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키 비주얼 봤을때 좀 이질감든다고 생각한걸로 암
럽라도 9년 넘다보니까 이건 럽라그림체다 싶을정도로 그릴수있는사람도 많아졌고
싱글자켓, 라이브포스터, 스쿠스타로 이미 다 잡혀있는걸
굳이 공식 애니 작화만 다르게 할 이유가 딱히 없는데 말이야
오히려 인기 ip일수록 기존팬층 데려가려고 이질감 안나게 하려고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애니작화만 이질감이 난다는건
애니메이션 설정이 메인으로 박히는걸 방지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음
이미 선례로 뮤아는 매체마다 설정이 조금씩 다르다는 프로젝트 특징이 무색할정도로 애니설정이 메인이 되어버렸고
2D와 3D의 싱크로를 강조하기위한 영상매체도 애니하나뿐인지라 캐릭터의 설정은 좋던 싫던 성우, 나마들의 실제 활동에도 영향을 줘버리게됨
그게 우연이던 아니던 보쿠히카가 그랬고, 아쿠아역시 활동 계속한다고 계속 말해오는데도 졸업, 넥스파를 다룬 핍스가 끝난 이후로 아쿠아도 이제 끝나는건가 같은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었다는것만 봐도 알수 있음
(얼마전 우라라지에서 다 울음터졌을때 컁이 했던 말도 있고 주변에서 그런 언급이 안된다면 아쿠아 안끝난다 계속된다 이제부턴 미체험의 세계다 매번 강조할 이유도 없지)
쓰다보니까 좀 길어졌는데 니지는 상황이 다름.
니지동의 메인설정은 어디까지나 스쿠스타 세계관에 있어야돼.
PDP, 게임기획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에 애니화예정이 없었다는건
애당초 니지동의 메인스토리는 스쿠스타에서 다 표현하려했단거고
자체 3D가 있으니 싱크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도 문제없는데
이 시점에서 애니에 먹힌다?
또 전과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는건 물론이고 게임위주로 공들여 준비한게 여러가지로 손해가 되어버림.
그리고 스쿠스타는 이미 끝난 뮤즈와 아쿠아의 2D세계관을 보조해서 일단은 진행형으로 바꾸기위한 역할도 하니까 중요했겠지
(뮤아도 다소 설정변경은 있지만 동시간대로 변경하면서 설정충돌하는거 수정한 정도니)
니지애니 소개문구에서 스쿠스타와는 다른 이야기, 애니메이션의 아나타 강조해서 표기하는것도 게임메인으로서 애니화 부작용 경계하는 느낌이고..
애니아나타 이름 정해지고 좀 지나면 아무도 아나타라고 안할거라고 예상하는 의견도 꽤 있는거보면 결국 어느정도는 애니에 잡아먹힐거란 생각이 들긴하지만
니지 애니 작화가 이질감나는건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결국 게임인 이상 스킵유저 많아서 메인잡기 어렵지 않나..
요약
1. 작화가 이질감나는건 애니가 메인이 되는걸 경계해서 그런거같다
2. 5센루
3. 잡소리를 정성들여 쓰고나니 점심시간이다 루팡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