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어제 낮부후기쓰고 바로 쓸라했는데 아케페스 땜에 손꾸락이 아파서 못쓰겠더라ㄷㄷ

좀 많이 길고 내용 겹치는 거는 낮부꺼 그대로 긁어왔으니 양해 바랍니다.

공연 전

낮부 끝나니까 4시 40분쯤이었는데 밤부 개연이 6시였음. 너무 빡세게 굴리는거 아닌가?

막간에 타이토 뛰어가서 아케페스 5크레딧 조지고 5시 40분쯤 도착. 낮부랑 똑같이 본인확인없고 표검수 달력교환 드링크교환 등등 함

다이어트 맨투맨 재입고는 그없이었고.. 물판도 낮부에 다사서 그냥 바로입장함. 구석탱이에서 스탭 한분이 모자랑 키홀더 묶어서 판다고 계속 소리질렀는데..

아무도 안사는것 같았음.

낮부랑 똑같이 간간히 생일축하노래 흘러나옴.

개연

1. 라이브

6시 딱 되고 라이브 시작함. 이번에는 관객 전부다 블레이드 들고 있었음.

첫곡 뭔가 달링달링 하는 야리꾸레한 사랑노래 부르고 샤가 짤막하게 MC함

특별한 날이라 라이브 먼저 하고.. 대충 목소리가 작습니다 즐길준비되셨나요 이런거 함

그리고 낮부랑은 다르게 좀 감성적인 노래 2곡 더하고 끝

2. MC 소개

노래 3곡갑하고 샤가 바이바이 하고 들어감; 그리고 진행 MC분(마에다상) 나옴

아까 낮부에서는 전부다 라이브 시작하는거 보고 허겁지겁 블레이드 들었는데, 이번에는 전부 준비되있냐고.. 정보의 힘을 느꼈다고 말함

그리고 샤 노래하는거 보고인가? 뭔 곡 하는거 보고인가 아무튼 자기가 20년전에 시부야 만다라케에서 라이브했던 기억이 난다고 함.. 틀

3. 아리토--크

이건 TV예능 패러디한건데 꺼라위키에 아메토크 쳐서 보셈 뭔 주제하나 가지고 토론하는 프로임

시작전에 그 주제에 맞게 "~~~게닌입니다" 소개하는데, 그거에 맞춰서 샤 입장할때 "우리는 코미야 아리샤를 정말 좋아하는 게닌입니다" 라고 말함(MC가 시킴)

순서는 데뷔 10주년을 되돌아보며, 이런점이 좋다/이상하다 요정도?

그리고 이 코너 시작할때 샤가 의자에 요이숏또(뭔가 할머니들 추임새같은?) 하고 앉았는데, MC분이 젊은사람이 그런말을 쓰냐고 뭐라함

그리고 MC분 설명에 대답할때 아이 호이 이러면서 대답해서 좀 귀여웠음

3-1 데뷔 10주년을 되돌아보며

사실 이코너때문에 밤부후기 안쓸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새로운 에피소드도 꽤 있어서 그냥 씀

사진 보여주고 기억 회상하는 내용이었음. 이 코너에서 제일 많이 쓴 단어가 왜 이런사진을 썼어?,기억안나,뭐야이거 였음.

사진은 다적을까 하다가.. 걍 몇개만 적음. 말로 설명해서 될지는 모르겠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봐주셈

1. 교복입고 꽃다발 든 사진. 낮부에 나왔던 그 엄청 불우한 배역 맡은 천국의 사랑? 드라마 찍을때였는데, 이 드라마 촬영할 때 본인 배역 시작과 끝이

전부 키스신 이었다고 함.

2. 사진집 출간했을때 찍은 사진. MC분이 부모님이 기뻐하셨겠다고 말하니까, 아버지분이 엄청 딸바보라고 말해줌.

보통 라이브 같은 행사 하면 부모님이 두분 다 오시는데, 아버지는 양일참전.. 하신다고 함. 어머니는 하루만 관계자석에서 보시니까 토롯코 돌때 인사한다고 함.

아버지분은 아레나석 갈때도 있다고 함. 핍스때인가? 센터스테이지에서 아버지 계신쪽 보니까 퍼스널컬러(빨강)풍선 들고 흔들고 있었다고 함..

그리고 노래 맞춰서 블레이드 색깔도 곧잘 바꾸신다고 함.

여담으로 MC분이 이런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나왔으니까 이번 코너는 여기서 끝내자고 함.(40장 중에 7장? 째였음)

3. 아이슬란드 촬영때 사진. 이때 홈스테이 장소 찾아가는게 미션이었는데, 샤가 엄청빨리 끝내니까 방송 재미없어 진다고 감독이 한마디 했다고 함.

4. 그라비아 촬영 사진. 이때 토크가 같은단어가 계속 나와가지고 좀 헷갈리는데.. 대충 샤는 자기가 하레온나라고 했던거같음. 비오는 컨셉으로 찍고 싶은데

비가 안온다고 함. 반면에 MC분은 중요한 일이 있을때마다 비가와서.. 샤가 폭풍의 마에다상이라고 말함

그리고 그라비아 촬영할때는 전날 아무것도 안먹는다고 함. 대신에 끝나면 로케이션 자주 다니는 운전수분께 부탁해서 맛집탐방 하는걸로 버틴다고 함.

5. 스포츠 브랜드 모델 촬영시 사진. 이때 같이 촬영한 모델분들은 다 운동을 잘하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못해서 좀 뻘쭘하고.. 미안했다고 함.

3-2 코미야 아리사의 이런점이 좋다

대충 앙케이트 한거 그대로 읽어주고 답변해주는 코너. 낮부랑 똑같이 열심히 한다, 이쁜데 얼굴을 막 쓴다, 쿨하게 보여도 엄청 털털하다 이런거 나옴.

그리고 춤선이 이쁘다 라는 사연이 나왔는데, MC분이 허리돌리기 보여주니까 샤가 경악함..

자기는 클래식 발레가 몸에 배여서 처음에 아쿠아 곡들같은 댄스가 좀 힘들었다고 함.

3-3 이런점이 이상하다 - 시작전에 이 코너 기획자 누구냐고, 악의있는거 아니냐고 함

똑같은 코너임. 낮부보다는 좀 재밌는 사연이 많아서 좋았음.

처음에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 였는데, 실제로 비행기 기내식 먹을때 냅킨을 해도 다먹고 보면 바닥에 좀 떨어져있다고 함.

두번째는 도짓코(덜렁이? 그런느낌). 누워서 폰보다가 얼굴에 떨궛는데, 그게 하필 세로로 떨어져서 입 찢어졌다고 함. 카레빵먹다가 혀도 데이고.. 암튼 그럼

다음은 셋카치(매사 서두르는.. 그런느낌). 매니저가 마중나가는거보다 빨리 준비해서 깜짝놀란다고 함. 그리고 이 사연 읽으면서 스태프 제보가 있었는데,

탈의실 문 닫기전에 옷 갈아입지 말라고 함. 그러니까 자기는 라이브 때문에 습관이되서 어쩔수 없다고.

그리고 만마권 당첨된거 말하면서, 자기가 건 말이 그 경기 은퇴경기라서 찍어줬는데 이겨서 기뻤다고 함.

4. 무슨 퀴즈였는데 코너제목 까먹음. 그냥 샤랑 똑같은 대답 하면 생존하는거. 고른 답을 빨간색으로 함

질문1 점심에 먹은 메뉴: (오므라이스/카레) 낮부에 말해줘서 맞춤 ㅋㅋ

질문2 올림픽에서 보고싶은것: (100m 자유형 경기/100m 육상 경기) 이것도 낮부에 물공포증 들어서 맞춤. 돈으로 해결안되는건 없다 진짜

질문3 초능력을 가진다면: (타임스톱/변신술) 여기서 틀림 씹.. 자기는 타임스톱 있어도 쓸일이 없을것 같다고. 그러니까 MC분이 자기는 쓸데 많다고 함..

질문4 계란요리를 만든다면: (계란후라이/오믈렛) 

질문5 저녁에 먹고싶은것: (꼬치구이/오코노미야끼) 조금전에 타코야끼 먹어서.. 꼬치구이 고름. MC분이 뭔가 먹는이야기밖에 안나온다고 뭐라함

질문6 견딜 수 있는것: (1개월 외출금지/1개월 라멘만 먹기) 둘다 가능할것 같다고 했는데.. 이유를 제대로 못들음. 3일간 집에서 안나온 적도 있다고 함.

이때 사람들 좀 많이 살아남았는데, 샤가 자기 생활패턴 읽히는 것 같다고 무섭다고 함ㅋㅋ

질문7 하나의 은혜만 받을 수 있다면: (금전운/연애운) 둘중 하나라면 연애운. 혼자 있으면 죽을때 쓸쓸하다고 함

질문8 돈카츠 먹는다면: (히레/로스) 진짜 맛있는 집에서 먹는다면 로스. 소스랑 먹으면 많이 못먹어서 소금에 찍어 먹고싶다고 함

여기서 생존자 7명 남겨서 끝냄. MC분이 마지막까지 먹는 이야기로 끝맺었다고 뭐라함

5. 포토세션

그냥 사진찍음. 샤 반대쪽으로 가면 MC분이 포즈해줘서 그분사진도 찍음

사진찍는데 낮부였나? MC분이 계속 여자의 더블피스.. 귀엽다 최고다 이래서 좀 웃겼음

낮부랑 똑같이 사진찍은거 올려도 되는데 팔지는 말라고 함. 올릴때 해시태그 꼭 해달라함

이번에도 모션포토로 찍었는데.. 낮부자리가 더 좋아서 그런가 낮부께 훨 이쁘다. 모션포토 타이밍 맞추기도 힘들고..

#코미야아리사 BP 2020

#마에다상 귀여워

#마에다상 오십견 2020

6. 생일케잌

케잌꺼내오고.. 팬들이 노래불러줌. 끝나고 샤가 블레이드 켜진거 돌아다니면서 초처럼 불어서 꺼줌. 낮부 마지막에 침흘려서 이번에는 좀 살살 붐 ㅋㅋ

끝나고 이번에는 침 안흘렀다고 말함

그리고 기념촬영 했는데, 또 앉으면서 할머니 추임새 넣으니까 MC분이 두번째라고 한마디 함

7. DJ샤

막간에 영간간 메이킹필름 틀어주고 그동안 세팅함

그 다이어트 맨투맨이랑, 그래그래마왕 같은 부츠 신고 나옴. 원래 풀무장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용기를 주는 부츠.. 만 신었다고 함.

한 13곡? 메들리로 했는데, 내가 조예가 깊지않아서 몇개는 모름. 근데 낮부랑 겹치는 거는 없었음.

메이즈세카이, 트레블DNA, 길티키스(이거할때 길티키스 콜 선동해주고 안무 살랑살랑하고.. 좋았음), 레일건 등등 함

그리고 내가 잘못들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오네가이 신데렐라 하는 그거 나옴

이거 딱 나오니까 사람들이 무슨 좀비마냥 빡콜박고.. 그 이상야릇한 PT체조8번같은 손동작 함. 그 약간 힛갤간 AGF 그 생각났음

내뒤에 있는 사람은 한 소절 끝날때마다 뭐라뭐라 콜하고 박수치고 하는데.. 멤버 이름인가?

막곡 하면서 샤가 자기 휴대폰으로 동영상 찍음. 오타노시미니 라고 말한거 보니까 다음에 올릴거같음. 벌써 올라왔나?

막곡 끝나고 소감말함

처음에 DJ 해달라고 들었을때 엥? 했다고 함. 그래도 자기가 기술적인 부분이나, 성별의 다름으로 부를 수 없는 노래들을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지금은 행복하다고 함.

그리고 쉽게 발들일수 없는 장르긴 해도 오면 재밌으니까 DJ샤 많이 와달라고 함.

나도 처음에는 DJ 한다길래 시부야 아톰같은데서 앤마리 노래틀고 그루브타는.. 그런건줄 알았는데 처음보고 띠용? 함. 그래도 막상 보니까 재밌더라ㅎㅎ

진짜 이런거 보니까 고졸백수금수저 하고싶다 진짜

마지막으로 나이를 먹어가는게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끝.

여담으로 DJ할때 샤가 엄청 깡총깡총.. 뛰었는데, 그거보고 DJ선배님이 샤한테 오라오라계 DJ.. 라 했다고 말해줌

8. 배웅

배웅하기 전에 MC분이 조심히 가라고 하면서.. 빨리가서 심야애니 4화쯤 할 시기니까 그거 보라고 함

이번에는 어그로맨 없어서 한 0.5초 더 손흔듬 ㅋㅋ

이런거 보니까 개인팬미여도 풀무장하는 사람이 이해가 될랑말랑 하더라

내한입럽이라 현지 팬미는 안짱 크리스마스 이후로 두번째인데, 연차 3개 꼴아박은 보람이 있을 정도로 알찼던거 같음. 7월까지 2개남았는데 씹

개인적으로는 뽕은 쫌 덜해도 어줍짢은 자리에서 정규 라이브 보는거보다 더 재밌는거 같기도 함. 캐스트 매력도 더 잘 느낄수 있고..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까 뭐

달력은 도쿄것도 똑같으면 카난 앜페 생일카드랑 묶어서 귀국해서 나눔하던지 함ㅋㅋ 블루베리 트레인 한 50번쳣다 진짜

긴글 읽어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