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은 텅 비어있고 가운데의 의자랑 마루가 앉아있던 자리의 의자밖에 없었다
그 당시에는 PV의 예고만 나와있지 PV는 나와있지 않은 상태였다
어쨌든 PV의 예고를 보고 마루가 앉은 자리를 알아내야 하는데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잘 안보이고
어디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뒤에 풀숲이 있고 그리고 남들이 여기에서 사진찍어서 여기인가보다 했음
세리자와 코지로 기념관에서 나와 뒤편으로 왔다
뒤편에는 바다가 있었다
바다에 오니 먼저 온 사람은 가버렸다
위 사진들을 잘 보면 두 장정도 뷰오가 보이는 사진이 있다
세리자와 코지로 기념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나는 이에야스공 패스를 써야하기 때문에 뜨거운 땡볕 아래 우산을 쓰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이에야스공 패스를 사기 전에 항상 계획을 잘 세워두자. 이틀동안 버스를 얼마나 탈 것이며 어디까지 갈수있고 어디부터 갈수없는가.
하여튼 기다리는데 시간이 됐는데도 버스가 오지 않았다
차가 막혀서 안오는거면 빠른 결단을 내려야했다
이것은 그야말로 도박이었다. 1분정도 고민한 끝에 다른 정류장으로 갔다.
재빠르게 여기로 왔지만 제시간이 됐는데도 버스는 오지 않았다
저쪽 정류장으로 오는 버스가 길이 막히는거면 이쪽도 별로 다르지은 않을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1분에서 2분쯤 기다리니 버스가 왔다
근데 이에야스공 패스를 보여드리고보니 아까 누마즈역에서 버스에 탈때 봤던 버스 기사님이었다
누마즈 리버사이드 호텔까지 갔다 짐을 챙겨서 버스를 타고 우치우라로 왔다
중간에 안내 방송 목소리가 이상해졌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그 정체는 이나미 안쥬였다
마린파크에서 내리면 되는데 구글맵이 잘못된 정보를 알려줘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렸다
이러니 알파고가 이세돌한테 지지
나는 티켓을 사러갈 필요가 없다
이 안에 들어가려고 하자 안내하시는 분이 나의 이름을 물어보았다
배에 타야하므로 이 안에서 대기했다
근데 스탬프를 찍어야 하므로 안내하시는 분께 얘기하고 잠깐 스탬프 찍으러 갔다왔다
대기하면서 창 밖을 바라보자 아와시마가 보였다
이런것도 전시돼 있었다
잠시후 치비 아쿠아마루에 탑승했다
나는 이때까지 치비 아쿠아마루 이외에는 탑승해 본적이 없었다
출발하기 전에 올라가보니 스와 나나카의 사인이 있었다
잠시후 아와시마에 도착했다
근데 이곳은 아와시마 호텔이면서 동시에 호텔 오하라였다
오하라 가문이 접수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