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마즈 첨 와서 스탬프나 돌아볼까해서
이틀+조금 해서 열심히 돌아다님
나중에 누군가가 스탬프 돌 때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 남겨봄
총 87/99찍고 12개는 못 찍었는데
폐업이 4군데 있고
일단 거리가 에바인 곳은 거름
이즈나가오카역에 있는 26, 97
만요노유 58
쿠루라 헤다 72
그리고 좀 애매한 위치에 있는 85, 86
나머지 두 개는 정기휴업이 아닌데 임시휴업해버려서 타천함
공지 성지순례에 있는 누마즈 walk 많이 참고했고
누마즈 마치아루키 스탬프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스탬프 지도 있어서 이거 보면서 찍음
지도에 영업시간이랑 휴업일 스탬프 모양까지 나와있음
스탬프북 하나에 40개 찍을 수 있고, 현재 총 99번까지 있으니 다 찍으려면 3개 사야 돼서 난 스탬프북 3개 사서 번호 순서대로 찍음
누마즈역 남쪽 북쪽 아게츠치 누마즈항은 호텔 자전거(리버사이드 기준 해지기 전까지 사용 가능하고 3시간동안 빌릴 수 있음)로 다니고,
우치우라나 오오세자키는 버스로 가서 도보로 이동함.
미토쪽에도 자전거 있으니 돈 있으면 타는 게 나은 거 같음.
호텔에서 빌리는 숙박자용 자전거 좋으니 꼭 빌려써라
아 그리고 EX어플로 신칸센 예약하면 살 수 있는
이에야스공 패스(1520엔) 사면 좋음
우치우라까지 왕복 한 번만 해도 본전이고
중간에 가끔 버스 탈 일 있으면 공짜니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딱 거리가 멀어보이는 애들이 몇 개 있음
만요노유는 셔틀 있는 거 같은데 시간 없어서 못가봤고
이즈나가오카는 멀리 있길래 안 알아봄
쿠루라 헤다는 렌트카 있어야 가는 거 같고
오오세자키는 누마즈역에서 10시 25분 버스(나 탈 때는 랩핑이었음) 타고 갔다올만함
25번 오란다관 월요일에 쉬고
카모메마루 수요일에 쉬고
화요일에는 쉬는 곳 많으니 스탬프 찍으려면 화요일은 거르고
자전거 빌려서 갔다오니 편함
리버사이드에서 항구까지 자전거로 15분 이내로 가서 돌고 먹고 찍고 올라오면서 66, 73까지 찍으면 됨
참고로 다이아맨홀이랑 루비 맨홀은 여기 있으니까
나카미세 가서 어 시발 여기 왜 없어 하지 말고 항구 간 김에 구경 ㄱㄱ
가게들 중에 11시에 여는 거랑 11시 반에 여는 곳도 있으니 아침 일찍 가면 참고하고
다음으로 우치우라쪽
이쪽은 화 수에 쉬는 가게들 있으니 휴일 잘 확인하고
56번 아키신 앞에서 내려서 스탬프 찍으면서 내려가서
48번 우미스테까지 갔다가 더이상은 못 갈 거 같아서
20번은 다음날 오오세자키 갈때 찍기로함
시간 체력 남는 물붕이는 도전해보고
나는 12시 25분 누마즈역에서 출발해서
1시쯤에 아와시마쪽에 도착,
걸으면서 내려와서 이케스야에서 점심 먹고
또 계속 걸어서 우미스테까지 가니까 3시 40분쯤 됨
거기서 우라노호시 찍고 내려오니까 거의 40분 이상 걸리더라
여긴 답이 없는 거 같다
내려와서 조금 더 돌다가 4시 50분쯤에 버스 타고 떠남
누마즈역 남쪽 마카미세 부근이랑 아게츠치 쪽은
많으니까 휴일이랑 영업 시간 보면서 꾸준히 돌아야 됨
5시반쯤부터 문닫는 가게 있으니 일찍 닫는 곳 있으면 우선적으로 가면 되고
90번에 있는 후지큐는 21번 있는 건물로 이사감
역 북쪽인데....
이에야스공 패스 있으면 그냥 개찰구로 오가면 되고
없으면 누마즈역 남쪽에서 역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면 북쪽으로 가는 길 있음
여기 호텔들은 연중무휴고
좀 늦게하는 가게들도 있으니 저녁에 가보면 될 거 같음
아 근데 98번은 더럽게 먼 데다 오후 6시에 문 닫으니 참고...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이더라
오오세자키...하루에 한 번밖에 기회 없다고 보면 됨
10시 25분에 누마즈역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오오세자키까지 찍고 한 30분쯤 있다가 12시 9분에 다시 돌아옴
그 시간 안에 가게 4개 돌고 경치 구경하면 충분함
12시 9분차 놓치면 아마 오후 6시인가에 버스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고...
나는 오오세자키 찍고 돌아오는 길에 平沢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있는 20번 야마야 스탬프 찍음
정기 휴일 아닌데 휴업이라 타천인 줄 알았는데
어떤 일본 물붕이가 스탬프 옆에 있다고 알려줘서 찍음
이에야스 패스 있을 때 (즉 이즈미토에서) 오오세자키까지 860 나오고
오오세자키에서 야마야까지 600엔 나옴
깡촌이 교통비는 또 더럽게 비싸요...
아키바에서 SSA까지 500엔도 안 나오는데...
아무튼 버스는 이미 보냈기에 다음 버스는 없으니 걸어서 앞으로 갈 수밖에 없다...
가다가 보니 버스 서있는 정류장 있길래 그냥 올라탐
가다가 79번 앞 御用邸에서 내림
그림 발퀄이라 미안하고
대충 저 루트 따라서 감
밑에 85번 보이고 그 밑에 86번도 있는데 저긴 시간 좀 남으면 버스 내려서 찍고 좀 기다렸다가 버스 타면 충분할 거 같음
난 1시 50분쯤에 79번앞에 도착해서 가서 찍고 92번 스이센카쿠 갔는데 거기는 뭐 제단도 없고 굿즈도 없고 스탬프만 떡하니 있는 거 같더라
더럽게 멀리 있는데 왜 생겼는지 모르겠음...
세리자와 기념관이랑 분교도 근처라서 간 김에 구경 감
79 92 76 43 53순으로 찍고 리바쥬 가니 2시 40분쯤 됨
간단히 시이타케 케잌이랑 음료 한 잔 하고 세리자와 기념과 가서 구경하고 나오니 3시 30분쯤
93번 점보엔쵸 정기 휴일이 아니라 방심했는데 임시 휴업이래서 타천함
길 따라서 쭉 위로 올라가서 84 실러캔스카페까지 감
쵸큼 멀리 있어서 고민했는데
루비 스탬프 캔뱃지길래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캔뱃지 품절크리...이번주 주말이나 다음주에 들어올 예정이래서
다음에 누마즈 올 일 있으면 와봐야겠음...
캔뱃지는 각 가게에 300엔에 팔고 있고 1인당 2개씩 살 수 있음
어떤 가게들은 갸챠퐁 머신에 들어있으니 300엔 넣고 뽑으면 되고
나머지는 캔뱃지 있어요? 하고 물어보면 몇 개 필요하냐고 물어보고 줌
산노우라 안내소 가니 단체 캔뱃지 같은 것도 팔더라
오시인 루비 다이아랑 단체만 모았는데 7000엔 정도 나옴...
대충 보통 사람이 돌만한 곳은 이렇게 되는 거 같음
만요노유, 쿠루라 헤다, 이즈나가오카도 언젠간 찍으러 와야지...
이틀동안 도보로 한 40km 걸은 거 같고 자전거로도 꽤 돌았음
전투화 신고 도니 발은 안 아픈데 다리가 후들거림
무거운 배낭 메고 거러다니니 훈련소에서 못다한 행군 하는 느낌이었음
그럼 다들 스탬프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