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후기/순례 길키뽕맞고 쓰는 New Romantic Sailors 해석/후기
글쓴이
theguest
추천
4
댓글
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043660
  • 2020-02-12 16:47:52
 

! 시작하기에 앞서 나무위키 출처의 한국어해석과 이미지 출처 빼고는 모두 뇌피셜이란 것을 밝힙니다.


  참으로 먼 여행이었다. Phantom Rocket Adventure, Love Pulsar를 다룬 이틀간의 우주여행이 끝났다. 비록 상상뿐이었지만 우리는 수도 없이 많은 별을 탐험하였고, 별이 내뿜는 최후의 섬광을 목격하였으며, 홀로 남겨진 지구의 공허함도 체험하였다. 앞으로 새로운 행성을 찾아 그 곳에 새로운 생명을 틔울 DNA를 심으면 된다. 쉽지 않은 작업이겠으나, 지금까지와 비교하면 어떤가! 까짓 분자구조쯤이야 행성과 항성의 거대한 중력에 비하면 먼지로 보일 뿐이다. 좋다, 준비가 되었군. 이제 적당한 행성을 찾아야겠지...   응? 뭐? 지금까지는 그냥 시뮬레이션일 뿐이라고? 무슨 소리야? 우주선에 탑승하라니? 최신형 워프엔진이라고? 우주항 개방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건 또 뭐야?


  New Romantic Sailors. 새롭고 낭만적인 항해사들. 항해사라면 보통 바다 위에 뜬 운송수단을 운행하는 사람들을 지칭했으나, 우주개발이 시작되고 우주와 바다를 동일시하는 관념으로부터 우주 비행선을 운행하는 이들도 항해사의 개념에 포함되었다. 어딘가에 있는 해양운송 덕후이자 제복덕후 한 명이 싫어하는 것 같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그나저나 항해사가 새롭다는 것은 매우 쉽게 납득할 수 있다. 그런데 낭만적인 항해사는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항해하면서 감성과 감정을 아낌없이 내비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하긴...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은 “지구는 푸르다.”면서 지구덕후의 모습을 보였고 지상에서나마 우주의 별을 탐구하는 우주덕후들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으니 말이다. 저기 아와시마 섬 앞에도 있지 않던가? 이렇게 놓고 보면 정말로 우주여행사가 문과감성을 뿜뿜 뿜어내는 제목이다. 과연 화자는 우주의 어떤 점에 매혹된 것일까? 가사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N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A
최근 바뀌기 시작했다는 걸
(Wow New Romantic Sailors)
이제야 알아차렸구나 너도
세상은 얼마든지 있어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어


B
Knock knock 하늘을 쳐라
Knock knock 게이트가 열려
올라탈 거야 수수께끼 같은 우주선(스타쉽)
Sailors, Let’s go! Sailors, Let’s go!
반짝이는 저편으로


X
어떤 모험을 하고 싶어?
점점 빠르게 시간을 뛰어넘을 것 같은 Hyper drive
시작이구나, 하고 분위기가 달아올라
손을 잡아버릴까
모험을 하고 싶어 본능적인 결정 방법이야말로 완벽한 정답
그러니까 너와 너와 가고 싶어
붉은 행성 푸른 달의 바다에서 헤엄치자


N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A`
뒤집힌 글자 저편에서
(Wow New Romantic Sailors)
분명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부르고 있어
세상은 얼마든지 있어
모르는 세상이 있어


B`
Shock shock 창문에 비치는
Shock shock 위험한 빛
사라지는 별 빠져나가는 우주선
Sailors, Let’s go! Sailors, Let’s go!
가슴 뛰는 은하로


X`
더 모험을 하고 싶어!
점점 멀어지는 낯익은 거리의 Laser beam
돌아오지 않겠다고 속삭여
어깨를 끌어안아버릴까
모험을 하고 싶어 전례가 없으니까 불타오를 거야 호기심
그러니까 너와 너와 가고 싶어
하얀 혜성 검은 눈이 흩날리는 가운데 춤추자


N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BEEEEEEEEEEEEEEEEEEEEEEEEAM
「요하네」 「번쩍!」
「마리」 「Oh, yes!」
「리리 소환!」
「Yes! 받아라! 리코쨩 레이저 빔!」


b
Sailors, Let’s go! Sailors, Let’s go!
반짝이는 저편으로


X
어떤 모험을 하고 싶어?
점점 빠르게 시간을 뛰어넘을 것 같은 Hyper drive
시작이구나, 하고 분위기가 달아올라
손을 잡아버릴까
모험을 하고 싶어 본능적인 결정 방법이야말로 완벽한 정답
그러니까 너와 너와 가고 싶어
붉은 행성 푸른 달의 바다에서 헤엄치자


X`
더 모험을 하고 싶어!
(요하네 Eye!)
점점 멀어지는 낯익은 거리의 Laser beam
돌아오지 않겠다고 속삭여
어깨를 끌어안아버릴까
모험을 하고 싶어 (질투 Fire!) 전례가 없으니까 불타오를 거야 호기심
그러니까 너와 너와 가고 싶어
하얀 혜성 검은 눈이 흩날리는 가운데 춤추자


N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New Romantic Sailors, Sailors!


  신나는 가사의 구조 해체 시간이다. N-A-B-X-N-A`-B`-X`-N-BEEEEEEEEEEEEEEEEEEEEEEEEAM-b-X-X`-N으로 이어진다. N과 BEEEEEEEEEEEEEEEEEEEEEEEEAM 덕분에 조금 지저분해 보인다. 유효한 가사만 따로 정리하면 A-B-X-A`-B`-X`-b-X-X`으로 표현할 수 있다. 어라? X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특징이다. Phantom Rocket Adventure와 Love Pulsar에서는 후렴 X가 X 또는 X` 중 한 종류만 반복되었으나 New Romantic Sailors에서는 둘 모두 채용한다. 그렇다는 것은? 균등하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젠장, 대충 하려는 계획이 완전히 엇나가버렸군. 하나씩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자.


  N은 모든 선원들을 부르고 있다. 다들 모여!!! 두 번씩이나 모으는 것으로 보아 피해 1을 두 번 입고 살아남았나 보군. 그래서 Guilty Kiss가 세 명이었던 것인가... 선원을 부른 화자와 부름에 응한 선원 2명. 우리가 타고 갈 우주선에 탑승할 세 명이다.


  이전에 설명한 두 곡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A에서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 나는 무언가의 변화를 인식해왔고, 상대는 방금 그 변화를 알아챈 상황이다. 그러면서 현재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이 가리킨다. 다른 곳을 보기 위해서는 변화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일까? 변화를 인식해야만 한다는 것은 어떠한 ‘자격’을 의미한다. 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자격을 갖췄고, 이제 다른 세상으로 향하려 한다. 그런데 어떤 세상인가? 정말로 말 그대로의 다른 세상인가? 세상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아파트 안에 박힌 생활도 하나의 세상이고, 학교에서 바쁘게 지혜를 갈아내는 생활도 하나의 세상이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busy run한 직장인의 생활도 하나의 세상이다. 우리가 겪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이 세상이라는 것이다. 비단 다른 행성, 국가로 떠나는 것뿐만이 아니라 말이다. 그럼 다시 보자. 당신과 나는 자격을 갖췄고, 다른 세상을 꿈꾸려 한다. 오호라... 아니 그나저나 호루라기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뭔가를 몰래 하려다가 국가기관에게 들킨 것 같잖아.


  B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한 일을 벌인다. 하늘에 대고 호출번호를 넣은 뒤, 난데없는 우주선을 타고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야! 이놈들아!! 우주선 유지비용이 얼만데 그걸 셋이서 날려 보내고 앉았어!! 연료 걱정은 안 되냐, 이 당돌한 것들아! 하지만 화자는 겁먹은 선원들을 격려한다. 저기 어딘가에 반짝이는, 다시 말해 찬란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고. 그렇군...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노크한 것만으로 하늘이 열려? 만약에 노크만으로 되는 문제였다면 우리는 화장실을 드나들 듯이 우주를 왕복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우주는 아닌 셈이다. 그럼 문이 열리는 것은 무엇이 열리는 것인가? 문. 물리적인 문 말고 다른 의미의 문이 있나? 있다! 마음의 문. 그렇다면 그 마음의 문은 누구의 문인가, 이미 짐작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벌써 말하면 재미없으니 나중에 밝혀가도록 하자. 그렇다면 화자가 탑승한 우주선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향하는 무언가... 내가 전하는 말과 행동임이 분명하다. 좋아, 화자의 말과 행동은 상대의 반짝이는 핵심으로 접근하고 있다.


  X는 처음부터 기호를 묻고 있다. 어떤 모험을 하고 싶냐고? 집에서 이불 속으로 모험을 떠나고 싶어요... 그러다가 초공간 도약을 하며 아주 멀리까지 떠나는 것이다. 이 시대에 차원 이동이 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시간을 뛰어넘을 것 같다는 건 납득할 수 없다. 응...? 있다고? 빛의 속력보다 빠른 것은 없어도, 빛의 속도보다 빠른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빛이 정직하게 기어가는 틈에 우리는 슬쩍 웜홀로 이동하면 되니 말이다. 그러면 빛보다 빠른 속도를 얻고, 특수상대론에 의해 시공간이 뒤틀리게 된다. 미안, 어딘가 실수했어. 어찌되었건 시간을 뿅뿅하고 넘나드는 것은 가능해 보인다. 이렇게 먼 길을 떠나는 과정의 시작,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느낌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여정의 아득함과 함께 얹히는 설렘이 마음을 상큼하게 환기시킨다. 이 마음은 화자의 선원들도 같을 터, 동질감을 얻기 위해 그들과 손을 잡는다. 사실은 본능적이었을 모험, 하지만 본능적이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희열. 그 희열은 “역시! 이러길 잘 했어.”라는 결론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두 선원을 가리키며 붉은 행성 푸른 달의 바다에서 놀고 싶다고 한다. 붉은 행성에 푸른 바다...? 야, 이거 태극을 상징하는 거 아니냐? 내한각 맞지? 맞잖아! 이것으로 내한은 확실히 정해졌다는 것이 암묵적 정설로 여겨진다. 그런데 어딘가 아유무가 기뻐하는 것이 느껴진다. 붉은 행성에 반응하는 것 같은데? 이거 또 화성으로 착각했구나. 뽀무는 집으로 돌아가.
...? 왜 사랑 이야기를 안 하냐고? 동료들이랑 이상향을 추구하는 게 어떻게 사랑노래야? 동료들은 우주선 안에 있고 우주선은 저 멀리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가기 위한 수단이니까. 그렇다면 내가 태운 선원들은 무엇을 뜻하는가? 화자인 나는 타인에게 향하고 싶은 마음, 선원 1은 타인에게 가지는 무관심, 선원 2는 타인에게 가지는 두려움 정도로 해석된다. 그런데 무지막지한 녀석들은 아니었던 것인지 설득이 된다. 아무래도 그만큼 타인에 대한 바람이 많은 듯하다.



  ABX를 살펴보았다. 정서가 Phantom Rocket Adventure와 Love Pulsar의 중간 어딘가에 위치하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훨씬 더 세다. Love Pulsar에서도 무작정 들이박지는 않고 오히려 마음에 드는 상대를 유혹해서 꾀어내는 입장에 더 가까웠다. 그런데 New Romantic Sailors는... 죽이 되건 밥이 되건 일단 부딪혀본다. 그러다가 한번 리젝 먹으면 혼이 빠져나갈 텐데, 미래가 걱정되는군. 잠깐 쉬기 위해서 Guilty Kiss의 키 비주얼을 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출처 : 물갤하드)


  출발도 제대로 했고, 워프 경로도 대략적으로 잡혔다. 갑작스러웠지만 잘 되겠지. 그런데 마주치는 것이 있다. 뒤집힌 글자? 왜 뒤집힌 글자냐? 우리가 마주치는 안내판은 백이면 백 모두 정면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던가? 우주에서 항로 역주행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큰 위법행위인데 선장이 단단히 맛이 간 모양이다. 저런저런, 쯧쯧쯔... 정상의 경우에는 안내판은 정면에서 보일 터, 그렇다면 오고가는 방향 중 제대로 된 방향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방향이다. 그래야 글자가 정자로 보일 것이니까. 모두가 나를 향하는 것만이 옳았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걸 깨고 밖으로 직접 나간다? 그럼 글자가 반대로 보이겠지. 우주 교통법규를 깼을 뿐만 아니라 나를 두르고 있던 담장도 깨고 안전구역도 깨고 어쩌면 사회의 통념도 깨부수고 나왔다. 분명 리코는 슬퍼했을 것이나 더 굉장한 것을 얻기 위한 결단이었을 것이다. 대단하다, 리코짱! 저 너머에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 여행하는 과정만 버티면 어떻게든 되겠지. 지구에서 안주할 것인가, 깨고 나와서 새로움을 쟁취할 것인가의 의제는 마시멜로우 실험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가 떠오른다.


  여행은 중반으로 접어든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아있다. 그런데 옆을 바라보니 웬걸, 개쩐다. 뭐라 말하지 못하고 쩐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아니, 그런데 저기는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니까. 그래서 선장은 선원들을 다그치고 독려한다. 저 앞에 우리가 가고 싶던 곳이 있다고. 거기는 훨씬 더 쩔고 흥분의 도가니라고. 솔직히 좋아하는 게 한둘일 수는 없지. 치킨을 시켰다가도 피자가 떠오르고, 국밥을 먹다가도 백반이 떠오르고, 민트초코를 먹다가도 박하사탕이 떠오르고... 아 이건 좀 아닌가? 아무튼 우주선은 계속 여정을 이어간다.


  지금까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X`에서는 별안간 현실로 뚝 떨어지는 것이다. 태세전환이 너무도 갑작스러워 전략전술의 귀재 제갈공명도 눈을 휘둥그레 뜰 지경이다. 멀어지는 낯익은 거리? 한창 우주여행을 하다가 뜬금없는 흰소리인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실제는 아니라는 걸까? 내가 지구에서 지냈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래도 그것보단 지금이 좋다며 스스로를 다잡는 것이다. 오호, 그럴 듯하다. 지금 이 길을 고수하겠다고 마음먹는다. 가만히 앉아서 안주하는 것보다는 내가 직접 나서겠다. 뭐 하나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예측도 못 하고 아는 것도 없지만, 그런 것을 알아가는 게 더 짜릿하고 재미있잖아? 너희와 함께 말이다. 그런데 그 다음은 좀 무섭다. 하얀 혜성의 검은 눈이 내린다고? 하얀 혜성은 그렇다 치더라도 검은 눈은 겁나 무섭다. 선자야! 타천 그만하랬지! 리코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다르게 해석할 여지는 없을까? 있을 것 같다. 우리는 빛을 농락하는 속도로 우주를 여행하는 중이다. 그 중에는 다른 별들을 마주칠 것이고, 별들이 밀집된 지역도 통과할 것이다. 별들은 저 멀리에 존재하지만 우리는 매우 빠르기에 잠깐 딴 생각을 하면 이미 우주선 뒤로 넘어간 후이다. 그 과정에서 별이 밀집된 지역은 수없이 많은 하얀 선이 그려질 것이며, 오히려 그 사이의 어둠은 나풀나풀 떨어질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창에는 하얀 도화지 위에 검은 눈이 수 놓이게 되는 것이다. 끝도 없는 별의 바다 속에서 말이다! 카난이 이걸 알면 환장할 텐데, 가엾은지고!


  우리의 여행은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 그대를 향하는 나의 마음도 아직 그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과정은 저 별들의 우주처럼 아름다울 것이니까. 환상적인 공간을 넘어 나를 안겨줄게. 그 때까지 기다려줄래? New Romantic Sailors 드림.




  지금까지 Guilty Kiss의 세 번째 싱글이자 스쿠페스 콜라보 곡인 New Romantic Sailors와 Love Pulsar, Phantom Rocket Adventure를 모두 살펴보았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곡처럼 보였으나 역시 본질은 인간의 관계에 대해 고뇌하며 인생을 고민하는 내용이었다. 인문학만큼 천문학과 우주과학도 중요하고, 물리학과 화학만큼 철학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이문과가 콜라보한 궁극의 융합인재전형인 것이다. 요즘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는 지식과 함께 그의 활용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대를 제대로 저격한, 정말 세상에 빛과 소금인 곡들임에 틀림없다. 여기서 이렇게나 세게 치였는데 다음 곡은 언제쯤 들을 수 있게 될 지가 걱정이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바로 1주 하고도 조금만 더 하면 CYaRon!이 라이브를 벌이지 않던가. 지금을 충분히 즐기고 다음 타자에게 또 감성의 매를 처맞으면 얼마든지 해결될 문제일 것이다. 야호! 신나라.


요하네 아이는 피격 대상에게 피해가 있는가, 없는가? 최대한 논리적으로 서술하시오.(25)

질투 파이어의 최대 발사 범위를 대류의 개념으로부터 구하시오.(30)

10초간 발사되는 리코짱 빔의 위력과 에너지, 최대 강도를 구하시오.(45)

지렁이먹자 교수님 진도가 너무빠른데요 2020.02.12 17:29:13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3046937 일반 5252 너네들 아쿠아 대신 니지를 택한거냐구...! 9 ㅇㅇ 223.39 2020-02-14 3
3046936 일반 누구 안 왔다고 거른다는 사람들을 위한 짤 8 lilywhite 2020-02-14 17
3046935 일반 아니 시발 지방 물붕이들으 어떡하라고, 특히 감귤,스까쪽은? 2 ㅇㅇ 121.128 2020-02-14 0
3046934 일반 키라키라 츠나갓테 (내한!) 1 관악맨 2020-02-14 1
3046933 일반 이플 현지뷰잉 일반판매하는것도 해외카드 막음? ㄷㅍㅍ 2020-02-14 0
3046932 일반 앞에서 타천당하면 물붕이한테 키스해야지 2 시골송아지 2020-02-14 0
3046931 일반 용산점 미디어홀? 데귤데귤 2020-02-14 1
3046930 일반 니지내한도 이거볼수있냐 죽음의전쟁-Deathwar- 2020-02-14 0
3046929 일반 내한 실화노? ㅋㅋㅋㅋㅋㅋㅋ 3 ㅇㅇ 106.101 2020-02-14 3
3046928 일반 선착이면 당일 백퍼 자다가 타천하는새끼 있음 inamin 2020-02-14 0
3046927 일반 히나히나랑 아사밍누나 진짜 자매같음 ㅋㅋㅋ 1 ㅇㅇ 2020-02-14 7
3046926 일반 제발 훈련이랑 안겹치고 폐렴도 끝나게 해주세요 2 으널 2020-02-14 0
3046925 일반 아 하필 못생긴 애들 봐야해서 고민되네 9 KLab 2020-02-14 15
3046924 일반 막차 페스블, 첫차 머그컵은 시작에 불과했다 2 아이카안쥬 2020-02-14 0
3046923 일반 아쿠아 세컨 내한 vs 아쿠아 퍼스트 내한 3 ㅇㅇ 223.39 2020-02-14 0
3046922 일반 씨발 18 두체트론 2020-02-14 8
3046921 일반 마 철야 한 두번 하냐고ㅋㅋ 모닝글로리 2020-02-14 0
3046920 일반 나도 선착순 원래 싫어하는데 얀유무 2020-02-14 0
3046919 일반 나 못들어가면 오타쿠들 다 죽여버리고 올거임 3 니코마키 2020-02-14 3
3046918 일반 용산충 1승이다ㅋㅋㅋㅋㅋ ㅇㅇ 106.101 2020-02-14 0
3046917 일반 용산사는데 개꿀~~~~~ 요하네마지타텐시 2020-02-14 2
3046916 일반 선착순이면 부랄짜른다 18 LuCianoPon 2020-02-14 21
3046915 일반 선착순만 아니면 돼 씨발 H_ERO 2020-02-14 0
3046914 일반 볼땍하게 입개르, 귤땍하게 모치라이스 공유바람 9 ㍿호병장님㌠ 2020-02-14 0
3046913 일반 첫 내한을 상징하는 짤들.jpg ㅈㅈ 2020-02-14 0
3046912 일반 근데 이번에 누가오든 상관없음ㅋㅋ 3 잇포잇포 2020-02-14 0
3046911 일반 전날 저녁에 cgv 가서 영화 달리다가 씹덕 네비 찾으면 7 잭7커여어 2020-02-14 0
3046910 일반 머만이 퐁하고 체미가네 1 선샤인だで 2020-02-14 1
3046909 일반 낫쨩한테 한국 부장님 개그 들려주러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 121.128 2020-02-14 0
3046908 일반 옛부터 한국에 내한 온 상대적 비인기 멤버들은 3 ㅇㅇ 2020-02-14 0
3046907 일반 럽라 팬덤 분위기가 하코오시라 ㄹㅇ 다행인듯 10 ㅇㅇ 2020-02-14 3
3046906 일반 Frist? gilty? 2 호시죠라죠스타 2020-02-14 0
3046905 일반 섹스섹스섹스 11 잭스봇중급 2020-02-14 15
3046904 일반 백수가 답이다 1 사다하루 2020-02-14 0
3046903 일반 선착이면 못가겠네 ㅋㅋㅋㅋ 풀하우스 2020-02-14 0
3046902 일반 이거 안산애들은 일단 당장 이거부터 사야지 1 Chika 2020-02-14 0
3046901 일반 너네 티켓팅 마스터들 아님? 7 ㅇㅇ 2020-02-14 0
3046900 일반 토크쇼 유력한 장소 5 모닝글로리 2020-02-14 0
3046899 일반 하 시발 이벤트 유튭중계라도 해줌 안되냐 花嫁 2020-02-14 0
3046898 일반 현장선착이면 지방충은 가서 실패하면 진짜 좆되는거 아닌가 9 킬러 퀸 2020-02-14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