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다들 알다시피 럽공식 3사는 카도카와, 선라이즈, 란티스임

카도카와는 잡지,  만화,  책 등의 미디어믹스

선라이즈는 애니메이션

란티스는 음악을 담당했음

라이브공연 기획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란티스가 가장 관계가 깊었을거임

애니메이션이 히트하고 라이브와 음반이 흥하면서 공식 3사의 트라이앵글이 깨지기 시작함

애니메이션은 1기-2기-극장판으로 가면서 대히트를 치고

음반도 애니 오프닝, 엔딩, 삽입곡, 유닛곡, 정규싱글 냈다하면 차트진입하고 몇만장씩 팔아댐

라이브 규모도 자꾸 커져가고

물론 카도카와 담당인 잡지나 만화, 기타 도서등이 실적이 부진한건 아니었지만, 애니메이션과 음반쪽에 비하면 다소 초라해보이는건 사실임

다른학교 다니는 친구세명이 모였는데 두명은 전교1등이고 한명은 그냥 상위권인 느낌이지

이런와중에 뮤즈 계약연장시기가 도래함.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야할것은 각 콘텐츠의 필수요소임

나마뮤즈라는 존재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애니메이션

뭐 극장판을 화려하게 끝맺기는했는데 그냥 일상물 외전만 내줘도 불티나게 팔렸을거같다고 생각. 그리고 애니메이션에는 목소리가 필요하니까...

음반, 라이브

노래는 누가부릅니까... 나마뮤즈가 부르지...  나마뮤즈가 없으면 성립이 안되는 컨텐츠가 음반과 라이브였음

잡지 및 만화

잡지에 캐스트들 사진이 실리는 경우가 있긴 한데, 만화의 경우는 나마뮤즈라는 존재가 아예 필요가 없음

필요한건 일러스트레이터와 만화가

그리고 도래한 뮤즈의 계약연장

사실 공식 3사가 다 뮤즈 계약연장을 강력히 원했다면, 각 캐스트의 소속사들이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도 수용하고 계약연장이 되었을거라 생각하는데,

공식 3사중에 그걸 원하지않는 한곳이 딱 있네

바로 카도카와임.

카도카와에서 진행하는 컨텐츠는 나마뮤즈가 있든 없든 상관이없음

그리고 케모노사태에서 볼수있듯이 잘나가는 컨텐츠 담당자 자르고 지멋대로해보려다가 말아먹는놈들이고,

만화가에 대한 갑질을 실무자레벨에서 하기로 유명한 놈들인데

자기네들 담당 컨텐츠에 필요가 없는 나마뮤즈에 대한 계약연장을

(기존계약에비해 자기네 수익성은 더 떨어짐) 긍정적으로 생각했을까?

답은 No 라고 생각합니다.

카도카와 높으신 분의 생각을 추측해보면

이거말고도 잘나가는컨텐츠 많은데 시건방진 을 놈들 기어오르는꼴 보면서 계약연장을 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거 같음.

그렇다고 카도카와만의 잘못은 아닌게

협상을하면서 합의점을도출해서 계약연장을 하지 못하고

협상결렬이 되어버린건 각 소속사들과 공식 3사 모두의 책임이니까...

이상 저의 뇌피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