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난 처음 럽라본게 tv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본 럽라1기 선배 금지 에피소드. 그 때 본게 라이브 장면 이였으면 바로 입럽 했을듯. 늦게 입럽한게 후회된다. 아무튼 그 후 계기가 뭐였는진 몰라도 럽라 1기부터 정주행 하기 시작함. 그리고 1화에서 스스메 투모로 보고 치임. 그 때 내가 좀 많이 우울한 상태 였었는데, 노래 가사가 꼭 나한테 말 하는것 같더라.

だって可能性感じたんだ
닷테 카노오세이 칸지탄다
그렇지만 가능성을 느꼈어

そうだ…ススメ!
소오다…스스메!
그래…나아가!

後悔したくない　目の前に僕ら道がある
코오카이 시타쿠나이 메노 마에니 보쿠라노 미치가 아루
후회하고 싶지 않아 눈 앞에 우리들의 길이 있어

그후로 1기 2기 럽장판까지 정주행 끝내고나서 나마방송이나 라이브 같은 다른 컨텐츠도 찾아보고,  선샤인이라는게 있길래 보려고 했는데 1화 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은거임. 뭔가 나랑 안 맞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좀 미루고 있다가 다시 1화부터 시작해서 3화쯤에서 생각보다 괜찮네? 했고 6화 유메테라 보고 노래도 좋고 스토리도 나름 재밌어서 계속 봄. 그 때가 한창 2기 11화인가? 상영할 때 였던걸로 기억함. 그 후로 다음화 나오길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지냈고, 대망의 12화를 봤는데 워블 연출에서 지려버림. 마지막으로 13화까지 보고 서서히 나마쿠아 컨텐츠 접하게 되면서 내한 소식을 알게 됬는데, 내한 날짜가 애니 정주행 끝낸 다음 날 이였음. 그 때는 내가 아쿠아에 빠질 줄 몰랐지 ㅅ발 ㅋㅋ 당시에 성우한테 큰 관심도 없고 정보도 부족해서 내한 걸렀다 엌ㅋㅋㅋ 버스로 30분 거리인데 ㅋㅋㅋㅋㅋㅋ 왜 그랬을까.. 갑자기 현타오네.

암튼 뭐 요약하자면 럽라로 활력 얻어서 ㄹㅇ루 러브라이브가 인생이 되어버린 케이스임. 뮤즈도 아쿠아도 노래 가사에 희망이나 용기같은걸 불어넣어주는 것들이 있어서 우울할 때 마다 음악 들으면서 힐링 많이했다. 앞으로도 쭉 아쿠아의 활발한 활동 기대하고있음.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고, 5센은 치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