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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ss번역]리코「…욧쨩의 과거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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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068898
  • 2020-02-22 0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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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욧쨩의 과거계정?」


梨子「…よっちゃんの過去アカ?」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862955


 


오늘 친구와 대화하던 중에 떠오른 일발네타


엄청 짧다


 


 


---


최신->과거 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걸 유의하며 감상해야함


무슨 sns인지는 안 나왔는데 정황상 트짹이 빼박이라 그렇게 번역함


오늘 럽라 동인지 파는 행사 못 가서 쓸쓸해서+밤낮 돌리려고 잠 참으려고 번역 폭격할 거임 대기하셈


이따가 흡혈귀의 소문도 올릴 거임


---


 


 


 


리코「적당히 SNS 하고 있었더니, 욧쨩의 구계정 같은 것과 맞닥뜨렸다…」


 


†누마즈의 타천사†


108팔로잉


24팔로워


 


리코「프로필은…」톡


 


【타천사, 초콜릿을 좋아하는 중학생】


 


리코「프로필 귀여웟!」푸흡


 


리코「어디, 과거에 올린 글은…」


 


『시라누이 프로젝트 엄청 멋지네!』(*아래 줄임말을 바탕으로 아마 카게로우 프로젝트/카게프로를 적당히 이름만 바꾼 것으로 추정)


 


리코「아, 예전에 유행했던 거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분명 시라프로라는 단어는 자주 들었었지이.」


 


『노래방 재밌었어』


 


리코「그다지 빈도는 높지 않네. 1일 1번 정도밖에 안 올려.」


 


『신은 인간에게 민도를 부여했다. 이것이 민도의 시작이다(대뻥)』


 


리코「후훗… 무슨 소리야.」키득키득


 


리코「욧쨩, 훌륭하게 흑역사 축적해뒀네.」


 


『하- 빡친다』


 


리코「무슨 일이지… 바로 전 글은 24시간도 더 전이고.」


 


『RT 딸기 왕찹쌀떡bot


 딸기 왕찹쌀떡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났으면 해요. 하지만 저를 살 사람을 나타나지 않아요.』


 


리코「욧쨩답다면 그렇기도 하지만, 뭔지 모를 계정을 팔로잉해뒀네…」


 


『신이라고 해서 쇄도해버렸다…;』


 


리코「어떤 쇄도였을까…아니 쇄도 맞아?」


 


『RT 바루스라고 말한 사람 RT』


 


『바루스!』(*바루스는 천공의 성 라퓨타(1986)에서 나오는 멸망의 주문+천공의 성 라퓨타는 2, 3년에 한번 방송해줌+일본인들은 그 타이밍에 맞춰서 와르르 바루스라고 트윗한다고 함+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보다 더 순간트윗수가 많음)(*バルス煽り)


(*요약:-틀- 컨텐츠)


 


리코「앗…」


 


『진단메이커


 당신의 운명의 상대의 이름에는 사쿠라가 들어있습니다


 


 그사람 이름이 뭘까』(*진단메이커:구글에 한글로 검색해도 진짜 나오는 사이트+미신보다 더한 미신)


 


리코「…좋아하는 사람 있었단 걸까.」


 


『진단메이커


 요하네는 호모가 아닙니다


 


 당연하지!』


 


리코「…」


 


『왠지 헤드셋이 헤드폰으로 작동하질 않는다. 마이크는 되는데』


 


『홀로 쓸쓸히 귀가. 고고한 타천사』


 


리코「욧쨩, 중학생 때 교우관계 어땠길래…」


 


『아자아아아아아아! 2000엔 들었다-!』


 


리코「뭔 일이었을까…」


 


『조금만 있으면 뽑힐 것 같은데에에에에!』


 


리코「아, 인형뽑기게임인가?」


 


『하아?! 집게 약해!』


 


리코「아, 해냈나봐.」


 


『검은 깃털 40개 세트래! 갖고 싶어!』


 


리코「뭘 뽑는 거야?! 깃털에 2000엔?!」


 


『귀가! 역시 도쿄는 굉장해!』


 


리코「아, 욧쨩 도쿄 왔었구나.」


 


『신칸센 역시 빠르구나』


 


『미시마에 도착』


 


『신칸센은 충전이 되는구나. 지금 알았어』


 


『에바, 폰 배터리 꺼질 것 같아』


 


『타천』


 


리코「도쿄여행했던 거구나. 그래도, 어딜 간 걸까?」


 


『좋은 여행이었어! 운명의 상대도 만났고♪』


 


리코「하?」


 


『신칸센에 타고, 가자 나의 거점으로』


 


리코「그런 건 됐어.」슥슥


 


『좋은 사람 있구나, 도쿄』


 


리코「대체, 어떤 사람을…」


 


『게다가 손수건, 돌려주는 거 까먹었어』


 


『아니 이름 물어보는 거 까먹었어! 난 바보!』


 


『파출소에 안내해줘서 같이 크레이프 먹었어』


 


『즐거웠어…』


 


리코「으으…」답답


 


『지갑 잃어버렸어… 어쩌면 좋지』


 


『어? 진심, 잠깐만』


 


리코「잠깐, 그 사람 특징 아무것도 안 쓰여있어!」


 


『아-키하-바라-!』


 


리코「신경 쓰여… 욧쨩의 운명의 상대…」


 


리코「이렇게 된 거…!」


 


prrrrrrrrrr


 


요시코『네-에 리리? 이런 시간에 전화하다니 요하네의 매력에・・・』


 


리코「욧쨩!」


 


요시코『혜엡?! 미미미미안해! 화내지 마!』


 


리코「욧쨩의 운명의 상대라니 누구야?!」


 


요시코『헤?』


 


리코「욧쨩의 SNS 구계정! 운명의 상대라니 어떤 사람?!」


 


요시코『잠! 대체 뭘 발굴하는 거야!///』


 


리코「욧쨩의 흑역사같은 건 아무런 상관 없으니까!」


 


요시코『나는 상관 있어!』


 


리코「그, 것, 보, 다!」


 


요시코『읏!』움찔


 


리코「트윗에 있던 도쿄에서 만났다는 운명의 상대 누구야?!」


 


요시코『아, 그… 알고 싶어?』


 


리코「아, 그, 그다지 욧쨩이 지금까지도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닌지, 알고 싶은 건 아니고…///」


 


요시코『…좋아해, 그 사람.』


 


리코「헤?」


 


요시코『지금도 그 사람, 여전히 좋아한다는 소리야.』


 


리코「아…」


 


요시코『지금도 떠올릴 수 있어. 처음 가본 도쿄라서 신나버려서, 지갑 잃어버려서 어쩔 방도가 없었어.』


 


리코「…」


 


요시코『폰 하나 들고 도시의 한 가운데에 내던져져서, 엄마도 업무중이고, 바로 와 줄 듯한 친구도 없었던 시절.』


 


리코「…」


 


요시코『의도치 않게 눈물이 맺혀서 길 한 가운데에 멈춰 서 있을 때, 그 사람이 나타났어.』


 


리코「…」


 


요시코『괜찮니?하고, 손수건을 내밀어주고, 히끅거려서 잘 들리지 않는 말을, 한마디씩 꼭꼭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줘서』


 


리코「」


 


요시코『가까운 파출소에 데려다줘서, 운 좋게 지갑을 찾았지. 크레이프도 함께 먹기도 하고.』


 


리코「」


 


요시코『당시에 나보다 어른스러웠던 사람이었으니까, 대학생 즈음인가 생각했어. 설마하니, 한 학년 선배일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리코「」


 


요시코『저기, 떠올랐어? 너야 리리. 그 때부터 계속, 내 운명의 상대는 바뀌지 않았어.』


 


리코「…핫! 어? 미안 의식 잃고 있었어.」


 


요시코『…하아?!』


 


리코「그, 욧쨩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안 순간까지는 기억이 있긴 한데…」


 


요시코『진심?』


 


리코「으, 응… 진심입니다.」


 


요시코『으으으흐아~~~~!!』


 


리코「그, 그렇게 크게 한숨을 쉬는 건…」


 


요시코『잘래.』


 


리코「어어?!」


 


요시코『잘 자.』뚝


 


리코「욧쨩? 욧쨔-앙!」


 


───


──



 


‡타천사 요하네‡@Aqours


240팔로잉


44745팔로워


 


『진단메이커가 말해주는 운명의 상대란 거, 믿을 만한 게 못 되네』


 


 


 







---


†누마즈의 타천사†

108팔로잉

24팔로워


‡타천사 요하네‡@Aqours

240팔로잉

44745팔로워


유명해진 요시코 내가 괜히 뿌듯해지네 근데 유니크 계정명 꿀꺽



멘탈 약해서 고백 날린 5센 근데 자동입력방지코드 더 길어진 거냐 내 기분탓이냐





76 낚시가 아니었네 ㄱㅅ 2020.02.22 0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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