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갑자기 헤다를 자전거 타고 가보고싶어짐ㅋㅋㅋ

누마즈에서 어플로 빌릴 수 있는 공유 전동자전거 1500엔 내고 이용했고

오전 7시반 출발

오후 7시 도착

총 이동거리 97km에 11시간 30분 정도 걸림

스탬프 찍고 사진찍고 가고싶은 데 가보고 이거저거 하다보면 시간 빠듯할 것 같아서 식사는 누마즈역에서 사간 놋포빵으로 해결했다...

스탬프는 하필 간 날 하마유우가 휴일이어서 하나 못찍고 왔음ㅜㅜ흑흑

누마즈에서 오세자키까진 전동 어시스트 안 키고도 갈만한데 오세자키부터 헤다 가는 게 헬이었다...

위에 속도랑 고도 측정치 보면 이 구간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을거임ㅋㅋㅋㅋㅋ

전동자전거라 할만하긴 했는데 완전 자동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고

"어휴 이것도 못올라가냐 내가 뒤에서 좀 밀어준다 ㅉㅉ"

같은 느낌으로 어시스트 해주는거라 기본적으론 어느정도 밟는 힘이 있어야 하니 웬만큼 다리에 자신 있는 거 아니면 도전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