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에 갔다왔다
밖에는 이런게 반겨주고 있었다
찍으려고 하니 사람들이 막 비켜줌
메뉴판도 밖에 있었다
내한 팬미팅때 전원이 사인하고 간 포스터도 있었다
이 아름다운 동상은 뭐지?.......
가게 안에는 후리링의 싸인도 있었다
어디에 앉아야하나 자리를 찾아보니 이런 자리가 있었다
이건 나를 위한 자리인가?
니지가사키 크레이프와 TOKIMEKI Runners 드링크를 주문했다
근데 메뉴판을 보니 TOKIMEKI Runners 드링크 옆에 니지동 드링크라고 덧붙여져 있더라
주문할때마다 부르는게 너무 귀찮았나?
니지가사키 크레이프는 그냥 크레이프 맛이고 맛있었다
TOKIMEKI Runners 드링크는 탄산 음료인데 약간 쓴맛이 나는데 어쨌든 맛있었다
둘다 평범하게 맛있었다
저번 극장판 콜라보 카페때 내가 먹었던 음식들은 별로 맛있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 먹은건 평범하게 맛있어서 괜찮았다
특전은 이렇게 두개였다
다먹고 가게를 좀 둘러본 다음에 돌아오려고 버스를 탔는데 동일 차량 재승차라고 하면서 안찍히더라
동일 차량 재승차가 되려면 30분안에 다시 찍어야되지 않나?
그렇다면 30분안에 다먹고 가게를 다 둘러본 나는 대체..?
카드가 안찍히니 버스 기사님이 찍히게 처리해주려고 하는데 나한테 청소년이냐고 묻더라
그때 나는 청소년이니 토모리루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는걸 깨달았다
왜냐하면 토모리루는 20살이 넘었으므로 이제 어른인데
서울시의 모든 버스 회사는 준공영이니 버스 기사가 나를 청소년으로 인식했다는거는 서울시가 나를 공식적으로 청소년으로 인정했다는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나는 토모리루를 합법적으로 누나라고 부를수 있는것이다
이것을 비웃는 이들에게 반박글을 달지 않겠다
불만있으면 서울시 민원실에 항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