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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요시코「두 요하네의 일상」5
글쓴이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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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043670
  • 2020-02-12 16:56:54
 

4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5:10.55 ID:NXgd03UP.net


~한밤중~ 


요시코「……」머엉ー 

덜컥… 

끼이이… 

요하네「실례합니……으엑、일어나있네」 

요시코「응……요하네」 

요하네「오、오우」 

요시코「일로 와」툭툭

요하네「……왜 그래?」저벅저벅

스윽

요시코「왠지 잠이 안와서」 

요하네「에너지 드링크 너무 마신거아냐?」 

요시코「마시지 않았어 그런거」



4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5:52.29 ID:NXgd03UP.net


요시코「너는 왜? 또 요바이?」 

요하네「따、딱히 그런건 아니라구? 그냥……뭔가、살결이 그리운거……같은?」 

요시코「흐응」 

요하네「정말로 괜찮아?」 

요시코「기대도 돼?」 

요하네「괜찮지만」 

푸욱

요시코「응……진정돼」 

요하네「……」쓰담쓰담

요시코「저기」 

요하네「응?」 

요시코「만약에、나 있지」 

요하네「응」 

요시코「없어진다면 어떻게 할거야?」 

요하네「……그건、나한테서 무슨? 불만같은걸 둘러서 말하는거야?」 

요시코「그게 아니라、어떻게할건지 순수하게 묻는거 뿐이야」 

요하네「……뭐、그거야 찾아야지。무슨 일이 있어도 찾을거야。나는 너가 필요하니」 

요시코「마력 공급원이니까?」 

요하네「사랑하는 내 반신이니까」



4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6:20.11 ID:NXgd03UP.net


요시코「……」 

요하네「무슨 일 있었어?」 

요시코「……잠깐 산책안할래?」 

요하네「에、한밤중인데」 

요시코「괜찮잖아。어차피 이대로는 잠도 안오고」 

요하네「나도 가는거야?」 

요시코「나 혼자 보내게?」 

요하네「그거야、요시코 혼자 두지는 없겠지만」 

요시코「……그럼 가자」 

요하네「갈아입어야지」 

요시코「추리닝이면 됐잖아」 

요하네「적어도 방한복。밖에、추워」 

요시코「차가운 바람을 쐬고 싶어」 

요하네「차가운 정도를 생각하라고 정도를」 

요시코「괜찮아ー 괜찮아ー」툭툭

요하네「아、잠깐……」 

덜컥

휘잉ー… 

요시코「우왓……추워」 

덜컥

요하네「먼저 가지 말라니깐」 

요하네「자、여기 봐」 

요시코「응」 

요하네「정말이지、머플러 정도는 두르고 있으라고」휘릭 


요시코「고마워」



4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7:04.85 ID:NXgd03UP.net


요하네「평소에는 멋 부리는 주제에」 

요시코「한밤중에는 아무도 안보니까、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않아?」 

요하네「그렇지? 그렇긴한데……적어도、코트까지는 말 안하겠는데 조금은 신경쓰라고」 

요시코「내가 적당히 해도 요하네가 잘해주는걸」 

요하네「……요즘 나한테 너무 의지하는거 아냐?」 

요시코「그래? 드디어 마음을 튼걸지도」 

요하네「에、이제서야? 마음을 튼게 이제인거야?」 

요시코「그냥 농담이야」 

요하네「아니 알곤 있지만……」 

요시코「……손」슥

요하네「음ー……오늘따라 팔짱 끼고 싶은 기분」꼬옥

요시코「……뭐 상관없지만。나보다 키 큰 사람이 팔짱 끼는건 밸런스 안좋은데?」 

요하네「그럼 요시코가 하면 밸런스 좋아지잖아?」

요시코「……그럼 그렇게 할게」꼬옥

요하네「정말로 이상하네……괜찮아? 열이라든가」 

요시코「없으니까」



4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7:40.24 ID:NXgd03UP.net


요하네「……뭐 열이 있으면 바로 돌아갈테니까。그럼 가자」뚜벅뚜벅

요시코「어디로 갈까나」뚜벅뚜벅

요하네「산책이잖아? 목적지라든가 정하지 않고 천천히 걸으면 되잖아。멀리까지 간다면、내가 날면 되고」삑

딩동

【내려갑니다】 

우웅… 

요시코「뭔가 엘리베이터、전구 하야니까 무섭지 않아?」 

요하네「그래?」 

요시코「호러영화의 분위기를 체험하는거 같아」 

요하네「아ー……그렇긴하지」 

딩동

【1층입니다】 

위잉

요하네「그럼、아파트도 나왔고」 

요시코「산책 랠리 스타트네」 

요하네「그럼、갈 수 있는 방향은……누마즈 역 방면이랑、
​그 반대쪽이랑、다리 반대편 저쪽이네」 

요시코「그러게……그럼 적당히」 

요시코「이 악마의 지팡이가 향한 방향으로 가볼까!」짜잔 

요하네「……그런건 어디서 주워온거야」 

요시코「방금 저기서」 

요하네「흐음」



4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8:10.95 ID:NXgd03UP.net


요시코「요하네、던져」 

요하네「엑、나?」 

요시코「응」 

요하네「괜찮지만……」휙

데굴데굴… 

요하네「다리 저편이네」 

요시코「응」 

뚜벅뚜벅

저벅저벅

요시코「……아파트 뒤 광장」 

요하네「생각나네。내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다툼을 벌였던 곳」 

요시코「그뒤에、바로 자전거 타고 달려서 마법당까지 갔었지」 

요하네「그리워지네」 

요시코「……」꼬옥

요하네「괜찮아、나는 사라지지 않으니까」 

요시코「………………알고 있거든」



4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9:04.63 ID:NXgd03UP.net


요시코「한밤중의 이 다리、불이 켜져있어서 예쁘단 말이지。나、전에 멀리서 이 다리를 바라봤을 때 넋을 잃었었어」 

요하네「아아……오렌지 빛 길거리 덕분에 빛나지」 

요시코「게다가 별도 보이고」 

요하네「아무 관계없거든 그거」 

요시코「……」 

요하네「적당히 말한거지」 

요시코「모、몰라」 

요하네「……」 

요시코「……지금 여기서 강물에 뛰어드려고 한다면 어떻게 할거야?」 

요하네「말리는게 당연하잖아」 

요시코「만약에 그걸 뿌리치고 점프한다면?」 

요하네「나도 바로 뛰어서 구할거야」 

요시코「……뭐、그렇구나」 

요하네「……?」 

요시코「추워…… 봐봐、입김이 하얘」 

요하네「────진짜네」 

요시코「벌써 겨울이네……」 

요하네「말하고 있는 사이에 크리스마스네。나의 숙적 예수・그리스도……」 
요시코「크리스마스……Aqours 애들 파티 하려나」 

요하네「좋겠네。나도 가고 싶어」 

요시코「물론。걱정안해도 돼、요하네가 참가하는건 당연하니까」



4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19:50.40 ID:NXgd03UP.net


요하네「뭐 하려나……먼저 칠면조겠지。마리의 집 주방장은 최고 수준으로 솜씨가 좋으니까」 

요시코「칠면조……」 

요하네「거기에 과일이 잔뜩 올려진 케이크。딸기에 멜론에 포도에다……」 

요시코「귤」 

요하네「필요없거든……」 

요시코「귤이 없으면 화내는 사람이 있거든」 

요하네「아아、요시코가 좋아하는 사람말이지」 

요시코「아니 딱히 좋아하지 않거든」 

요하네「하지만、그 사람이 타천사 요하네를 구해줬잖아?」 

요시코「뭐어……그건 감사하고 있어。지금도 내가 타천사 요하네로서 현세에 강림할 수 있는건、치카 덕분이니까」 

요시코「정말로、감사해도 끝이 없어」 

요하네「후후、넌 정말로 Aqours 멤버를 좋아하네」 

요시코「하아? 뭐야 갑자기……」 

요하네「왜냐면 구세주 치카에、스스럼 없이 말 걸어주는 요우랑 카난、언제나 상냥하게 미소지어주는 리코、나의 제자 다이아、친구인 루비와 하나마루」 

요하네「그리고、우리들의 언니────마리」 

요시코「난 딱히 누나라고 인정한게……」 

요하네「괜찮아、마리는 그래도 듣지 않을테니」 

요시코「……귀찮은 사람이네」 

요하네「그래도 좋아하잖아?」 

요시코「뭐어」 

요하네「그래도、가장 좋아하는건 요하네지?」 

요시코「응」



4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0:35.37 ID:NXgd03UP.net


요하네「정마알、거긴、응이라고 대답하는게…………어!?」 

요시코「?」 

요하네「아니、거긴……보통、나라면 절대로 말안하는 흐름이잖아」 

요시코「……아아、확실히」 

요하네「요시코……너 정말로 뭐 있는거지。너무 솔직하지 않아?」 

요시코「……딱히、지금은 솔직할뿐」 

요하네「신기하네」 

요시코「슈퍼 레어야」 

요하네「평소에도 솔직하면 좋을텐데」 

요시코「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요하네「음、평소에도 솔직하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해서  무리일지도」 

요시코「무리라니 너……때린다」 

요하네「후후、무서워 무서워」 

요시코「하아……추워」 

요하네「그러게……」 

요하네「다음、어디로 갈래?」 

요시코「악마의 지팡이한테 물어보자」 

요하네「이번엔 요시코가 던져봐」 

요시코「응」휙

데구르르…… 

요시코「저기」 

요하네「오、잘됐네。이 방면으로는 세븐일레븐이 있어」 

요시코「우리들 불행치고는、운이 좋네」



4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1:38.34 ID:NXgd03UP.net


요하네「그러고보니 저 편의점、하나마루랑 둘이서 사러 왔었지」 

요시코「아아、루비랑 즈라마루한테 소개할때」 

요하네「그때、몰래 둘이서 고기만두 먹었는데」 

요시코「어? 듣지 못했는데 그거」 

요하네「비밀로 했으니」 

요시코「나도 먹고 싶었는데」 

요하네「지금 먹자」 

요시코「놔두고 갈까」 

요하네「여기라면 둘 수 있겠어」 

덜컥

띠링띠링♪ 

에어로스미스ー 
​{이랏샤이마세 : 어서오세요}

요시코「……」꼬옥

요하네「왜 그래」 

요시코「눈부셔서……」 

요하네「여기야」 

요시코「응」 

요하네「홍차 살래?」 

요시코「음……고기만두 먹을거니까 차가 좋아」 

요하네「그럼 차로 살게」 

요시코「앗、치킨」 

요하네「먹을거야?」 

요시코「크윽……한밤중에 치킨……폭력이야……」 

요하네「고기만두랑 치킨、이거 주세요」 

요시코「앗ー!?」 

요하네「감사합니다ー」 

마을에 온 스탄한센
{마타 오코시 쿠다사이마세 : 또 찾아와주세요}



4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2:13.68 ID:NXgd03UP.net


・・・ 


요하네「아 뜨、아 뜨거…」반갈죽

요하네「자」 

요시코「고마워……앗 뜨거」 
​요시코「잘먹겠습니다」 

요하네「잘먹겠습니다」 

요시코「우왓、김 쩔어……후우、후우……」 

요시코「하읍、후후……하아、후우후우……」우물우물

요시코「우와아……맛있어……♡」 

요하네「하읍、으응……후우、하아……♡」 

파아앗

꿀꺽… 

요하네「푸하아……따뜻해……」 

요하네「자。고기만두 흡입하고 난 뒤에 차는 개쩐다고」 

요시코「응……꿀꺽」 

요시코「오~……」 

요하네「그치?」 

요시코「따뜻해……엄청 맛있어……」 

요시코「앗、간접키스」 

요하네「이제와서」 

요시코「니랑 하는 키스는 익숙해지면 안될거 같아……」 

요하네「뭐、소중하니까」 

요시코「……///」 

요하네「부끄러워 하는거야?」 

요시코「다、당연하지……///」 

요하네「후후、순수하네」 

요시코「시끄러웟!」



4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3:12.29 ID:NXgd03UP.net


요하네「요하네 언니가 리드해줄까? 부드럽게、기분좋게♡」꼬옥

요시코「속삭이지마 숨 내쉬지마 허리에 손 두르지마~!」 

요하네「앗、볼에 만두 묻어있어」 

요시코「엣、진짜?」 

요하네「진짜。……쪽」 

요시코「……!!?」 

요하네「낼름……으응、마시써」 

요시코「……아、우으……///」 

요하네「어라、굳어버렸다」 

요시코「우、아우으、아으……」 

요하네「……쪽」 

요니코「응、으응!!?」 

요하네「으응、흐응……하음」 

요시코「츄、으음……、으응ー!」꽈악

부아아앙…!! 

요하네「푸하」 

요시코「ㅁ……무、무슨 짓이야!!?///」 

요하네「에、입으로 해주길 원하는거 같아서」 

요시코「워、……원、원하지 않았거든! 것보다 방금 뭔가 엄청난 소리가 났던 차가 봤잖아!!」 

요시코「……봐、봤어……우으、요하네한테 키스당한거 봤어어어……///」 

요하네「괜찮잖아、더 보여줘도」 

요시코「그、그런게 아니잖아……키스、란건」 

요하네「……///」두근두근♡ 

요하네「요시코、정말로 귀엽네……고기만두 맛이지만」 

요시코「개、개때린다!?」 

요하네「다음엔 더 격렬하게 해줄게♡」 

요시코「안해도 돼!!」



4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3:36.57 ID:NXgd03UP.net


요하네「아、치킨 식었어」부스럭 부스럭

요시코「잠깐 이야기 돌리지 마라고! 나 아직 화났────」 

요하네「어디어디」꾸욱

요시코「우읍……」우물우물

요하네「치킨 맛있어?」 

요시코「으으음……맛있어」 

요하네「요하네의 키스중에서 뭐가 더 맛있어?」 

요시코「닥쳐」 

요하네「어라 무서워라」 

요시코「음、뜯어먹은거지만 반 줄게」 

요하네「고마워」냠

요하네「음ー……조금 차갑네」우물우물

요시코「한밤중인데 어쩔 수 없지」 

요하네「그러게……」 

요하네「좀 따뜻해지니 개운해졌어」 

요시코「음、그러게。나도 기분 좋아졌어」 

요하네「그래? 그렇다면 괜찮지만……결국 뭐가 있었던거야」 

요시코「잠깐、응……」 

요시코「아니、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요하네「?」



4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4:16.34 ID:NXgd03UP.net


요시코「저기……」 

요시코「요하네가、없어지는 꿈을 꾼거 뿐이야」 

요하네「……아아」 

요시코「눈을 뜨니까……요하네가 없어。항상 내 옆에서 자고 있어야 할텐데」 

요시코「거실에도 없고、화장실에도 없어。니 방은 예전의 창고 그대로」 

요시코「엄마한테 물어보니、또 이상한 소리한다고 혼났어」 

요시코「Aqours 모두들도、요하네는 나라면서。너의 존재가 사라졌어……으응」 

요시코「아마도……그건 너가 태어난 세상이 아닐지도 몰라。거기서 내가 헤맨걸까……」 

요시코「……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잠이 덜깼나 혼란스럽네」 

요하네「……그래도 괜찮아、전부 들을테니까」 

요시코「응……」 

요시코「그래서……너를 아는 사람은 나뿐이었어。물론 나는 그 세상에서도 타천사 요하네로서 군림하고 있었지만」 

요시코「……요하네는 나뿐이었어。너는 없었지」 

요시코「그게、너무 무섭고、힘들고……외로워서」 

요시코「나、너가 없으면 이제 안돼……라고 생각했어」 

요하네「……」 

요시코「……」꼬옥

요하네「그래…… 요시코는 요하네의 매력의 포로가 되어버린거네?」 

요시코「……그런거 같아」 

요하네「……미치겠네」 

요시코「내일은 평소의 요시코니까」 

요시코「오늘 밤은、용서해줘」꼬옥

요하네「……가끔이라면 용서해줄게」쓰담쓰담

요시코「……」푹신



4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5:19.45 ID:NXgd03UP.net


요하네「……따뜻하네、요시코」 

요시코「요하네도」 

요시코「……저기」 

요하네「응?」 

요시코「슬슬 겨울이 오네」 

요하네「그러게」 

요니코「겨울……이란건、저 사람들이 와」 

요하네「?」 

요시코「북쪽 나라에서、두 자객이」 

요하네「북쪽 나라에서……?」 

요하네「……」 

요하네「아이가 아직 먹고 있잖나ー!」 
​{"북쪽 나라에서" 일본 드라마}

요시코「푸흡……ㅋㅋ 닮았어」 

요하네「똑같이 할려고 한건 아닌데 딱히」 

요시코「놀랐어……누구 성대모사야」 

요하네「루ー루루루ー」 

요시코「북방여우따윈 못 잡는다고」 

요하네「요시코가 잡히면 최고」 

요시코「나를 애완동물처럼 취급하지마」꼬옥ー 

요하네「……정말이지、왠지 루비같은 응석쟁이네」 

요시코「오늘밤 요하네는 응석 모드야」 

요하네「요하네는 나라고……정말이지」쓰담쓰담

요하네「쓸쓸한 표정 지으면、또 키스할테니까」 

요시코「……상관없는데」 

요하네「……음ー?」 

요시코「상관없다고 했다」 

요하네「……」



4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5:59.43 ID:NXgd03UP.net


요하네「……뭐、뭐어 너무 많이 하는것도 좋지 않으니!」 

요시코「그래」 

요하네「마력을 너무써서 요시코가 쓰러지면 안좋으니까!」 

요시코「뭐、그건 그렇네」 

요하네「그러니、뭐……다음、기회에」쓰담쓰담

요시코「……응」 

요시코「쫄았어?」 

요하네「윽……///」뜨끔

요시코「쫄았구나」 

요하네「쪼、쫄은게 아닌데!?///」 

요시코「흠……」 

요하네「지、진짜라고!」 

요시코「그런걸로 쳐줄게」 

요하네「끄으으……」 

요시코「저기 요하네」 

요하네「뭐、뭔데」 

요시코「이거 줄게」슥

요하네「……뭐야 이거?」 

요시코「파워스톤 팔찌」 

요하네「……루비 표절?」 

요시코「그게 아니고! ……결과적으론 그렇긴한데」 

요하네「……보라색으로 빛나고 있어」 

요시코「자수정」 

요하네「……자수정」 

요시코「예쁘지?」 

요하네「응……엄청 예뻐。받아도 돼?」 

요시코「필요없다면 강에 던질래」 

요하네「그런 말투、좋지 않아」 

요시코「그럼 돌만 떼서 팔래」 

요하네「같잖아……」



4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6:39.87 ID:NXgd03UP.net


요하네「……소중하게 간직할게。고마워」꼬옥

요하네「저기、자수정 효과는?」 

요시코「그러게」 

요하네「엑……모르는데 산거야?」 

요시코「그러게」 

요하네「……그렇구나、스스로 알아보라는거네」 

요시코「……그러게」 

요하네「여기 하늘색은?」 

요시코「라리마라고 한대。둘을 조합하면、어느 효과를 발휘하는거같아」 

요하네「그것도 조사하라는거지?」 

요시코「그러게」 

요하네「……후후、고맙게 받을게。요시코가 나한테 준、3번째 것도」 

요시코「에、더 줬었잖아。미스터 도넛이라든가」 

요하네「그건 먹으면 없어지잖아? 이건 없어지지 않아、계속 소중하게 간직 할 수 있어」 

요시코「그렇게나 많이 줬던가」 

요하네「응、받았어」



4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7:18.40 ID:NXgd03UP.net


요하네「첫번째는、추억이야」 

요시코「……」 

요하네「너가 왠지 모르게 샀던 거울의 마법으로 태어나서부터、얻은 것」 

요하네「Aqours 모두와의 추억」 

요하네「엄마와의 추억」 

요하네「무엇보다도、요시코와의 추억」 

요시코「그렇게 굉장한건 아니잖아」 

요하네「보물이야。너도 그렇잖아?」 

요시코「……그러게」 

요시코「두번째는?」 

요하네「두번째는、나의 몸이네」 

요하네「사라진 나를、되찾으러 와준것。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데、그 위험을 무릅쓰고、평범한 마법사로는 일으킬 수 없는 기적을 이뤄준것」 

요하네「그러니、계속 너와 함께 있을 수 있어。모두와 함께 있을 수 있어。앞으로도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요시코「……잘도 그런 부끄러운 말을 하네」 

요하네「요시코한테 듣고 싶진 않지만」 

요시코「왜」 

요하네「후후、그렇네……」 

요하네「언젠간、나도 감사인사를 해야겠네」 

요시코「……딱히、나는 너가 있어준다면、그걸로」 

요하네「그거라면、나도 같아。요시코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좋아……하지만、너는 일부러 마음을 열어줬어」

요하네「그렇다면、나도 그거에 부응하는 형태로 갚아줘야지」 

요하네「크리스마스 기대하라고」 

요시코「……응」



4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4(金) 16:28:14.65 ID:NXgd03UP.net


요하네「……꼬옥ー」와락

요시코「끄엑……」 

요하네「요시코 따뜻해……♡」부비부비

요시코「괴、괴로워……」 

요하네「……요시코」 

요시코「응…… 왜」 

요하네「사랑해」속삭

요시코「……」 

요시코「……핫!!?///」 

요하네「우후후♡」 

요시코「잠ㄲ、뭐……지금、뭐라고……///」 

요하네「사・랑・해」 

요시코「아……、우으」 

요하네「이제 돌아갈까! 역시 화장실 때문에 일어난 엄마한테 들키면 혼날테니」 

요하네「얼른 자러가자」 

요시코「……으、응」 

요하네「빨리 가자?」꽈악

요시코「앗、네……가、간다니깐 끌지마……!」 

요하네「그럼……공주님 안기」휙

요시코「으앗、잠깐! 팬티 보인다고!」 

요하네「츄리닝인데 무슨 소리야。날아가요、사랑하는 공주님?」펄럭

요시코「잠깐、기다려 이 추위에서 난다면 엄청 추」 


푸슝ー! 


요시코「추워어어ーーーーーーーーー!!」 

※이후로 두 사람은 엄청 따뜻하게 하고 잤다。 


#5 요하네와 심야배회 끝
​4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5(土) 03:49:14.71 ID:uO6tUK6b.net


#5.5 


~요우의 방~ 

요우「……zzz」 

벨소리『하、시험공부……앞으로 며칠이던가、아아 어쩌지 정말로……』 

벨소리『어라、무슨일이니?』 

벨소리『그게、곧 시험이 있는데、그거 때문에 초조해져서……』 

벨소리『있을 수 있지 그런거。있지、알아。알지만……어이 뒤에 시끄러워!뒤에 시끄러워! ……그렇게 너무 열심히 해도 결로 안좋지 않을까』 

벨소리『ㄴ、네에……』 

벨소리『나、나보다도 대단한 가정교사、알고 있는데 말야……』 

벨소리『엣!그건 누군가요!?』 

벨소리『그 사람의 손에 닿으면、너의 노력도 보답받을거야……?』 

벨소리『그럼 그 가졍교사를 불러주세요!』 

벨소리『와주세요!!!』 




요우「네에……」 

『샤이니ー☆』



4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5(土) 03:49:46.73 ID:uO6tUK6b.net


요우「네에……」 

『혹시 자고 있었어?』 

요우「네에……」 

『여보세요ー? 요우쨩ー? 일어나있지ー?』 

요우「……zzz」 

『일ー어ー나ー!  요ー소로ー!』 

요우「으으……이……일어나이써……」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겠어?』 

요우「……참치」 
​{마구로 : 참치}

『응、전혀 아냐。첫 글자는 맞지만、아냐』 

『자、마! 마~?』 

요우「……MARVEL」 

『그건 미국 만화 회사잖아! 정말、잠꼬대 하는거야?』 

요우「네에……」 

『나야? 나・라・구』 

요우「……」 

요우「……마키쨩」 

『마키쨩』 

요우「마키쨩」 

『……』 

『어이』 

요우「네에……」 

『이타마에처럼 됐네……』
{이타마에 : 일식요리식당}



4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5(土) 03:51:35.67 ID:uO6tUK6b.net


『마리라구? 마리』 

요우「마리쨔……」 

마리『Yes! I'm 마리!』 

요우「잘 자……」 

마리『자지말고 잠깐!』 

요우「왜애……이런 한밤중에……」 

마리『저기、드라이브 안할래?』 

요우「안할래。잘 자」 

마리『에ー! 하자아ー、모두들한테 전화 걸었는데 요우빼고 나와주질 않았는걸!』 

요우「나도 자게해줘……내일 학교가야돼」 

마리『끄으응……그럼 밑져야 본전이니 치캇치랑 리코한테 한번 더 걸어볼래』 

마리『요우가 놀아주지 않았다면서』 

요우「나쁜건 마리쨩인데……」 

마리『으극……치캇치라면 걸려줄텐데……』 

요우「후배한테 약점을 노리지 말아줘……」 

마리『우웅……아、근처에 요시코도 있잖아』 

요우「확실히 집은 가까운데」 

마리『차 타고 올테니까 드라이브 할래? 요시코네도 깨우고』 

요우「그만둬……」 

마리『추욱……』 

요우「……」



4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5(土) 03:53:33.38 ID:uO6tUK6b.net


마리『추욱ー……』 

요우「……」 

마리『추욱 추욱 추ー욱……』 

요우「알겠어 갈게……」 

마리『정말!!?』 

요우「정말。그래도 마중 나와줄거지? 아와시마까진 역시 못가겠으니」 

마리『에헤헤、요우라면 그렇게 얘기해줄 줄 알았어! 집 앞에서 기다릴테니까 내려와!』 

요우「……에?」 

마리『자、커튼 열어봐』 

요우「……」 

샥ー 

마리「」손 흔들흔들

요우「……」



4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5(土) 03:57:44.12 ID:uO6tUK6b.net


・・・ 


요우「추워……」 

마리「하아이 안녕」와락ー 

요우「아우으……괴로워 마리쨩……」 

마리「졸려도 힘낸 요우한테 사랑을 나눠줄게♡」부비부비 푹신푹신 

요우「으극……고、고마워……」 

마리「hot tea도 준비했어」 

요우「아ー……추운날에 고맙지 말입니다」 

마리「그럼 가볼까! 새 차도 뽑았어~!」 

요우「……」 

요우「에、뭐야 이거 엄청 멋있어……!」 

마리「그치? Audi S5!」 

요우「호에ー……스포츠카같아」 

마리「물론 빠르다구? 이 근처에서 달리고 있는 경트럭같은건 바로 mirror의 점으로 보이니까」 

요우「대단하네……그래도 이 근처에선 하지 말아줘、주택가니까」 

마리「알아 알아。그럼、요시코 부르러 가볼까」 

요우「진짜로 가는거구나」 

마리「바로 근처니까」 

요우「나 모른다……」



4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5(土) 03:58:52.82 ID:uO6tUK6b.net


・・・ 

마리「전화 안 받아ー!」 

요우「자고 있잖아」 

마리「지금 몇 시?」 

요우「새벽 2시」 

마리「분명 깨어나있어」 

요우「……깨어있구나」 

마리「100% 깨어있어 이 시간이라면」 

요우「그렇다는건?」 

마리「PS4 로그인 이력도 없고……Switch에서 스매시 브라더스를 하고 있거나나、요시코랑 요하네 둘이서 외출이려나?」 

요우「음ー」 

마리「찾으러가자!」 

요우「에ー……」 

마리「타타」 

요우「시、실례합니다……」 

쾅 

드르르르

우우우웅!! 

요우「우와、소리 엄청나……」 

마리「간다ー!」꾸욱

부아아아앙! 

요우「윽……!」 

요우「뒤、뒤로 밀려어……」 

마리「얏호ー!」



4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5(土) 04:00:41.41 ID:uO6tUK6b.net


드르르르!! 

우우우웅ー! 

마리「다리 근처에는 없네! 그럼 바로 다리 건너서 편의점까지 렛츠 고ー!」부아아앙ーー!! 

요우「으아아아아악ーーーーーー!!!」 

마리「그대로 우치우라 방면으로 질주할거야ー! 요우、주변을 잘 살펴봐! 요시코랑 요하네를 찾으면 바로 get할테니까!」 

요우(아、나 죽는구나…………라고 생각한 밤이었습니다) 


#5.5 「자기보다 더 대단한 가정교사인 사람」끝

-​아이가 아직 먹고있잖나-
​왜 이타마에가 나왔는지 모르겠음 아는사람은 댓글로

@cメ*◉ _ ◉リ
루퍼 개추 2020.02.12 17: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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