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코스요리인 가이세키에 맞춰
첫번째 음식은 전채.
사키즈케(先付け) - 전채류
요우가 냄새를 맡더니 다가와서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정말 굴이 아주 맛난다.
정종도 한 잔 주는데, 아주 맛나지만 독하다고 요우가 말한다.
요우가 취기가 도는지 난폭해지는거 같다.
전채가 나올때 같이 나온 해산물가득 우동.
완모노(椀物) - 삶은 요리, 맑은 국
커다란 조개고기와 뭔지모를 고기의 살과 야채, 새우, 야채 등이 든 우동이다.
아래 고체연료가 모두 타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다 익어서 요우가 맛나게 먹었다.
우동 면을 남기고 다른걸 더 먹었으면 좋았을거라고 요우가 말한다.
메인 요리.
무코즈케(向付) - 사시미, 회
갖가지 회들이 배모양 접시에 담겨있다.
요우가 보자마자 요소로! 거리며 미친듯이 달려들어대서
물붕인 거의 먹지도 못했다... ㅜㅜ
정말 요우가 참치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한다.
다른 회도 다 맛있다고 했으나 물붕이는 맛이 기억도 안난다.
다음은 구운 닭새우.
하치자카나(鉢肴) - 구이 요리, 구운 생선
요우가 징그러운 닭새우는 자기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거리는데 참 당황스럽다.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고 달고도 불맛이 강해 맛난다고 한다.
참 당황수럽다..ㅜ
다음은 무슨고긴진 모르겠지만 삶은 물고기.
시이자카나(強肴) - 삶은 요리 모둠
요우가 슬슬 배가 부른지 적당히 먹다 그냥 치웠다.
다음은 조그만 물고기 두마리가 튀겨진게 나왔다.
토메자카나(止め肴) - 원칙으로는 회를 내거나, 무침이 나와야겠으나 이게 더 맛있다고 한다.
요우가 레몬을 짜서 뿌리더니, 머리까지 한마리당 한입에 다 먹어벼렸다 ㅡㅜ
요우가 아주 배부르다고 하였으나 이건 정말 꼬소했다고 한다.
- 다음 순서는 식사 - 밥과 된장국, 절임이 동시에 나오겠으나,
- 요우가 배불러서 안먹것다고 하고 디저트를 바로 달라했다.
마지막은 디저트.
- 물과자(水菓子) - 과일류
- 포도와 오렌지, 푸딩이 나온다.
- 정말 과일은 고오급이라 신선하고 맛있었고,
- 푸딩은 ㅅㅌㅊ는 되는것 같은 맛이라고 요우가 말했다.
완식을 하고 배가불러 뻗어버린 요우짱..
맛있게 잘 먹었니
요우는 배불러서 상어침낭에서 잔다고 한다..
네소복지란 이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