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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순례 백석뷰잉후기? 라기보단 페스와 내 럽생에 대한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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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귤데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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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2972400
  • 2020-01-20 05:57:39
 

후기 전에 나눔해준 물붕이들에게...

난 그냥 계단에 앉아있을 뿐이었는데 직접 와서 소매넣기로 나눔해주던 애들아 정말 고맙다. 사진엔 초콜릿과 커피뿐이지만 마이쭈에 과자에 생수에 귤 그리고 폼클랜징(?)과 다양한 굿즈들까지...

너희들 덕분에 뷰잉 더 편하게 볼 수 있었어 정말 정말 정말 고마워

특히 폼클랜징 나눔한다길래 안씻은 애들 폼클랜징으로 세수라도 하라고 그러는건가 싶었는데ㅋㅋ 진짜로 새 폼클랜징을 건네주던 물붕이랑 블 하나 빌려줬을 뿐인데 라인으로 커피 쏜 물붕이 고맙다. 덕분에 군붕이 군인복지 오지게 받고 복귀합니다ㅠㅠ







서론부터 들어가자면 나는 14년에 입럽해서 웹사이트 돌아다니며 슼페하고 럽라 2차창작 즐겨보던 그저 잡덕이었음.
럽라의 성우컨텐츠를 알게된건 뮤즈 핍쓰때 여느때처럼 만화 찾으러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구글 검색결과에 "릿삐 럽윙벨 의상 마지엔제ㅜㅜ" 라는 글을 보고 나서였음. 그때부터 럽라가 2D와 3D의 컨텐츠가 있고 성캐일치를 중요시하는 작품임을 알게됐어.
그 뒤로 니코린파나, 라디오가든 등 성우컨텐츠도 조금씩 챙겨보곤 했음.

그렇게 평범하게 덕질하다가 다시 또 만화가 아닌 다른 이유로 커뮤니티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때가 2015년 12월 5일이었어.
이 날이 무슨 날인지 뮤즈때부터 럽라파던 물붕이들은 죽어도 못잊겠지... 이 소식 처음으로 접한곳이 디시 럽갤이었네.
이전까진 디시=일베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여기 오길 꺼려했는데 이후로 눈팅하기 시작했던거 같다.

눈팅하면서 파이널에 대한 여러 물붕이들의 반응들을 봤어. 박수치기도 전에 떠나버리면 어떡하냐, 이거 캐스트한테는 사전에 이야기가 된거 맞냐 등등 여러 반응들을 보면서 나도 우울해지고
특히 내가 하나요오시인데 시카코가 라디오에서인가? 끝내고 싶지 않다고 울었다는 소식을 접할때는...... 지금 생각해도 눈에 눈물이 고이는데 그때 당시는 진짜 우울증까지 왔었던거 같다.

근데 이 븅신같은 새끼는 파이널 뷰잉을 거름. ????????
이유는 뮤즈의 끝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단지 성우컨텐츠에 익숙치 않아서 그랬음. 그때 당시 나에겐 콜장판도 버티기 힘들었기에 라이브뷰잉은 갈 염두도 못냈지. 지방충 급식신분에 4만5천이 옆집 개이름도 아니고. 16년도에 대학을 들어갔기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기 위해 잊혀졌던 것도 있고...

그렇게 대학에서 첫 방학을 맞이했을 무렵, 갑자기 뮤즈가 궁금해져서 다시 구글을 키고 검색하기 시작했지. 참 신기해 귀소본능도 아니고 휴덕하다가도 어쩌다 한번 찾아보게 되더라? 이래서 탈덕은 없는듯

파이널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아쿠아의 첫 유닛앨범이 발매되었다는 소식도 같이 듣게되었어.
아쿠아는 15년도에 지스매거진에서 다스케테 러브라이브! 나올때 야 얘 카사네 아니냐?라고 생각했을 무렵부터 알고있었고 15년 10월에 키미코코도 구매했을 정도로 어느정도 알고 있었음. 그런 애들이 벌써 유닛까지 나왔다니, 한번 들어볼까 해서 들어봤는데 거기서 아주 세게 덕통사고 당해서 바로 빠져버림ㅋㅋ 그 뒤로 유닛 1집과 정규 2집 알라딘에서 구매하고 16년도 여름은 맛테아이와 함께했다.


정규 2집 사면서 들었던 생각이, 지금까지 뮤즈는 중간에 알게되어 츄토한파한 덕질로 지켜주지 못했지만 뮤즈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깃털(키미코코에서 깃털 떨어지는 장면보고 그렇게 생각함)인 아쿠아는 처음부터 잘 지켜봐줘야겠다는 다짐을 했어.
언젠가 아쿠아가 뮤즈처럼 빛나는 스쿨아이돌이 된다면 뮤즈를 다시 데려와주지 않을까라는 실낱같은 희망과 함께.

근데 이 미친놈은 징글벨 슼페콜라보 앨범 구매를 마지막으로 또 다시 17년 10월까지 휴덕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내가 휴덕한 사이 퍼스트랑 세컨드가 지나가버린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씨바알!!!!!!!!!

애니 2기도 방영시작까지 얼마 안남은 시점이었고 게다가 TGS에선 츤이 안쨩이랑 같은 무대에서 MC를 봤네?!??!?!?!??? 으잉??????? 뮤즈가 돌아왔다!!!!!!!!!!!

그렇게 럽뽕충전되서 다시 휴덕모드 꺼지고 밤새 TGS 영상과 밀렸던 아쿠아 니코나마를 보고있을 무렵 유튜브 관련영상에서 빛총대의 요소로드 홍보영상을 보게되었어.
그걸 보고 와 이건 놓치면 진짜 한강가야한다 라고 삘이 팍 와서 17내한 2주전에 1부 R석을 예매해서 첫 이벤트를 가게됐다. 첫 이벤이 17내한ㅋㅋㅋ 인생 첫 블이 내한블ㅋㅋㅋㅋㅋㅋ

내한이 너무 감명깊어서 인터넷에서 후기글좀 볼까 하다가 어떤 미친놈이 내한블에 페트병 끼워서 놀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뭐지 싶어서 들어온게 여기 물갤이었고, 여기서 물붕이들이 쓰던 아쿠아 착한련콘이 너무 귀여워서 바로 닉 팠다.


ㅊ01



그 이후부턴 휴덕없이 계속 덕질해왔음. 다행이도.
갤에서 티스푹 중계를 시작으로 아쿠아 서드 마지막 뷰잉까지 전력으로 달렸고, 성우컨텐츠에 도전도 해봤다 내친김에 성지순례까지 도전하고 싶어서 7월 중순에 누마즈 가서 요식이 생일 축하해주고, 노숙끝에 슼페 감사제도 들어가서 일반입장 최전열에서 아제리아도 실물로 처음 보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나마니지 실물은 이때 처음봤네.

살려줘

이걸 눈앞에서 봤는데 왜 니지를 이때부터 좋아하지 않은것이지? 이런 미친호구련


이후 순조로이 덕질하는가 싶었지만 첫 성지순례, 첫 누마즈를 갔다오고 정확히 두달 뒤 군바를 하게되고

네다훈

그렇게 포쓰를 훈련소에서 맞이함.... 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불쌍한게 아니라 능지씹뜨억락한 븅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쓰라린 타천을 맛본 군붕이는 더이상 타천은 naver....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군생활동안 국내 이벤만큼은 타천 안당한다라는 결심을 하게되고, 포쓰 타천 스택덕분인지 병장인 지금까지 물장판 특상회랑 아시아투어 뷰잉이랑 무대인사 길키 뉴욕 뷰잉빼곤 다 갔다올 수 있었다. 써놓고 보니 좀 많네...;; 그래도 군인신분 치곤 ㅆㅅㅌㅊ로 챙겼음.

작년 5월 30일날 생활관에서 럽라 9주년 특방에서 짠! 럽라페스 합동라이브~! 소식을 봤을때는 기쁘고 슬프고 그런 감정보단 어벙벙했음.

어쩌면 내가 지금 이렇게 열정적으로 덕질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뮤즈의 라이브를, 허무하게 기회조차 날려버린 그 뮤즈의 라이브를 볼 수 있다니 정말로 자고 일어나면 합동라이브 소식이 꿈이었던 기분이 들 정도로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구별이 안됐었음.

그렇게 꿈에 그리던 페스를, 첫 직관으로 가고싶었지만 현실적으로 경쟁이 파이널급으로 치열할 거 같아 쫄려서 뷰잉으로 눈을 돌렸어... 군붕이 중에서도 직관 간 애들 꽤 있겠지만 나에겐 직관에 도전할 그럴 용기가 없었다. 어쩌면 파이널 그때의 자신과 같은 마음일지도 모르겠음.

뭐 여튼 직관이든 뷰잉이든 그게 뭐가 중요해! 뮤즈 보는게 중요하지 라는 마음으로 그저께 출영해서 먼저 9주년 애플 콜캎부터 들렸다가 바로 백석으로 달려갔음.


파르페 맛있어 꼭 먹어라 두번 먹어라




백석도 다른 곳처럼 이러고 놀았음ㅋㅋㅋㅋ
여기말고 네소 쌓아놓은 제단이 2곳 더 있었는데, 다음부턴 부산대처럼 매니저한테 허가받고 어딘가 따로 다 모아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다른 뷰잉장 다 올라오길래 질수없지 싶어서 급하게 그려봤음ㅋㅋㅋㅋ 비록 4관은 예스랑 후와후와가 섞였지만 1일차보단 예스가 더 커져서 만족했다. 뭐 그렇다고 후와후와가 잘못된건 아니지만 :)

성설이 끝나고 뮤즈가 나오면서 뮤즈곡에 콜 넣을때, 순간적으로 14년도에 처음 뮤즈를 좋아했을때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순간적으로 떠올라서 조금 울컥했음. 고등학교때 우울증 걸려서 매일 밤 잘때마다 울고불고 베개가 마를 날이 없을때 나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줬던 스탓대쉬와 노브걸에 콜을 넣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
아 역시 내 덕질인생의 뿌리는 여기구나. 긴 여정 끝에 드디어 집에 돌아온 느낌? 그런 따뜻함을 받았어.

울기도 울었지만 그보다 더 많이 웃어서 예상보단 더 활기찬 페스 뷰잉이었다. 파이널처럼 라이브 내내 질질짜면서 볼 줄 알았는데. 아니면 공식이 라이브 연출을 너무 대충짜놔서 감동이 덜 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렇고 물붕이들도 이번 페스에 기대를 걸은만큼 예상과 다른 라이브에 실망도 컸을 거 같은데, 갤에서 본 말처럼 이번 페스가 진정한 합동 러브라이브의 첫 발걸음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할래. 1월 30일 뮤아니 합동 프로젝트 ㅁㄱㅂ


의식의 흐름으로 써내려간 글 읽어줘서 고맙다.
라이브에 대한 후기는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나중에 따로 쓰는걸로... 너무나 꽉 찬 라이브여서 다른 물붕이 후기들 천천히 읽어보면서 기억복원 시켜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포잇포 그림 귀엽네 2020.01.20 05:59:18
張星彩 연표 보니까 나하고 동년배구만...곧 입대할 예정인데 일병 달때까지 슼타 못하고 그런 거 읎지? 2020.01.20 06:01:16
Soleil 뜬금 금손 무엇 후기추 2020.01.20 06:01:21
LieeN 끝까지 잘 읽었음 정말 다사다난하네 ㅋㅋ 그래도 럽라에 끝까지 돌아와줘서 고맙다 이런 사람이 진짜 럽라의 보배지.. 2020.01.20 06:01:37
Nako 백석 4관 2일차 첨에 예스 했다가 2절엔 분위기따라 후 후 감 ㅅㅂ ㅋㅋㅋㅋㅋㅋ - 5센챠 2020.01.20 06:02:07
데귤데귤 요즘엔 자대오고 바로 휴가나갔다가 복귀하면서 폰 들고 와서 씀. 첫 휴가때까지만 버텨라 2020.01.20 06:02:18
張星彩 올ㅋ 2020.01.20 06:03:08
에이빌리트 2020.01.20 06:03:32
aaab 이마가 사이코~ 2020.01.20 06:04:14
contact 언젠가 아쿠아가 뮤즈처럼 빛나는 스쿨아이돌이 된다면 뮤즈를 다시 데려와주지 않을까라는 실낱같은 희망과 함께. 이부분 에서 너무 감정이 벅차올랐다... 보이지도 않을것같던 희망의 빛을 드디어 볼수있게됫네. ㅠㅠㅠ 2020.01.20 06:05:58
sttc 2020.01.20 06:13:34
ㅇㅇ 아니 타천할거 다하고다니네 미친 페스는 어케봤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1.20 06:25:53
허걱허걱흑 2020.01.20 06:28:21
호마다치 이제 재밋게 놀즈아 ㅎㅎㅎ - dc App 2020.01.20 06:38:57
Poi 백석 콜법관이 너였냐ㅋㅋ 2020.01.20 06:47:56
룹린사꾸라오시 ㅋㅋㅋ 백석 수고 많았다 2020.01.20 09:14:28
인지충혐오함 님 그림 왤케 커여움 2020.01.20 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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