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기만을 최대한 빼보려고 노력하겠으나 어쨋든 직관 후기겸 기억복원인지라 기만&일기성 주의바람*

유닛 퍼스트 라이브라는 소식이 떴을 때 부터 정말 샤론이 너무 가고싶었다

첫직관이 정규라이브인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좋아하는 샤론의 라이브라면 스스로가 너무 행복할수있을것같아서

짧은 일본어 실력이지만 검색신공과 물붕이들찬스덕분에 어째어째 한단계씩 준비가 진행되더라

FC선행은 다 떨어져서 CD선행권 꽤 넣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시간이지나니 몇장넣었는지도 기억안나네ㅋㅋㅋ

결과는 일요일연석만 붙고 토요일은 떨어져서 결국 갤럼 양도표를 구매해서 양일노예를 구하기로 생각하고 진행함

미리 비행기며 숙소며 싹 다 결제완료해둔 상태에서 코로나가 터져버려서 진짜 

직업의 특성상 지금 이시기가 아니면 직관을 할 수가없어서 마음 굳게 먹고 스스로 자가격리도 하겠다는 생각으로 강행했음

샤론라이브 타천자가 많은건 짱깨와 병신천지덕분이라 후기쓰는게 기만일것 같지만,

언젠가 나처럼 후쿠오카지역에 라이브가 생겼을때 도전하는 갤놈도 있을꺼고

나도 다른 물붕이들 후기본게 도움이 많이 되었으니까 최대한 담백하게 적어보도록 노력할게

Day1 토요일 출발

하카타 숙소를 잡아둬서 체크인하고 기타큐슈를 가려는데 진짜 멘붕했음

분명 후쿠오카 공항에서 확인하고 버스탔는데 후쿠오카와이드패스권이 사라짐

진짜 여행의 기본은 소지품간소화랑 계속 챙기는버릇인거같다 다른 불붕이들은 나처럼 쌩돈날리지마라

온갖 짐뒤지고 난리였는데 결국 못찾아서 새로 구매함....

직관 라이브갈때는 진짜 물붕이들한테 꼭 교통수단 물어보자

다시 샀음에도 불구하고 회장근처에서 1박하는거보다 교통비+숙박비를 더 싸게 2박을 했거든

패스권가르쳐준 애들 진짜 고맙다

그리고 씹덕네비는 정말 훌륭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지인버전을 찾아서 생각보다 되게 수월하게 기차를 찾아탔거든ㅋㅋㅋㅋ 쉽게 라이브회장에 올 수있었음

아 참고로 항공+숙소는 그냥 익스피디아에서 항공권할인받아서 에어비앤비같은 숙소예약했음 왕복표+2박3일+패스권 합쳐서 27만원정도였어

기타큐슈가 은하철도 999를 만든 작가의 출신지여가지고 내리니까 진짜 관련 동상들 많더라

다른것도 찍고싶었는데 온통 러브라이버 천지라서 시야 확보가안되서 사진이 얘밖에없네

여기에 뭐 은하철도999랩핑 열차까지도 있을 정도라니까

아쿠아의 누마즈처럼 명작하나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거 새삼 다시 느껴지더라

라이브 회장 도착하니까, 내한첫날 라이브 올라갔을때 그 두근거림이 다시 느껴지고

내가 라이브보러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이 드디어 실감나서 진짜 심장 겁나 뛰더라

중무장라이버들 진짜 대단하더라

근데 여장 왜케많아 시발 진짜 아ㅋㅋㅋㅋㅋㅋ

위에 사진에 오른쪽에 버스지나가는 위에가 회장입구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표가 남아돌던 라이브맞음??????

진짜 사람많더라 표가 많았다고해도 내한때보다 많은 인구라니까 대단하더라

가챠는 관심없어서 안했는데 물판에 샤론블이 빨리 매진되서 첫날에 못샀음ㅠㅠ

둘째날에 대리해준 물붕이가 있어서 겨우 구했다

물판설꺼면 진짜 빨리빨리 움직여야겠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현장 당일에 씹덕들만큼 부지런한 사람 없는듯 ㄹㅇ

어째저째 노예데리고 입장했다

토요일 첫날은 양도받은 표였고, 갤에 한자표도 검사 빡세게하더라는 소리있어서

아 이거 못들어가는거 아니야? 이랬는데

그냥 최대한 낭낭하게 인사하면서 표 보여주니까 여권은 쳐다도안보고 들여보내주더라

역시 표검사는 그냥 케바케 운바운인듯

들어오니까 화환들 보여서 찍었던것들 몇개 같이 올려봄

개인적으로 사진의 마지막 화환이 제일 이쁘더라

샤론의 브하코를 너무 잘 표현한거같음

두번째 사진의 루비화환도 다들 얘기했던데 진짜 한센루비복장 생각났음

내한때는 화환 찍지말고 나올때 찍으세요해놓곤 나갈때 찍을려고하니 빨리 퇴장하세요 이러더만

여긴 그런것도없더라 느긋하게 보면서 사진찍을수 있어서 좋았음

준비해둔 후리링생일선물도 선물함에 쏘옥 넣고 회장안에 들어갔음

뮤즈가 나오길래 앞에 나가서 줌당겨서 찍은거지 내뷰가 아니니 걱정말라구~~

진짜 니지랑 뮤즈노래 틀어주는데 페스가 지나갔다는게 체감이 되더라

뭔가 아쿠아언니의 라이브에서 막내앨범 홍보해주고 맏언니 새pv보여주는 그런 느낌이어서

아 이런날이 왔구나 싶었음

공연셋리

첫시작할때 DDD의 리믹스가 나올줄 알았는데

BHC리믹스더라 브레이브헛허허허허허허~~~~ 너무 재밌더라

내가 이자리에 있다는게 너무 감격적이었음

- 元気全開DAY! DAY! DAY!

첫곡이 딱 나오는데 DDD나오는데 주변애들 환호성보니까 장난아니더라

확실히 유닛라이브인데다가 코로나문제때문인지 샤론이 보고싶어서 온사람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났음.

진짜 개빡콜한거같은데 데이~데이~데이!!!!!!!!! 이 콜할때 회장에 퍼지는 음이 너무 좋았어

첫곡이 DDD라서 다음곡은 근미래하려나? 생각했는데

- 届かない星だとしても

토도호시가 나와버리더라ㅋㅋㅋㅋ

내한토도호시로 몸으로 배운콜은 역시 자동으로 나오더라

- 海岸通りで待ってるよ

2곡했을뿐인데 벌써 회장이 열기로 가득하더라ㅋㅋ 딱 마침 적당히 식혀줄 해변도로 나오더라ㅋㅋㅋ

목좀쉬면서 즈챠챠챠 계속 따라하는데 너무 귀엽더라

물붕이들 하는건 안그런데 샤론이 하는 즈챠챠챠는 진짜 뭔가 선이 너무 이뻤음

슈카는 팔이 길어서그런가 진짜 시원시원하게 뻗어지고

안짱은 뭔가 아우라가있어서 멋있더라

후리링은 진짜 귀염귀염 그자체였어가지고 심장멎는줄알았음

- Landing Action Yeah!!

랜딩액션때 진짜 나랑 데리고간 노예랑은 떼창했는데 다른사람들 안하더라

본토놈들 자막안띄우면 절대 떼창 안한다는거 이때 실감함ㅋㅋㅋ

아이냐의 고음파트를 대신 부르는 슈카보고 진짜 감탄해서 환호 엄청했음

- MC

썰은 애들이 많이 풀었으니까 간략하게

슈카의 니넨부릐데스네~, 후리링 간바루바이~도 너무 귀여웠는데

안짱이 곡 이름 부를때

겡키젠카이 "데이데이데이!" , 토도카나이호시토 "시테모!!!" , 카이간도리데 "맛떼루요!!!!!" , 랜딩구악숀~ "예!!!!!"

이거 다같이 외치니까 진짜 신나고 개 뽕차오르더라

안짱이 다들 리허설한거야!?하고 대단해~하고 칭찬해줘서 기분좋았음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2일차에는 안했지만 1일차때 선글라스 벗으면서 "앗 마부시이이이이이이이" 3명다 눈찡긋 너무 귀여웠음

선글라스끼고 아리가톳 하잍 하면서 끝음짧게 말하는 슈카가 진짜 엄청 귀여웠어

슈카만의 기분좋은 유쾌함에 너무 즐겁더라

- CHANGELESS

진짜 감동이었음. 안짱이 샤론은 갭을 넘나드는 매력이 있다는데

그걸 제일 제대로 보여준 노래아닐까싶음

마지막가사가 언젠가 만날수있으니까... 언젠가 다시 만나자 하는데

진짜 나마샤론의 감정연기때문에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않았는데 그때부터 울뻔했음

아쉬움과 그리움 추억을 노래하면서도 미래를 얘기하는 곡이라그런가

일찍 나오니까 벌써부터 감동에 빠져서 못 헤어나오겠더라

- 夜空は何でも知ってるよ

체인지리스 다음곡이 요조라면 그냥 울어라는건가 싶더라

역시 들어온대로 슈카한숨연기랑 춤선은 진짜 최고였음

그리고 다들 이목이 그쪽으로 집중되었지만 양옆에서 안무 진지하게 춰서 서포트하는

안짱이랑 후리링도 너무 아름다웠음

진짜 어쩜 이렇게 갭을 주어서 사람 감동 시킬수있는지 너무 행복하더라

잔잔한 감상곡을 들었는데도 샤론 너무 응원하고 싶어졌음

지금 후기쓰는동안에도 이 부분 생각하면 감동이 너무 올라와

- SD애니메이션

요우100점! 치카100점! 그럼 합쳐서 200점이야 루비짱!!!

므냐므냐 너무 귀여웠고

MC때는 후리링이 약간 츳코미받는 분위기였는데

애니때는 루비가 츳코미 거는 분위기가 또 좋았음

- One More Sunshine Story

SD마지막에 미깡색을 유도한 다음에 안짱이 먼저나와서

이어지는 디테일노린건진 몰라도 이게 또 좋았어

안짱 확실히 뮤지컬과 연극을 그동안 도전해와서 그런지

표정연기가 너무좋아서 곡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후~ 후!! 콜이 너무 좋았음

- RED GEM WINK

상자토로코에서 나오는 후리링 진짜 선물그자체

너무 귀여웠다 토로코돌고 마지막에 무대에 올라갔을때

안무가 너무좋았어

츠라이나 RED!!!!! 할때 후리링안무따라서 직관자들 전부다 루비색블레이드 쭉뻗어주는거

너무 멋있었음

루비 알것같아 모두가 너무좋아!!! 하는데 심장에 귀여움관통하고 귀로 루비목소리 들어오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진짜 정신없이 환호한거같음

노래끝부분에서 다음은 요우짱다요~

- Beginner's Sailing

점프등장 기대한사람 많아보이더라ㅋㅋㅋ

짝짝 양손하늘 짝짝 양손하늘 안무 너무 재밌더라

하이 하이콜도 너무 신나고

아쿠아멤버들의 모습을 녹아낸 안무는 진짜 슈카니까 만들어낸거다 싶더라

슈카진짜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모습에서 요우의 실루엣이 보이더라

- MC

자 이제 다같이 세노하면 치카짱~ 루비짱~ 불러줘~

슈카의 MC를 시작으로 모두가 등장해서

다시 솔로곡을 얼마만이지 묻는 슈카에 대답에

그러게 얼마만이야 치카짱? 하는 후리링의 빠른센스ㅋㅋㅋ

거기에 아 당했다하는 안짱이 너무 귀여웠는데

관객들한테 몇년만이야~ 물어보고는 슈카가 왜 나만 당한거야!!!! 하는게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

의상소개할때 눈치못챈 안짱옷디테일이나 후리링 캔뱃지 뭐뭐붙인거 얘기해주던데 참고로 1일차 2일차 캔뱃지 달랐음

1일차는 다른유닛애들도 붙어있었걸 봤는데 2일차는 샤론만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진 모르겠네

- Step! ZERO to ONE

진짜 안무 파워풀한거 너무 좋고 후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 후후후후 개신나더라

싸비에서 어깨두번 톡톡치는 안무에 후리링 열심히 추는거 진짜 엄청 귀여움

3명이서도 힘이 넘치는 샤론답게 모자람없이 소화내더라

어깨돌리는 안무는 진짜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

- P.S の向こう側

다들 카드 번쩍들고 걷길래 라운드걸생각했는데

다들 엽서춤 카드춤이라고 하더라ㅋㅋㅋ

슈카 I miss you~ 파트에 적어둔 카드 들고 부르고 되게 뿌듯해하던 표정이 킬링포인트였음ㅋㅋㅋ

안짱도 처음에 카드들때 그 표정이 너무 귀여웠고

- SD 애니 2번째

힘을 가지니 요하네가 되어버린 치카짱ㅋㅋㅋㅋㅋㅋ

2일차랑 내용이 달라져서 못본사람들도 많겠지만

대충 원하는걸 떨어지게하는 그런 능력이었는데

그걸 다시 미깡색으로 힘없애니 치카가 고멘나사이...하는게 너무 귀엽더라

- 近未来ハッピーエンド

깃발돌리기 진짜 개멋있더라

빡콜하는데 ppph 혼자 8번해서 머쓱했다 그래도 같이 8번해주는애들도있긴하더라

안짱은 진짜 멋있게 돌리고 슈카는 현란하고 후리링은 깃발이 자기보다 큰거같음ㅋㅋㅋㅋㅋ

C Y R C Y R 콜은 진짜 흥 그자체ㅋㅋㅋ

- 太陽を追いかけろ!

와 이거는 진짜 예상많이 못한 셋리였던거같음

샤이니대신 삐기이이로 대체된것도 좋았고

샤론토모 슈고방고~ 귀여웠어

도꼬도꼬도꼬콜 엣썰콜너무 재밌는거같음

아루 아루 에!!!!!!! 진짜 애들 콜소리 크더라 ㅋㅋㅋㅋ

- VTR

이거보니까 샤론이 얼마나 이번라이브를 소중하게 생각했고

잘하고싶었는지 느껴지더라

샤론다움을 강조하고 아이디어 많이냈다는데

확실히 평지 회장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관객들 배려해준 센스가 돋보였음

개인적으로 안짱 기둥에 살짝부딫혔을때 슈카반응이 너무 웃겼음

점검중보는 미어링 미어슈는 말할것도없이 귀여웠고ㅋㅋㅋ

- Brave Heart Coaster

VTR 갑자기 끊기니까 다들 아~ 하면서 아쉬워하는데 딱 암전되면서

코스터 타고 나오는데 개 환호ㅋㅋㅋㅋㅋ

심지어 긴테터지는 소리나서 긴테터진줄알고 다들 우앙아아아!? 했던게 웃겼지ㅋㅋㅋ

뒤에 롤러코스터타는 VTR틀어줘서 시강 쩔었는데

진짜 의상이랑 헤어 미쳤음 그자체임

ppph콜을 현지는 아예 할 생각을 안해서 아쉬웠는데

마지막에 샤론토모 이이토모 콜 재밌더라

- コドク • テレポート

진짜 갭 그자체ㅋㅋㅋㅋㅋㅋ 방금까지 BHC 즐겁게 부르던애들많냐고

너무 귀엽잖아ㅋㅋ 뒤에 영상효과 연출도 오졌고

2층꼭대기로올라가서 추는 팔벌리고 손가락 모으는 안무가 진짜 너무 귀여웠음

가사에 나오는 아이타이뵤오는 내가 걸린거같다ㅋㅋㅋ

웅꼬멘네 심장에 너무 해롭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MC

샤론은 텔레포트도 가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신발꾸민거 역시 후리하타장인 대단하더라

후쿠오카와서 또!!!! 하면서 니넨부릐로 또 혼났습니다.... 너무귀여웠음

- ホップ • ステップ • ワーイ!

진짜 안무 따라하기 너무 재밌었음ㅋㅋㅋㅋ

떼창은 없었어도 위아샤론 아이러브샤론 홉스텝와이 콜은 진짜 박력대단하더라

- ユメ語るよりユメ歌おう

가사띄우니까 다들 떼창하더라 

콜도 너무좋았고 약간 내 옆자리분 어깨동무 하고싶었던거같은데

내가 너무 격하게 콜하고 보니까 못하신거같음ㅋㅋㅋㅋㅋㅋ

- 앵콜

샤로응 샤로응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이게맞는데 샤로응하면서도 내가 발음 제대로하고있나? 생각이 들정도였음ㅋㅋㅋ

아근데 앵콜시간이 길어서 이 때 목 한번에 다 쉰듯

- Pops heartで踊るんだもん

이걸 토롯코를 탄다고~? 보조 중앙무대에서는 뒷좌석쪽 배려해서

그쪽 많이 봐줘서 부럽더라

- MC

라이브티셔츠 리폼한거 보여주고 샤론포 보여줬는데

뮤즈때는 리폼많이했는데 아쿠아는 이번 유닛라이브부터 리폼하기시작하니까

각자 본인 캐릭터에 맞게 꾸미되 캐스트본인의 취향도 절묘하게 잘맞게 꾸며서

너무 이쁘더라

웃치치가 되고싶다 슈카가 너무 좋아하더라 진짜

- サクラバイバイ

토롯코타고 지나가는데 토롯코열들은 지나가는 캐스트따라서 확확 색깔바뀌는거 너무 멋있었음ㅋㅋㅋ

샤론색이 점점 파도타기하는 느낌이었거든ㅋㅋㅋ

와 근데 진짜 샤론티셔츠입고 토롯코 도는 샤론이 너무 이뻐서

노래는 귀에안들어오고 토롯코만 엄청 쳐다본거같음

라이브 끝나고 출입문 앞에서 찍은 회장간판 사진

진짜 공연이 신나면서도 적절하게 감정이 섞인 감상곡이 있다보니까

다들 여운이 엄청났는지 마지막 퇴장노래로 DDD틀었는데 뽕이 너무 차는거임

그래서 그냥 그 자리에서 콜을 박았는데 나말고도 똑같은 생각애들이 꽤 있었나봄

점점 콜소리가 커지더만

짬밥이 나왔는데 떼창에 음원이 묻히니까 오디오팀 이놈들 놀아보라고 볼륨업 시켜주더라ㅋㅋㅋㅋ

다같이 타월 오지게 돌렸음

잘놀고 나왔는데 긴테 한뭉텅이씩 들고있는사람들이 막 다른사람주길래

엇 나눔인가 이랬는데 1500엔에 파는거더라ㅅㅂ....

근데 긴테제일 멀리 날라온것들이 내 좌석에 바로 앞라인정도까지만 떨어져서 아쉬움과

직관뽕 오지게찬 상태라서 1000엔이었으면 샀을꺼같음

지금 다시 생각하면 안산게 다행인거같다

진짜 뽕오지게 차서 그날밤에 숙소에서 세트리스트 돌려들으면서

후기를 너무 적고싶었는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못본애들 천지인데 거기다가

존나 좋았던걸 적기 민망해서 참고 혼자 메모만 해놨다가 이제 적는 후기인데

글이 많이 길어지고있으니 2일차는 2편으로 다시 쓰겠음

3줄요약

1. 첫직관 샤론으로 와서 존나 헤메면서 준비함

2. 안짱, 슈카, 후리 태어나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행복합니다

3. 2일차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