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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X년 5, 6월의 그 당시 니지가사키의 정세는 텐노지 리나가 마침내 그가 그토록 두려워했던 우에하라 씨를 병합하면서 텐노지 가는 전에 없던 강력한 세력을 형성할 것이라 보고 있었다. 그 당시 유력 스쿨 아이돌은 크게 유우키, 나카스, 아사카로 세 가문이 있었다. 그러나 나카스 가와 아사카 가는 변방에 크게 떨어져 있어 이제 중앙으로의 진출이 어려워져 대세에 벗어난 만큼 이제 텐노지 가문에게 실질적인 적은 100만 팬의 유우키 가 정도 밖에 없었다.
그 당시 유우키 가문을 공격하는 일을 총지휘하는 사람은 미야시타 아이(宮下 愛)였다. 텐노지는 여분의 병력을 유우키 가문을 공격하는 일에 동원하였고 동원되는 군세 중 하나가 바로 오오사카 시즈쿠였다. 시즈쿠는 리나의 명령을 받아들여 가마쿠라에서 자신의 군세를 소집하여 동쪽으로 진군, 리나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듯 보였다. 그러나 갑자기 시즈쿠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시즈쿠는 리나가 오다이바에서 라이브를 계획한다고 말했고 이에 씹덕들은 의심하지 않고 따라갔다. 그러나 오다이바에 다가서는 순간 시즈쿠가 외쳤다.
"적은 텐노지에 있다!(敵は 天王寺に あり!)"
이 말과 동시에 오오사카 군이 텐노지 라이브 회장에 난입해 들어갔다. 그 당시 리나는 라이브 중이었다. 그 당시 텐노지를 수행하고 있던 인원은 얼마 되지 않았고 1만에 이르는 오오사카 시즈쿠의 군세를 당해낼 수 없었다. 결국 텐노지는 분전 끝에 시동 아란쨩 mk.2와 함께 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