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ㅎㅇ 다들 부산고립물붕이라고 잘 알고있는놈임

우선 토요일에 일을 마치고 지방에서 1시에 차를 타고 부산에 갔지 부산대 도착하니깐 약 4시쯤 되더라 그 주변에 오락실있어서 게임 몇판하고 왔지 그리고 우리 부산대 명물 네소탑 역시 오늘있구만 해서 갖고왔던 루비네소를 네소탑에다가 올려둠

그리고 네소탑있던곳 옆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가방하고 짐내려두고 앉은다음 갖고왔던 사탕나눔한다고 디씨에 몇번이나 글을 싸지름

다들 나눔받으러오시면 너무많이주신다고 당황해하던 얼굴들이 기억난다

나눔끝나니깐 한 5시 30분쯤 되서 특전받고 바로 올라갔더니 저번 아쿠아 핍스라이브때 봤던 그 페브리즈형님이 계심

바로 인사하고 페브리즈뿌리고 사탕드리니깐 기억하시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페브리즈 얼굴에맞음ㅋㅋㅋㅋ키가작아서 ㅋㅋㅋㅋㅋ

나는 딱 1년전 아쿠아극장판을 아는형이랑 같이보러갔다가 입덕해서 뮤즈노래하고 콜을 잘 몰랐음 그래서 그런지 아쿠아콜은 있는힘껏 박았다

첫곡 미체험 나올때부터 아쿠아 콜 선동했었는데 다들 잘따라오더라

내가 선동하는건 처음이라 아 이번부산대 물렁하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뮤즈! 딱 나오자마자 다들 콜 개쌔게 박더라 힘숨찐들

나는 그거 따라서 눈치껏 콜을 넣고 스노하레도 마지막으로 봐서 너무좋았음 옆에분이 단단하신분이 옆에있으시네 하고 웃었던것도 기억함

ㄹㅇ 흰색블레이드에서 주황색으로 사이타마슈퍼아레나,뷰잉장 바로 주황색바뀔때 진짜 온몸에 소름이돋았다

앵콜이 없어서 나 집에 안가!!! 개크게 외쳤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집에 못갈뻔한거 누가알았겠누....

그렇게 1일차 뷰잉을 마치니까 9시10분?정도에 끝나더라

그래서 1호선에서 갈아타가지고 사상을 갔더니 홀리쒵 터미널에 집에가는 막차가 끊겨버린거....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갤에 글을 계속 싸지름 부산에 고립됬다고...

많은분들이 지역 물어보고 방법알려주고 했는데 심야버스가 있다더라...

(찜질방같이가자는 물붕이 나와라 같이가자^^)

배터리도 얼마안남은상태라 진짜 조질뻔

알려주신대로 10시 11시 12시 심야있다해서 바로 11시차타러 갔더니 어떤아저씨가 심야버스 타러왔냐고 해서 타러왔다고 말하니깐 오늘은 사람이 많이 없네예 하고 차올때까지 기다리고 밥한끼도 못먹어서 집에 돌아가서 간단하게 그저께 남겼었던 치킨 몇조각 먹고 바로 잠들었다

2일차 뷰잉

아침 원래 10시쯤 일어날예정이였으나 9시정도에 기상을함

일요일은 아는형이랑 뷰잉간다고 가기전 만나서 조금 놀고 밥먹고 하기로해서 일찍출발함

역시나 밥을먹고 음료수 산다음에 뷰잉 시작하기 2시간전쯤에 도착함 네소탑에 또 네소 올리고 사진찍고 이번에는 나눔하는사람들 옆에서 하기로함

같이보러온형이 전부 신기해하면서 당황해함

나눔도중 토요일 심야버스알려주신분이 본인 등판하셔서 어제는 집 잘들어가셨어요? 라고 여쭤보시더라.... 개부끄러웠음ㅋㅋㅋㅋㅋ 아는형한테 전날 집에 못들어갈거같다고 했었는데 안믿었는데 이분때문에 진짜 ㄹㅇ못들어갈뻔한거 믿게됨

나도 물,건전지,과자등등 나눔받고 특전 받고 올라갔음

이번에는 7관앞 입장하기전 복도에서 페브리즈 뿌려주더라

난 항상 페브리즈 루비오시라 간바루비로 뿌려달라고함

어제는 얼굴에 맞았다고 살짝 낮춰줘서 뿌려달라고했었음ㅋㅋㅋㅋㅋ

같이온형이 러브라이브 옛날에 팠다가 다른곳으로 넘어갔는데 이번 물장판곡을 모름 그래서 빌립어게인 나올때 소름돋을 준비하라고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소름돋고 럽뽕찬다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세이라 성우가 아레나~ 스탠드~ 일반석~ 관계자!!! 할때 개웃김ㅋㅋㅋㅋㅋ

이번뷰잉에도 어제와 별 차이없이 끝났는데 2일차 노뷰잉에 다들 화나는시점인데 갑자기 화면이 딱 바뀌면서 사람들 환호성 치면서 오? 오? 오? 하기시작함 속보가 딱 떴는데

번역해보니깐 신 프로젝트 공개 1월30일.... 예고의 예고에 역시나 노앵콜

나오면서 아는형이랑 예기하니깐 앞에분이 맞장구 쳐주시면서 공식이 어쩌구저쩌구 같이 욕함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뷰잉은 7시 반정도에 마쳐서 차시간은 넉넉하게 타고갔음

집에들어가자 바로 기절잠 잤음.... 일어나보니 7시.... 출근할시간.... 이렇게 뷰잉후기를 적어봤음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그냥 일기라고 생각하셈ㅋㅋㅋ

이번에 봤던 물붕이들 너무 고마웠고 다음에도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