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입럽 초기에 뷰잉장 가기 무서워서 공연 거른놈들 있냐
나 입럽 5월쯤하고 나마도 다 익숙해졌고 물갤도 당연히 했는데 핍스를 안감
이유는 쫄려서.. 물론 러브라이브 좋아했지만 콜도 한개도 모르고 예매하기도 귀찮고
거기다 물애니 2기랑 물장판도 안본 상태여서 가기 좀 그렇다고 혼자 생각했음 1기는 옛날에 봤는데 기억안나서 재탕하려했거든
그리고 가서 서서보는것도 이상할거같고 무엇보다 혼자 간다는게 너무 쫄렸음.. 다들 친구 데리고오고 막 나눔하고 할거같은데 나눔도 한개도 못받을거같았고 가서 막 욕먹고 거기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못할까봐 못갔음
그리고 그날 갤에서 무지개 인증을 봤지
근데 이상하게 지금 생각해보면 핍스는 전혀 아쉽지 않더라 그냥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그 상황에선 딱히 안갔을거라는 생각이 듬.. 물론 가고싶지만 ㅇㅇ 그 이후에 ㅈㄴ 후회하고 다음 라이브는 꼭 간다고 다짐했는데 그게 니지퍼라였다
이상하게 그때쯤되니깐 혼자가는게 더 편했음 그 이후에도 혼자 다니는게 편해졌어 가서 ㅈㄴ즐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