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아리사 생파 밤부 후기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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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018653
- 2020-02-02 13:36:51
들어가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6시되니까 딱 샤 나옴
나오자마자 노래 3곡 불렀는데 뭔노랜지는 하나도 몰랐지만
엄청 재밌게 즐김. 샤 노래 되게 잘부르더라
노래 끝나고 진행자아저씨 말 하고 잠시 토크타임을 가짐
아쿠아 데뷔하기 전 예전에 뮤즈 캐스트분들과 만났었고, 페스때
함께 무대에 서서 정말 기뻤다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함.
그 후에 첫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주제는 아리사의 지난
10년간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었음
지난 10년간의 사진을 쭉 보여주면서 이땐 이랬고 저땐 저랬지
했는데 다들 처음보는사진이더라. 종류도 되게 다양했음
두번째랑 세번째 코너는 "아리사의 이런점이 좋다"랑
"아리사의 이런점이 이상하다"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부분은 잘 기억이 안난다 ㅠㅠ 재밌게들었었는데
근데 대충 팬들이 쓴 내용을 읽고 반응해주는 내용이었음
네번째코너는 아리사에 관한 퀴즈를 맞추는거였음
앞뒤가 A랑 B로 되어있는 카드가 모두한테 나눠져있었는데 그걸로 퀴즈를 맞히면 계속 서있고 틀리면 앉는 서바이벌게임이었음
다는 기억 안나는데 기억나는 내용만 적어봄
"다음 둘중에 어느걸 더 원하는가?
A : 돈 운
B : 연애운
많은사람들이 A로했는데 샤는 B고름
혼자서 죽는건 쓸쓸하다고하고, 그리고 상대가 부자일수도 있으니까 B가 더 좋다고함
또 다른건 "둘중에서 더 잘 버틸 수 있는것은?"
A : 한달동안 집에서 안나가고 살기
B : 한달동안 라멘만 먹고 살기
질문이 나오고 나서 샤가 "둘 다 충분히 가능한데?" 라고 해서 다들 터짐 ㅋㅋㅋㅋㅋ
여기서 샤는 A를고름. 사유는 기억이 잘 안난다
마지막 살아남은 7명한테는 사인굿즈줬는데 진짜부럽더라
다음 프로그램은 포토타임이었음
이때 셔터소리 진짜 계속터진듯 ㅋㅋ
내 폰 화질이 개똥쓰레기라 잘 안나왔는데 다른사람들이 찍은거 보니까 개잘나오더라 ㅡㅡ 뭔가 슬펐음
포토타임 끝나고 나선 커다란 케이크 나오고 생일축하노래부름
축하노래 끝나고 샤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쭉 후우우우우 하고 바람을 불었는데 그거에 맞춰서 다들 블레이드 불 껐음.
되게 예쁘더라. 핍스때인가 쿳승생일때 다들 불 끈거 축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그리고 샤 잠깐 들어가고 잡지 메이킹영상? 틀어줬음. 진짜 완전이쁘더라 ㄹㅇ 헤벌레~ 하고 감상함
근데 영상 트는동안 무대 가운데에 뭘 갖고오길래 태고같은거 하나 싶었는데 불켜보니까 DJ기계더라
그리고 샤가 샤생파 티셔츠 입고 나와서 디제잉시작함
이게 ㄹㅇ 찐무대였음 ㅋㅋㅋㅋ 20~25분정도 한것같은데
일단 내가 아는 노래는 어메이징트래블DNA, 메이즈세카이, 길티나잇 길티키스, 그리고 레일건이었음
내가 모르는 노래들은 다 콜이 쉬워서 싹 다 재밌게 즐겼음
개인적 레전드는 길티나잇 길티키스인데 하이라이트부분에서 샤가 길티키스!하는 부분마다 몸 살랑살랑 흔들면서 양손 검지손가락으로 크게 하트그리는데 진짜 보고 죽는줄알았다 ㅠㅠ
세상에 여신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내 눈앞에 있는 이 여자구나 싶었음
디제잉도 생각보다 잘하는것같더라.
그리고 레일건때도 콜 재밌게 잘 박았던듯
디제잉 끝난 후에 MC나와서 인사하고 끝남
그리고 나갈때 샤가 출구쪽에서 아리가또~ 하면서 손흔들어주는데 진짜 심쿵했다
비록 돈이 부족해서 낮부는 못갔지만 밤부라도 와서 진짜 다행인듯
그냥 별 기대 안하고 샤만 보고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상상이상으로 엄청 즐기고왔음
노래부르는 아리사, 이야기하는 아리사, 디제잉하는 아리사를 한번에 볼 수 있는건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함
앞으로도 오사카에서 개인이벤트 있으면 다 챙기려고함
진짜 만족도 500% 최고이벤트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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