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3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24:56.38 ID:TepVC2oN.net

・・・ 

루비「루비랑 언니는、돔 공연을 이틀간 마지막까지 봤었어」 

루비「즐거워서、최고의 이틀이었어。μ's가 더 좋아진거 같았고、이대로 쭉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많이 울어버렸어」 

루비「언니도 많이 울고……둘이서、서로 눈물을 닦아주면서、μ's처럼 힘내자고 얘기했어」 

루비「그래서……돌아가려는데 보름날이 아니면 안된다해서、호텔이나 넷카페에서 그날을 기다리면서……」 

루비「보름날이 됐어」 

루비「언니랑 루비는、처음에 왔던 장소……도쿄돔에 돌아가서、왔을 때처럼 달이 꼭대기까지 오기를 기다렸어」 

루비「그동안、둘이서 계속 μ's 이야기를 하거나……앞으로의 Aqours를 얘기하거나」 

루비「……루비랑 언니는 서로 사랑한다고 웃거나 했어」 

루비「그런데……돌아가는건 루비만이라면서」 

루비「언니는 여기에 남을테니、2년뒤에 보자면서」 

루비「루비만、루비만 언니의 마법으로 돌아가서……흐윽」 

루비「언、니이……」

3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26:54.19 ID:TepVC2oN.net

・・・ 

요하네「────」 

요시코「…………」 

요하네「역시、마력이 부족했던건가……？ 아니면 생각이……아니、실제로 루비는 돌아왔어」 

요하네「그렇다면 마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게 타당하겠네……」 

요시코「어쩔、거야……요하네……」 

요시코「다이아가……다이아가 남겨져서……！！」 

요하네「괜찮아」 

요시코「뭐가 괜찮다는건데！！」 

요하네「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요시코「……요하네」 

요하네「맞아。나는 타천사 요하네、너의 요하네야」 

요하네「루비、데리러가자」 

루비「……정、말……？」 

요하네「응。그래도 그럴려면 너의 힘이 필요해」 

루기「루비의 목숨으로、언니를 돕는다면……히끅」 

요하네「바보같은 말 하지마。누구 목숨도 뺏지 않아」 

루비「……그럼……？」

3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27:35.69 ID:TepVC2oN.net

요하네「루비의、다이아에게 향한 강한 마음이 있어。미안하지만 내 시간역행 마법은 성공률이 더럽게 낮아서 말이지」 

요하네「너의 강한 마음、정신、서로의 생각이 있다면……분명 다이아가 있는곳까지 갈 수 있어。마력은 달과 나로 조달할테니────너가 마법을 쓰는거야」 

루비「루비、가……마법을……？」 

요시코「……루비가」 

요하네「부탁이야、다이아를 위해」 

루비「그、그래도……루비、마법같은건 못하는데……」 

요하네「맡겨줘！ 회로랑 마력은 전부 내가 풀로 조달할거야。그러니 너는 마법에 필요한 마음의 힘을 빌려줘」 

요하네「너의 언니에 향한 마음、생각……이미지」 

요하네「그게 있다면、분명 기적은 일어나니까……！！」 

루비「……알겠어」 

루비「루비가 할 수 있다면……루비가 도울 수 있다면……」 

루비「……루비、할거야」 

루비「언니를 구하고 싶어！ 언니가 없으면 정말 싫은걸！」 

요하네「좋았어！」

3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29:25.41 ID:TepVC2oN.net

요하네「달이 조금 졌어……마력의 파동이 부족해」 

요시코「엣……그럼、어떡해……」 

요하네「보충용 마력을 집에 들고오는 수밖에……」 

요시코「그래도 시간이……！」 

요하네「……그렇네。하고 싶진 않지만、여러가지로부터 마력을 모으는 수밖에……」 

요시코「…………앗」 

요하네「응？」 

요시코「……마력이라면 여기에 있어！」 

요하네「……요시코？」 

요시코「나한테 키스……하면、마력을 받을 수 있잖아？」 

요하네「무、무슨 소리하는 거야！？ 그건、그렇지만……니가 싫어했잖아……」 

요시코「소중한 친구의 위기야！ ……키스정도는 괜찮다고」 

요시코「……나는、준비만전이니까」 

요하네「……」 

요하네「……나중에 뭐라하기 없기다」 

꽈악

루비「히야앗……！！？///」 

쪽♡ 

요시코「、읏……으、으응……」 

요하네「하、읏……응、츄……츄르、으응……」 

요시코「응、으……으읏、츄……으음、앗」 

요시코「하아、하아……」휘청 

요시코「으윽……이、이렇게나 체력을 뺏는거구나……마력、뺏기면……」 

요하네「요하네의 키스는 특별하다고───​미안、고마워。

​이정도 있으면……괜찮아！」 

요시코「……하아、하아……자、됐……지」

요하네「……요시코」 

요시코「？」 

요하네「역시 생각했던대로、맛있었어。취적이야」 

요시코「바、바보……///」부끄부끄

3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33:02.48 ID:TepVC2oN.net

요하네「좋았어……마력은 충분！이걸로 갈 수 있어！」꽈악! 

​

요하네「루비、손을」슥

루비「으、응……」꼬옥

요하네「내 말을 복창해줘」 

루비「응！」 

요하네「……쿠로사와 루비가 명합니다」 

루비「쿠、쿠로사와 루비가……명합니다」 

요하네「시간의 문이여、열려라」 

루비「시간의 문이여……열려라」 

요하네「나를、언니의 곁으로」 

루비「루비를……언니의 곁으로 데려가주세요……！！」 

요하네「……！」꽈악!! 

번쩍 번쩍 번쩍!! 

요시코「……바람、엄청나……크윽」 

요하네「아직이야、아직 마음이 부족해！ 루비！」 

루비「으、으유……」 

루비「언니、언니언니언니……」 

루비「부탁이에요、언니를 구하고 싶어！ 루비는 언니를 정말로 좋아하고、언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글러먹은 애지만……」 

루비「부탁이에요……！ 앞으로는 언니를 도울 수 있게、힘낼거에요！ 그러니、그러니까……！！」 

번쩍 번쩍 번쩍… 

요하네「크윽……안돼、부족해……！ 이대로면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버려……！ 

루비「그、그런……」

3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33:32.13 ID:TepVC2oN.net

루비「어、어떡해하면……이렇게나、생각하는데……이제、어쩌면 좋아……！？」 

요시코「루비！！」 

루비「！！」 

요시코「너가 언니한테 준……그거 효력이、뭐였지……！」 

루비「앗……십자석의、파워……」 

루비「……」꽈악

루비「……루비의、무엇보다도 소중한 언니의 곁으로 데려가줘」 

번쩍 번쩍 번쩍!! 

요하네「……！」 

요하네「…………갔다올게、요시코」 

요시코「！」 

푸슈웅……!! 

슈우우…

3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41:48.75 ID:TepVC2oN.net

～？？？～ 

다이아「……루비는、갔을까요」 

다이아「후후、설마……달의 힘을 빌리고도、혼자가 한계일줄은」 

다이아「요하네씨한테 혼나겠네요」 

다이아「……제가 그녀들과 만나기까지、2년」 

다이아「……앞으로 2년이네요」 

다이아「짧으면서도、너무나도 길게 느껴지네요」 

다이아「또、루비와 떨어져 있는 시간만큼……모두와 떨어지게 되네요」 

다이아「만날때쯤이면、저는……이미、어른이 되어있겠죠」 

다이아「그건 그것대로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조금 어른이 되어서 돌아온 쿠로사와 다이아의 매력、보여줄 수 있겠죠」 

다이아「……라니、우후후」

3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44:28.96 ID:TepVC2oN.net

다이아「────루비」 

다이아「루비……당신은 잘、돌아갔나요？」 

다이아「즐거웠죠、μ's의 파이널 라이브。잔뜩 소리도 지르고、잔뜩 땀도 흘리고、잔뜩 울고……」 

다이아「루비……당신에게 여태까지 외롭게 했던 시간을 갚을 수 있을까요」 

다이아「저의 죄는……당신을 외롭게 만든 것을、갚을 수 있을까요」 

다이아「루비……당신은 미래에、강하게 살아주세요」 

다이아「반드시、당신을 먼저 만나러 갈테니」 

다이아「루비……사랑합니다」 

다이아「당신을、누구보다도……마음속 깊이」 

다이아「저의 목숨보다도 소중한 루비」 

다이아「……루비、루비……2년、힘낼테니까。당신과 만날 수 있을때……사과할 수 있도록、​힘내서、​자랄테니까……」 

다이아「루비……루비이이……보고 싶어요 루비～～！！ 우으으으……！！」 

「언니！！」 

다이아「아아……저란 사람이、환청을……」 

「언ー니ー이ー！」 

다이아「이상하네요……헛것까지……이렇게까지 루비를 사랑했나보네요……」 

다이아「방금 미래로 돌아갔을 루비가 눈 앞에……」 

「언니는……바보～～～！！」다닷

쿠로사와가 비전오의！ 

정돌

주먹지르기

다이아「크어억！？」 

퍽

우당탕탕 데구르르르…… 

다이아「아、아야야……뭐、뭔가……」 

루비「……」 

다이아「에……루、비……？」

3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45:31.07 ID:TepVC2oN.net

다이아「루비？ 루비！？ 어、어째서 루비가 여기에！？ 설마 혼자서 여기까지！？」벌떡

「필사알！！！」 

다이아「！？」 

「타천봉황박ーー！！」꽈악

꽈아아아아악! 

다이아「삐갸아악ーーーー！！！ 아야야야야야！！！ 뭐、뭔가요！！누군가요！」 

휙

다이아「아파라아……」 

요하네「흥！」 

다이아「……요시코씨？」 

요하네「요하네야！！」 

루비「요하네 님이야！」 

다이아「요하네씨！？」 

다이아「왜、왜 당신들이 여기에……설마 벌써 2018년이 되었나요 저도、모르는 사이에 2년이……」 

요하네「여긴 2016년이고 2년도 지나지 않았어！ 돌아온 루비 데리고 총알같이 너 찾으러 왔다고！」 

다이아「……」 

다이아「엑」 

루비「엑……이 아니야 언니！ 멋대로、멋대로……

​루비만、돌려보내고……혼자 두다니……！」 

루비「그런거、언니랑 얘기 못한 2년보다 더 싫어……」 

루비「언니랑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니……싫다고……！」 

다이아「루、루비……」 

요하네「정말이지……걱정했다고。다이아가 실패할 가능성은 마력 부족인지 상상력 부족인지 했는데」 

요하네「결국 마력 부족으로 못하다니……그러니 말했지 보조용 마력을 준비하라고」 

다이아「……들은 기억이 없습니다만」 

요하네「말했다고 묘사되지 않은곳에！」 

다이아「죄、죄송합니다……」 

요하네「하아아……정말이지、바보네 너……」

3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46:21.39 ID:TepVC2oN.net

다이아「그렇지만、저는 어떻게든 루비만은……」 

루비「루비는……그렇게 될 바에는、여기서 언니랑 있는게 좋은걸」 

다이아「무、무슨 소리를 하는겁니까！？ 루비、당신 무슨 말을……」 

루비「알고있어！ 알고있는걸……！」 

다이아「루비……」 

루비「루비는……언니가 없는건 싫어。무엇보다도 싫어、죽어도 싫어！ ……그러니 그 팔찌도 준거라고？」 

다이아「……아」찰랑

다이아「……이걸 가지고 있었으니、저를？」 

루비「응……맞아」 

루비「그 돌의 이름은、십자석」 

루비「효과는、성실한 사랑……두 사람의 연을 잇는다」 

루비「언니와 루비가 계속 함께……무슨일이 있어도 같이 있을 수 있게 마음을 담아서 만든거야」 

다이아「────、」 

루비「언니의 생일 선물、엄청 기뻤다구？ 하지만、

​그건……언니가 있었으니까」 

루비「언니가 없으면……루비는 앞으로의 어떤 즐거운 것도 즐겁지 않게 되어버려」 

루비「언니……말했었지。루비를、두 번 다시는 혼자 두지 않겠다고！ 방금 있었던건 없던걸로 해줄테니까、같이 돌아가자」 

다이아「흑……」 

다이아「……흐、윽……루、비……이……」부들부들

루비「……언니」꼬옥 

루비「루비는 서투르고、굼뜨고、느림보일지도 모르지만」 

루비「언니를 좋아하는 마음만은、누구에게도 지지않아」 

루비「자그만한 루비의、자그만한 하트……받아주세요」 

다이아「루……루비、이……루비……우、우으……으아、아아아！ 아아아앙！」와락

요하네「……」 

요하네「……한 건 해결……인가」휘칭

요하네「위험해……마력 너무 많이 썼어。몸、너무 무거워……」 

요하네「……그럼、돌아가야겠네……」

3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50:32.20 ID:TepVC2oN.net

～현재、1주 뒤～ 

다이아「……」 

루비「……」 

치카「……저기 요시코쨩」 

요시코「？」 

치카「뭔가、최근 저 둘……멍한거 같지 않아？ 기분탓인가……치카가 멍해서 그렇게 보이는건가？」 

요시코「……둘은 확실히 멍때리고 있고、치카는 매일 언제든 멍때리고 있어」 

치카「그런ー……」 

요시코「……설마 μ's로스를 여기서 보다니」 

치카「뮤즈 로스……？」 

요시코「응」 

루비「하나요쨩……」 

다이아「에리치카……」 

루비「언니……」 

다이아「루비……」 

루비「한번 더 보러갈 수 없으려나……」 

다이아「이제 마법은 못써요……」 

루비「어째서……」 

다이아「요하네씨가 이제 마법을 사용하게 하지 않겠다고、해서 말이죠」 

루비「그러언……」 

다이아「애초에 저와는 맞지않은 힘……가지고 있어서는 안됐습니다」 

루비「그래……」 

다이아「네……죄송합니다、루비」 

루비「괜찮아……돌아가면 라이브BD 보자」 

다이아「네、물론이죠……」 

치카「둘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치카에게는 어려운 내용이었다는 것이다」 

요시코「무슨 이야기꾼 말투야」

3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52:44.28 ID:TepVC2oN.net

・・・ 

요시코「동란의 9월……생일이었어」 

요시코「요하네도 루비도 다이아도 돌아왔고、한 건 해결」 

요시코「방금 본인도 얘기했지만、다이아는 마법의 힘을 잃은거 같아」 

요시코「요하네한테 닫혀졌다고는 하지만、사실은 너무 강한 마법을 쓴 탓에 회로가 기능을 정지만 한거같아」 

요시코「마법사한테는 자주 있는 일인거 같은데、보통은 거기서 재활을 하면서 회복、동시에 파워도 올라간대」 

요시코「마치 사이어인 같은 특성이네、마법」 

요시코「그래도 그걸 다이아한테 말할 생각은 없는거 같아。마법사를 노리는 에이전트한테서 지키기 위해서인듯해」 

요시코「나도 이걸로 괜찮다고 생각해。한번 뿐이었기에、다이아도 강한 마음을 먹을 수 있었을테고」 

요시코「그래도、루비랑 다이아는 μ's로스인 상태지만、

​여태까지보다 두사람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요시코「……자매의 선을 넘거나 한건 아니지？」 

요시코「괜찮은거지、응……아마도。그럴지도」 

요시코「그럼、요하네는 어떨까……」

3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12(水) 20:54:09.62 ID:TepVC2oN.net

～요하네의 방～ 

요시코「……다녀왔어」 

요하네「Zz……zz……」 

요시코「……아직도 자고 있네」 

요시코（……세이브 모드、였나） 

요시코（마력을 너무 많이 쓴 결과의、충전기간。

​겨울잠이라고 하는게 더 좋을거 같지만） 

요시코「정말로 회복되는건가……」 

요시코「……」 

요시코「돌아온지、벌써 1주일이야」 

요시코「……언제 깰거야、바보」 

요시코「언제까지 혼자둘건데​……」 

요시코「……」 

요시코「……지금부터 하는건、치료행위야。

​그런게、아니니깐」 

요시코「잠자는 잠꾸러기 공주님……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쪽 

#4 요하네와 쥬얼 시스터즈 끝

​

{아마 오늘안에 여기에 4.5편이 채워져 있을거임}

일단 일상편 1/2가 끝남

2/2는 다른거 먼저하다가 올려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