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장문)페스 3일차, 전체 후기
- 글쓴이
- 치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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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985193
- 2020-01-23 15:03:18
니지성지를 갓다
앨범표지도 갓고
그 건물에서 500만원짜리 냥냥이도 보고
건담도 보고
공사중인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게마즈도 가고
공원도 가고
아유무 톱도 보고
니지동 학교도 봣다
근데 게마즈에 넥스파 의상이 잇다는걸 뒤늦게알음
줄 많길래 입구주변만 둘러봣는데ㅅㅂ
비행기 시간에 살짝 늦을거같앗지만 다시 게마즈감
넥스파 의상 ㄱㅆㅅㅌㅊ 옷 개작아서 졸귀임
진짜 온 보람잇더라
이후 시간이 흘러서
진짜 비행기 시간 늦어서 공항에서 노숙하고잇다가
쫓겨낫다ㅋㅋ
바로 보금자리 발견후 꿀잠
페스 후기 (의식의 흐름)
이번여행은 진짜 경험한게 많앗다
좋은쪽이든 안좋은쪽이든
첫 현지라이브직관, 첫 뮤즈
첫 비행기타천, 첫 공항노숙
후자는 비행기값 제외하면 별거아니더라
내한때
디어 호노카상 와타시와 뮤즈가 다이스키데스
오레모 할때 느꼇음
그 누구보다 아쿠아를 좋아하냐 묻는다면
조금의 망설임없이 yes라고 할수잇지만
목적어를 뮤즈로 바꾼다면 망설임
첨부터 뮤즈를 본건 맞지만
평범하게 재밋는 애니보듯 봣고 오시도 못정햇음
근데 아쿠아를 보니 바로 오시를 정하게되엇고
끝나버렷던 뮤즈와 다르게
아쿠아와는 같은 시간대를 달릴수 잇엇음
페스는
끝나버린 뮤즈가 몇년만에 등장하는 라이브인 만큼
기대한 사람이 많앗을거임
나보다 뮤즈를 좋아하는데도 못가는사람이 많을텐데
나보다 다른사람이 가는게 좋지않을까
페스를 본다고 내가 뮤즈를 더 좋아하는게 될까
생각햇음
물론 당첨된 시점에서 어차피 갈거엿지만^^
근데 페스때 나는
역사에서만 존재하던 뮤즈를 직접 보게되엇고
처음만낫지만 정신없이 뮤즈를 즐겻음
그러니 이제는 당당히 말할수잇을거같다
뮤즈가 좋다고
페스가 합동공연인건 맞지만
공식은 현역?인 아쿠아를 중점으로 뮤즈,니지를
팬들한테 소개하는 공연인거같음
그마저도 안쨩이 각종 발언을 해줘서
그렇게 느끼게 된거지만..
솔직히 걍 하나의 공연장에서 라이브햇다 정도인듯
물론 라이브후 성우끼리라도 진짜 페스를 햇으니 다행
개인적으로 이번 페스가 좋은게 여운이 없음
이름이 페스인만큼 깔끔하게 잘 즐긴거같음
첨박는 뮤즈콜인데도 나혼자 세노 하고ㅋㅋ
1일차때는 자리가 좀 안좋앗지만
토롯코로 완전 가까이서 보고
2일차때는 1일차보단 토롯코 살짝 멀지만 그래도 가까웟고 하나미치 기준 내한때보다 가까워서
진짜 좋앗던거같음
내가 못한거중에 아쉬운게 잇다면
울오를 1개 사갈걸 그랫음
다들 그때만큼은 울오많이꺽던데
ㄹㅇ스노하레는 진짜 울오인거같더라
이번 페스 지나갓으니 다음에 언제 내가 스노하레때
울오 깔수잇을까..
내한때 내앞자리가 울오충이엿던거부터 시작해서
직관 울오발전기 존나 시달렷는데
스노하레 한정으로 울오는 인정해야할거같음
문제는 아쿠아곡에서 존나 꺽고 흔드니까 시발..
다음에 갈 뷰잉장인 부산대가 기대되는게
직관은 물렁하더라 ㄹㅇ 클린단단 부산대가 그리워짐
결국 앵콜도 없엇고 중대발표도 없엇지만
이번 30일은 제발 내한발표좀
대충 할말끝
각종 나눔해주신분들,핀즈 대리해주신분
그리고 3박4일 지낸 페어까지
다 고마움
페스 진짜 재밋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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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ず | 뱅기타천 ㅅㅂ ㅋㅋ | 2020.01.23 1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