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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순례 장문] 첫직관을 샤론으로 간 여행후기 기억복원(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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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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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080833
  • 2020-02-25 09:06:40
 



2일차는 토롯코얘기때문에 기만력이 높다 미리 사과하고 시작함.  미안하다.



첫날에 그렇게 빡콜하고 싸돌아다녔는데도 일요일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더라


근데 숙소에 조금 문제가 생겨서 1일차에도 못샀는데 또 늦어서 블레이드 못살뻔했는데


다행히 갤에서 누가 대리해줘서 블레이드 구했는데


심지어 비닐도 엄청 이쁘게 접어서 주셨더라


너무 감사해서 사례도 같이 했음



Day2 일요일


어쨋던 2일차도 바로 문제 해결하자마자 회장으로 향했고


어쩌다보니 제일빠른 소닉시간이랑 맞아져가지고 회장에 30분만에 도착함




시간이 여유가 있길래 고쿠라 프리미엄샵을 가기로함


회장 바로 옆이어가지고 천천히 둘러 볼 수 있엇음


아루아루라는 건물이었는데 지하에는 프리미엄샵 2층에는 고쿠라게마즈가있더라고


오자마자 게마즈가서 특전받았어야했는데


내 바로 앞에 앞에서 특전 오링났더라.....


아쉽지만 어쩔수없지 하고 구경을 했음




게마즈에서 길티키스 셋리 정리해서 저렇게 꾸며놓고 앨범파는데 너무 좋더라ㅋㅋㅋ


지금쯤이면 샤론도 저렇게 만들어 놓지않았을까 싶음


본토 씹덕샾답게 진짜 대단하더라


구경하면서 눈돌아가서 구매욕 참는다고 애 좀 먹었음


이거말고도 나마럽라 앨범들 전시 많이 해놨어서 구경만해도 재밌더라


샵안에 온통 씹덕 천지여서 무장구경마저도 재밌더라고ㅋㅋㅋ





이건 지하1층 프리미엄샵에 있던것인데 누마즈 지도더라


맨홀위치도 자세히 나와있길래 찍어둠


이번 직관을 계기로 곧 누못찐도 꼭 탈출하고싶다


지도부분만 필요한 사람있을까 싶어서 그 부분만 최대한 잘나오게 찍어왔음





캬 프리미엄샵 클라스보소


판넬이용해서 라이브무대를 꾸며놓은거 지리더라ㅋㅋㅋ


저렇게 크게ㅋㅋㅋㅋㅋ


러브라이버들 착한게 누가 사진찍으면 다 피해서 움직이고 절대 사진에 방해안되게 배려해주더라


역시 몇몇이 문제있지 한국이나 저기나 착한애들도 많아


여기앞에 캡슐가챠있었는데 하필 코인이 딱 400엔 있어서


못참고 돌렸다 돌릴땐 생각없었는데


가로세로 2센치남짓한 마그넷이 5000원인거네ㅋㅋㅋㅋㅋㅋ아


누가뜨던 만족해서 상관없었는데 루비가 너무 갖고싶은마음에 카난들고 좀 기웃거렸는데


카난은 좀... 당했음


그새끼 슼타에 카없찐일꺼임 아와시마폭격기의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지





다시 공연으로 돌아와서 2일차 기억복원


1일차에 워낙 상세하게 적어놨으니까 달랐던 부분만 집고 복원해볼게


1일차때는 라이브뷰잉보고 일본 전지역의~ 라고 했는데


2일차때는 일본뿐만아니라 전 아시아의! 하는데


후리링 감사합니다 아악 우리 후리링 하고싶은거 다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뷰잉소리에 담겼는지모르겠는데 직관현지에 한국애들 그때 소리 오지게 지름


나도 엄청 소리질러가지고 옆자리 일본인이 ?????하고 당황함ㅋㅋㅋㅋ



아쿠아는 하레온나들이다 했는데 아이다상은 아니지~ 이거 너무 웃겼음ㅋㅋㅋ


아메다리캬코ㅋㅋㅋㅋㅋㅋ



첫날보다 선글라스 파트때 박수 후리링지휘에 딱딱 맞아서 역시 얘들 리허설하는거같다는 샤론감상 웃겼음ㅋㅋㅋㅋ



2일차에서만 바뀐 내용, 셋리



- Aqours☆HEROES


제로투원이 히어로즈로 바뀔줄 상상도 못했음


나는 라이브로는 처음본거라 진짜 완전 신나더라


어쨋든 제로투원과 히어로즈가 어울리는 유닛인 샤론이라서


보는내내 너무 귀엽고 신났음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콜박아봤다는게 너무 좋더라



- Jump up HIGH!!


홉스탭와이대신 나왔는데ㅋㅋㅋ 아진짜 짬밥너무 좋음


타올돌리기하고 타올펼치기 안무까지 싹 따라하길래


같이 다 따라했는데 진짜 개꿀잼이더라


나는 타올없어서 남들 타올 펼칠때 그냥 블레이드로 A만들었음


근데 확실히 신나는데 뒷자리 시야 방해는 좀 심하겠더라


내근처 일본인 뒷자리분한테 아 오네가이 젠젠미에나이데스카라 이소리듣듣더라구


그래도 진짜 뽕차는 노래인거같음


텐션아슬아슬 터지기 직전까지 기모으다가 싸비에 터트리는 느낌임


최고였어



- 토로코랑 보조무대 감상 (기만주의)


1일차는 어정쩡한 앞쪽이었고


2일차는 토롯코 2열정도에 중앙무대에 가까운편인 자리였음


솔로곡때 후리링 지나가는데 진짜 얼굴이 조그만하더라


1일차 감상때도 적었듯이 후리링이  RED! 하면서 손뻗을때 다같이 후리링쪽으로 손 쭉 뻗는데


와 진짜 다같이 한마음이라고해야하나 왠지모르겠는데 감동이 오져서


물붕이들 그의상이라면서 놀리는데 나한테는 너무 갓갓씹갓곡 되버림 


이거 다음에 요우솔로곡 시작했는데


후리링이 중앙보조무대에서 걸어 내려와서 이동했거든 그래서 그쪽은 다들 후리링 쳐다본다고 정신없었음


계속 양옆으로 보면서 간바루비 간바루비 연발하는데 와 키 진짜 작더라


내 명치정도 오는 느낌이었는데 얼굴작은데 늘씬해서


진짜 카메라의 발전은 아직 멀었다고 느꼈음


또 마지막 앵콜때는 내가 있는 라인 반대쪽에서 팝스하트 부르면서 중앙보조무대에 와서


사쿠라바이바이때 내가 있던 방향으로 본부대에 돌아가는 형식이었어서 진짜 제대로 지켜봤는데


중앙보조무대때 샤론포 보여주고 그럴때는 맨뒷쪽을 배려해서 해주다보니까


토롯코 딱 타고 출발할때는 본부대쪽으로 먼저 봐줬거든


안짱하고 진짜 크게 부르니까 밑에 내려다보고 정확하게 이쪽으로 손흔들어 줬는데 진짜 뇌정지 와서 한 숨쉬는거 잊어버렸음


슈카는 바깥쪽보고있어서 못볼줄알았는데 딱 바로앞에서 뒤돌아줘서 눈마주쳤고


후리링도 계속 바깥쪽보고 지나가서 못보는줄알고 아아아아아 했는데 내앞을 조금 지나가고나서 뒤돌아봐서 바로 후리링 외치고


간바루비 하니까 같이 해주더라 진짜 죽어도 여한이없겠다 싶은 행복감이었음


물론 그냥 내가아니라 같이 외쳐서 날 본게 아닐지도모르지만, 인지당한거같아서 진짜 사쿠라바이바이내내


토로코 지나가고나서 멍때림..... 어느정도면 사쿠라잎쏜것도 아예 못봤을 정도임


2일이나 지났는데 그 기억만큼은 진짜 생생해서 생각하면 진짜 심장떨려죽을거같음


초심자의 운이라고 하는데 첫 직관 샤론이라서 너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안떠나네....


단차없는 회장이라 후열들 아쉬웠던거 아마 이거 하나로 전부다 개쩔었다로 바뀌었을꺼임


진짜 샤론이 2층무대에 중앙보조무대에 토롯코동선같은것도 딱 왼쪽한번했으면 오른쪽한번 이런식으로 공정하게 나눠서


신경 엄청쓰고 배려해준게 느껴져서 감동을 진짜 크게 한트럭쨰로 함





라이브 끝나고나서 나왔는데 진짜 재밌는거 많더라


뽕이 너무 차서 회장을 못나가고 계속 서성거리니까


확성기들고 긴테파는애들있더라 자그마치 2000엔ㅋㅋㅋㅋㅋㅋㅋ 첫날보다 가격이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


확성기판매꾼이 말하면 앞에 어떤 파티가 진짜 신들린거처럼 시네!!!!시네!!!이엣타이가~~~!!하면서 믹스질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회장앞에 크게 공원하나있었는데 그 울오댄스? 그거 다들 동그랗게 싸서 춤추고 앉아있고


어디서 나온건지 빔샤벨 존나 큰거 들고 왔다갔다 거리고ㅋㅋㅋㅋ


진짜 레알 혼파망 그자체인데


너무 씨발 대단하게 지랄하니까 너무 웃기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떤 일본인 러브라이버랑 어쩌다가 말 섞게 됬는데


옷을 보니까 직접 다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핫피도 자기가 주문제작한거고 직접 페인팅으로 요우 넘버티셔츠를 만들어서 입고있더라


그래서 한국도 티셔츠 다같이 만들어 입는다고 설명해주면서


전요협 티셔츠 보여주니까 와 스고이!!! 하더라


그래서 혹시나 긴테나눔받으면 답례할려고 들고온 전요협 티셔츠 그냥 선물로 줘버렸음


그니까 아니 그럼 같이 사진찍자고 동료라고ㅋㅋㅋㅋ 해주더라




자기도 요우처럼 배타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전요협 티셔츠 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ㅋㅋㅋㅋ


다음에 한국 라이브에 오신다면 입고오시죠 하니까 좋아해줌


그림 직접그린거 아니고 작가분한테 허락맡고 제작한거라니까


와 진짜 대단해 귀엽다고 완전 칭찬해줘서 기분좋더라ㅋㅋㅋ


저 티셔츠는 사실 누마즈를 가면 기부하거나


이번직관에 긴테를 받게되면 답례하려고 챙긴거였는데


이런것도 인연이다 싶어서 선물했는데


준보람있게 엄청 고맙다고 리액션해주니까 아깝지않았음




같이 놀자하길래 아쉽지만 저는 하카타가야된다하고 바이바이했다





그럼 2일차도 여기서 끝


3일차 하카타-텐진 콜라보카페후기로 돌아오겠음



3줄요약


1. 토롯코는 후열에게 그저 빛


2. 유쾌한 현지인선물줌


3. 3편에 계속.....



부산머아재 후기추 2020.02.25 09:14:45
부산머아재 후리링은 블레이드고 뭐고 간바루비 하니까 인지해주는 듯 2020.02.25 09: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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