿즈사면

기억해둬라 너네는

면세가능해서 카드로 11000엔 긁어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살수있는데 안삿으면 후회했을듯 사길 잘 한거 같음

하카타역7층 타워레코드

긴테홀더 사러갔음

건물 평수가 넓어서 구석에 있더라

홀더 고르고있으니까 러브라이버들 진짜 많이 오더라ㅋㅋㅋㅋ

다 주황색 사더라.....ㅅㅂ?

나는 내한긴테넣고싶어서 왔는데

똑딱이만 따로파는거 진짜 너무하지만 국내에서 시키는거보다야 싼거니까 걍 사버림

하카타역 옆 건물7층에 하카타 게마즈

고쿠라에서도 못받았는데 하카타에서도 못받는구나....

특전 이렇게 타천하네

아쉽지만 어쩔수없지하고 넘김

곧 생일이라고 아유무랑 마루를 꾸며놨길래 사진찍어둠

마루생일코너에는 커플링앨범팔던데 루비커플링 겁나 흥하네ㅋㅋㅋㅋ

게마즈있는 층에서 아케페스 드디어 실물로 처음 봤다

차마 사람들 게임하는걸 찍을순없어서 그냥 입간판만 찍었음

와 근데 진짜 다들 잘 하더라

나는 리겜고자라서 그냥 구경만하다가 옴

살꺼 다 사니까 할거없길래 걍 죽치고 뭐샀는지 확인하고있는데

갤러리보니까 텐진에 콜라보 카페있다고하더라고

부랴부랴 원샷때리고 바로 텐진 세가로 출동함

와 진짜 본토는 본토네ㅋㅋㅋㅋㅋ

씹덕샵이 이렇게 클수있다는게 그저 놀랍다ㅋㅋㅋㅋㅋㅋㅋ

안에들어가니까 진짜 눈돌아가더라

프리미엄샵안에 가챠진짜 많더라 2번째짤 저거도 가챠목록인데 저거말고도 더 많음

하나 해볼까하다가 하나사면 다 살꺼같아서 마음 꾹 참고

하나요짱에이드 한개사서 샤론라이브 축하메세지 적고 사진찍음

하나요짱에이드사서그런가 코스터 하나요 나와서 오시 원샷원킬해서 기분 좋더라ㅋㅋㅋㅋ

근데 바로옆에 현지인이 교환원한다고 앞에 했던 유닛코스터로 루비를 내놓았길래

니코면 바꾼다고해서 음료 더 사서 니코 뽑았음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서로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엄청 열광함ㅋㅋㅋㅋ

아 이래서 사람들이 도박하고 가챠를 못끊는건가 싶더라

네소뽑기 기계안에다가 저렇게 샤론라이브 제단 만들어둔거 보고 감동받음

이게 바로 본토지ㅋㅋㅋ 개쩔더라

네소뽑기 본김에 했다가 10초만에 500엔 증발해서 더했다간 코스터 뽑기이득본거 평균회귀할거같아서 손절했다...

이러고 갓-바 하는데

지갑잃어버릴뻔해가지고

진짜 원더풀러쉬했다

비행기 놓치는줄알았다 진짜

한국돌아와서 가져온거 보는데 진짜 너무 행복해

긴테홀더 진짜 저거 돈지랄아닌가했는데 아니다 진짜 갓굿즈다 돈 쏟을 가치가있네

만드는내내 뽕오지게 차고 즐거웠음

코로나 시국에 2박3일간 샤론직관갔다온거 후회하나도안한다

오늘까지 하루 푹쉬어서 컨디션 조절했고

물건들 전부다 알콜스왑으로 잘 소독하고

한국에서 마스트8개 챙겨서 갔는데 다 쓰고 돌아왔을정도로

정말 조심했다

그래도 자가격리하면서 지낼 예정이고

사실 스까물붕이라서 지금 난리라서 강제자가격리해야하긴하더라

진짜 직관을 오기위해 준비하는것부터

다시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물붕이들 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알게되고

많이배웠어 진짜 고맙다

아마 혼자서 전부다 준비했으면

아맞다 못봐서 안챙긴 물건있었을꺼고

패스권몰라서 썡돈 날렸을꺼고

콜라보카페나 슈카빵도 못먹었을꺼고

애초에 선행권도 못 넣었을꺼임

입럽후 이런식으로 덕질로가는 여행이 처음이었기때문에 많이 미숙했지만

정말 즐거웠다

샤론라이브 양일간 다들 고생많았고

못본 물붕이들 많을텐데 아제리아도 솔직히 시기적으로 힘들꺼같으니까

퍼펙월드때는 코로나문제가 좀 해결되서

다같이 볼수있길 기원한다

I Love CYa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