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타천한 or 본인의 의지로 포기한 놈들을 위해 뷰는 안올린다

또한 기억이 중간중간 날아가서 100퍼 정확한게 아닐수도 있음

일단 2시 20분부터 줄 세움

8월 샤팬미 토요일 본놈을 알겠지만 언덕길이 있는데 그 언덕길따라 위로 올라가면 릿삐 공연장임

그길 따라 쭉 밑으로 늘어뜨리듯이 줄세움

그 뒤에 첫번째 한국놈들 미친거

대기시간에 나온 7월 29일 몇몇이 부르기 시작하더니 또 그걸 떼창하기 시작함

그러다 아뮤즈 아재 나오고 시작

내가 릿삐곡을 이번에 처음 들어봐서 존나 곡명하고 콜을 모르긴 했는디 일단 콜할곳은 눈치봐서 콜했다

그렇게 세곡정도 부르고 릿삐가 통역도 없이 단독 mc를 해버림

관객들 대환호

거기서 릿삐가 이왕 한국에 왔으니 한국어 많이 하고 싶었다고 해서 국뽕충전

그 이후로 또 몇곡 하고 드디어 아뮤즈 아재 출동

아뮤즈 아재가 선동하고 릿삐 20주년 축하함

그러다 아뮤즈 아재가 갑자기 릿삐의 첫 데뷔는? 라는 주제를 던짐

아무도 못맞혀서 릿삐가 정답 밝히는데 천재tv가 아니라 스페셜 드라마 백년의 약속이었던가

아무튼 제2차 세계대전 쯤의 시대극이었나봄

그리고 천재tv 맞나? 그건 초5부터 중2까지 함

그리고 같은 소속사에 20년동안이나 뼈를 묻었다고 함

그러다 갑자기 한국 코믹콘 언급 시작

그때 한국왔을때 가로수길의 phylosophy 필로소피라는 향수가게 지나가다 향에 꽂혀서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다가 소속사 사장님이 보다 못했는지 "마 그거 하나 사주면 되는거 아이가" 를 시전해버림

그리고 그 향수가게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앨범 이름과 이번 라이브 이름을 지었다고 함

그리고 이번에도 한국에서 영감을 얻었으면 한대

그렇게 토크 끝나고 몇곡 부르다가 릿삐가 손가락으로 아나타 하면서 가리키는데 그게 딱 나 가리키더라

와씨발 뒤질뻔

그리고 또 어떤 곡에서 릿삐가 떼창을 지시함

ok 自分らしく

もっと近づいて

ok 自分らしく

もっと。。。

였나

아무튼 그곡 하면서 키보드 누님 소개하고 끝나고 한번 더 소개함

대본에 없었나봄 겁나게 당황하는 눈치더라

릿삐가 나이 물어보니까 그 키보드 누님이 맞춰보라는데

다들 20살이라니까 31살이라 해서 릿삐 깜짝놀람

그러고는 선배라고 부름

그렇게 끝나고 또 몇곡 부르니까 릿삐가 깜짝선언함

곡명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는데 어느 한 곡이 한국에서만 특별하게 불러준 곡이라고 함

일본에서는 안불러줬다하면서 일본인 찾는데 한본어 시전함

일본인이 한국에서 일본인에게 한본어 시전함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르는 곡이라는데 존나 깜짝놀람

아직 1시간 겨우 지난 시간인데 요새 참여한 라이브 중에 핍쓰라던가 페스에서도 앵콜 없어서 이번에도 앵콜 없는줄 알고 존나 쫄려함

그리고 마지막이라 하는 곡 끝나니까 사람들이 안나가더라

그리고 사람들이 앵콜 하니까 그러자 아 앵콜 있구나 하고 존나 크게 앵콜 외침

시간 좀 지나니까 릿삐 옷갈아입고 나오더라

그때 대화내용이

릿 : 어때요?

물 : 예뻐요!

릿 : 알아요 ㅎㅎ

이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곡 하고 진짜 마지막곡 직전에는 다같이 일어나서 하자고 하더라

그러고서 나오는게 보라라라

존나 마스크 잠깐 벗겨질정도로 빡콜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7월 29일 불러버리니까 다들 알아서 떼창하더라

그리고 마지막 간주 지나고 릿삐가 잠깐 막히니까 여기서 조선인 종특 또 나옴

그 막힌부분을 메다닥하고 메꿔주니까 릿삐 얼굴 진짜 못잊겠다

그렇게 끝나고 릿삐 들어가니까 아뮤즈 아재가 이렇게 작은데서 하는데는 처음이라고 앞으로 더 자주 열겠다고 공언해버림

공연 마무리하고 단체사진 찍는데 뭉치기는 애매해서 반반씩 찍고 배웅회하는데 한국 물붕이 새끼들 쫄보 특성 여전하더라

존나 빨리 나가는 바람에 출구 막혀서 한놈 존나 릿삐하고 오래 대화함

그렇게 끝남

한줄 요약

마스크쓰고 빡콜 할만한데 지금 숨차 뒤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