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때는 2013년 1월이었는데 그때 나는 초딩이었음

여느때처럼 카카오스토리를 재밌게 하고있는데 왠 모르는사람 글을 보니 럽라 1기 애니 표지가 있었음. 그리고 존나재밌다는거야

그때 "오 재밌어보이네 한번 봐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찾아서 봤는데 처음에 닷떼 카노세 칸지탄다 듣고 바로 alt f4누름

그러고나서 일주일쯤 잊고 살다가 어쩌다보니 우연히 다시 러브라이브 애니를 접하게 됨

그때는 노래 다 스킵하고 봤는데 너무재밌어서 다보고 바로 다시 노래스킵안하고 정주행함

그대로 파이널까지 열심히 덕질하다가 많은 사람들처럼 파이널때 휴럽함

그리고 킹반인이었던 2019년 2월에 메가박스에 영화보러 갔는데 물장판이 있는거임

그땐 안봤지만 집에 와서 생각나서 한번 봐보자고 하는 생각으로 선샤인 애니를 정주행함

그때 씨발 3년인생 손해보고살았구나 하고 생각들더라

그때부터 지금까지 손해본거 다 매꾸려고 덕질중임

물론 내한이랑 핍스 2일은 타천했지만 나름대로 노력해서 페스도 보구 행복한 덕질중임

진짜 휴럽만큼 바보같은짓은 없더라. 되돌아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