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뭔놈의 사이트가 특수문자 넣으면 밑에 다짤리노

원래 이런거 끝나면 기억이 안나가지고 후기를 못쓰는데..

이번거는 몇명 안가는거 같길래 각잡고 수첩 가져간김에 기원복원 한번 해봄

청해도 잘 못하고 좀 기니까 미리 미안합니다.

공연 전

아케페스 50포인트 채운다고 개연 20분전? 그쯤 도착함. 본인확인 같은거는 안하고 그냥 검표하고 600엔내고 드링크 사고 달력 교환받고 끝.

물판도 그냥 널널했음. 그 다이어트 맨투맨은 다 팔림. 입장전에 벌써 매물올라왔는지 콜라보굿즈 전매금지 트윗올라왔던데.. 왜 그러나 싶다.

브마 세트별로 하나사고 블도 삼. 좀 기괴하게 생겼는데 색도 11개? 좀 많고 나름 괜찮음. 초록색은 안키는게 좋은듯 무슨 썩은딸기처럼 됨

개연

1. 라이브

2시반 되니까 불 딱 꺼지고 갑자기 샤 나와서 노래부름 ㅋㅋ 무슨 소년만화 오프닝같은 노래였는데 노래 잘한다 진짜

1곡하고 짧게 MC함. 대충 뜻깊은 날이니까 라이브파트 부터 시작하고싶었다 이런내용이었음. 여기서 DJ샤 눈치깠어야 됬는데

그리고 2곡 더함 약간 안짱 라이브에서 부를법한 그런노래들 부름

2. MC 소개

노래 3곡갑하고 샤가 바이바이 하고 들어감; 그리고 진행 MC분(마에다상) 나옴

관객들이 라이브 먼저할 줄 모르고 멍때리다가 갑자기 허겁지겁 블레이드 챙기는게 웃겼다고함

오사카가 첫공연이니 도쿄에 지지않는 저력을 보여주자? 이런말도 했던거같음

3. 아리토--크

이건 TV예능 패러디한건데 꺼라위키에 아메토크 쳐서 보셈 뭔 주제하나 가지고 토론하는 프로임

시작전에 그 주제에 맞게 "~~~게닌입니다" 소개하는데, 그거에 맞춰서 샤 입장할때 "우리는 코미야 아리샤를 정말 좋아하는 게닌입니다" 라고 말함(MC가 시킴)

순서는 데뷔 10주년을 되돌아보며, 이런점이 좋다/이상하다 요정도?

3-1 데뷔 10주년을 되돌아보며

사진 보여주고 기억 회상하는 내용이었음. 이 코너에서 제일 많이 쓴 단어가 왜 이런사진을 썼어?,기억안나,뭐야이거 였음.

사진은 다적을까 하다가.. 걍 몇개만 적음. 말로 설명해서 될지는 모르겠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봐주셈

그리고 이코너 하기전에 잠깐 말했는데 3년차에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고 함. 어찌저찌 이까지 왔고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말한듯

1. 교복입고.. 무슨 핑클같은 머리한 사진. 2D 캐릭터를 실제 연기한것은 처음이라고 함. 여기서 자기가 맡은 캐릭 성우가 난죠르노 였다고함 투샷도 찍음.

2. 교복입고 꽃다발 든 사진. 드라마 촬영때 사진인데, 여기서 맡은 배역이 진짜 불우한 친구였다고 함. 천국의 사랑인가? 그런 드라마였던것 같다

3. 사진집,DVD 발매 이벤트 당시 사진. 이때 간사람 있는지 MC가 물어봤는데 아무도 없음. 그러니까 샤가 지금은 이렇게 많은 사람을 모을수 있는 사람이 됬다고 

말하니까 MC가 긍정적인 사고방식 좋다고 말해줌.

4. 아이슬란드 촬영 당시 사진. 자기는 별로 출연안하고 싶어서 특기에 클래식발레 적고 일부러 춤안출려고 롱스커트 입고갔는데, 캐스팅 됬다고 오디션 당일 저녁에

연락옴. 왜뽑았냐 물어보니까 그런 반항적인 캐릭터가 재밌을거 같아서 였다고. 지금은 후회 안한다고 말함.

5. 빨간 드레스 입은 그라비아 촬영. 이때가 한 30장쯤? 봤었는데, MC분이 지금까지는 별로 큰 추억이 없는것같은데요? 라고 말함.

그러니까 샤가 이 사진 보면서 자기가 이때 입은 드레스를 리카코가 다른촬영때 우연히 똑같은걸 입었다고 말해줌.

3-2 코미야 아리사의 이런점이 좋다

대충 앙케이트 한거 그대로 읽어주고 답변해주는 코너. 기억나는게 역사를 좋아하는 점 이었는데, 은혼으로 신센구미를 처음 알게됬다. 히지카타 오키타 뭐

이런 얘기함. 그 전에 실제 배우분들 신센구미 연기하는거 보고 뭐라 했었는데.. 까먹음

그리고 교복이 잘 어울린다 라는 것도 있었는데, 자기는 교복이 아웃인지 세이프인지 모르겠다함. 나이로 보면 확실히 아웃이라고 말함

3-3 이런점이 이상하다 - 시작전에 이 코너 기획자 누구냐고, 악의있는거 아니냐고 함

똑같은 코너임. 사연에 "퐁코츠" 나왔는데, 그 내용은 무시하고 그냥 밑에적혀있는 오타쿠느낌? 거기에 길게 답해줌

야마노테선 래핑열차 찍은 거였는데, 래핑열차 찍을려고 오래 멈추는 역에서 내려서 한바퀴 쫙 돌고 다시 탔다함. MC분이 민폐아니냐. 무조건 안내방송 했을거라고함

약속있는데 목적지까지 6명밖에 못찍어서 내리지말고 다 찍어버릴까 생각했는데 관뒀다고함

그리고 저번에 트위터 올라온 고기삶은얘기? 도 했고.. 쉬는날 짱박히는건 누구나 똑같다고 함. 사연보낸사람이 자기는 이벤트 같은거 때문에 자주 나간다고 하니까

그건 오타쿠랑 별 다를바가 없다고 말함.

4. 무슨 퀴즈였는데 코너제목 까먹음. 그냥 샤랑 똑같은 대답 하면 생존하는거. 고른 답을 빨간색으로 함

질문1 오사카에서 먹고싶은거: (치즈케잌/고기만두) 점심먹은지 얼마안되서 치즈케잌이라함

질문2 신칸센에서 시간보내기: (잠/스마트폰) 이번에는 매니저랑 말하면서 오니까 금방 왔다함

질문3 초능력을 가진다면: (미래시/독심술)

질문4 생활하고 싶은곳: (에어컨없이 더운곳/난방없이 추운곳) 추우면 껴입으면 되는데 더우면 벗는데 한계가 있다고 함

질문5 여행간다면: (3시간동안 이탈리아/1시간동안 하와이) 진실의 입 보긴했는데 손을 넣었는지 긴가민가 하다고함

질문6 선물받는다면: (2000만엔 식사권/1000만엔 현금) 압도적인 비율로 밥에 지출한다고 1000만엔 받아봤자 먹는데 쓴다고함

질문7 도전한다면: (토리닝겐콘테스트??/R-1 그랑프리) 물이 무서워서 소거법으로 2번. 야-무리데스 라고 할때 귀여웠음. MC분은 R-1그랑프리 준결승 경험 있다고함

생존자들 선물 줬는데(사인굿즈) 오사카 행사인데 왜 오사카사람이 없냐고 MC분이 뭐라함. 중간중간 MC도 했는데, 택시기사한테 zepp 난바 가달라하니까

못알아들었다고 함. 거기다 기사분이 75?85? 정도 되서 다른쪽으로도 위험을 느꼈다고함

5. 포토세션

그냥 사진찍음. 샤 반대쪽으로 가면 MC분이 포즈해줘서 그분사진도 찍음

사진찍은거 올려도 되는데 팔지는 말라고 함. 올릴때 해시태그 꼭 해달라함

#코미야아리사 BP 2020

#마에다상 귀여워

#마에다상 오십견 2020

6. 생일케잌

케잌꺼내오고.. 팬들이 노래불러줌. 끝나고 샤가 블레이드 켜진거 돌아다니면서 초처럼 불어서 꺼줌. 막판에 침흘려서 닦음

소감도 말했는데 그냥 젊음을 유지한채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이 늙어갑시다^^ 이럼

7. DJ샤

막간에 영간간 메이킹필름 틀어주고 그동안 세팅함

한 13곡? 메들리로 했는데, 내가 조예가 깊지않아서 몇개는 모름. 대충 나온게

노자키군 OP인가? 그거랑 갤하싴(중간에 노래 조금 불러줌) 레일건, 산치핀치하는 그거랑 나옴. 냐 노래도 나왔다는데 난 몰랐음 ㅋㅋ

끝나고 DJ샤 많이 와달라고 하면서 좀 입문하기 힘든 장르일수도 있지만 절대로 행복하게 해주겠다(MC가 프러포즈 하는거냐고 물어봄) 하면서 많은 관심 가져달라

하고 끝

8. 배웅

그냥 손흔들어줌. 내 앞에 여성분이었는데 그분이 어그로 다끌어서 난 별로 못봄 ㅎㅎ

개인적으로는 여름 내한보다 구성은 더 좋았던거 같음. 쌈파티는 타천해서 모르겠고.. 암튼 좋았을거임ㅎㅎ

밤부도 시간되면 후기 씀. 원래 낮부랑 겹칠거같아서 안쓸라했는디.. 생각보다 내용이 바뀐게 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