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가 공개된지 반년, 난 진짜 페스날만 손꼽아 기다렸어 뮤즈의 라이브를 그저 유튜브같는거로 혼자보다가 뷰잉같은 큰화면으로 환호성과 함께 볼수있다는 생각에..
일단 난 정말 만족했다고는 못하지만 정말 재밌게 즐겼다고는 말할수있어 내가 비록 물유입이지만 이번 페스에서 뮤즈가 등장했을땐 진짜 처음에 뮤즈 애니를 보고 재밌게 즐기고 눈물을 흘렸던 때가 생각나니까 눈물이 자동으로 나오더라.. 그만큼 콜도 크게박음
니지가사키도 진짜 20명의 선배들과 한 스테이지에 선건데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어 1일차에는 스타라이트가 진짜 레전드였고 2일차에는 체이스가 진짜 몰입 엄청하게되더라 ㄷㄷ.. 뭔가 퍼스트때보다 성장한느낌을 받았어..
아쿠아는 역시 현역답게 놀라운 체력을 보여줬어.. 진짜 지친다는 느낌이없어 얘들은 ㅋㅋㅋ 진짜 가만히 블레이드 흔들면서 콜넣는 나도 힘들어 뒤질려하는데 아쿠아는 안지쳐보이더라 ㅋㅋㅋ 또 기억남는건 유닛 인트로 ㄷㄷ 진짜 엄청 간지나더라.. 아이냐 꼬물꼬물 개귀여웠음 ㅋㅋ
성설은 뭐 2곡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지 ㅋㅋ 성설파트에서 특히 기억나는건 아사밍의 MCㅋㅋㅋ 1일차에서 SSSS부터 2일차의 관계자콜 ㅋㅋㅋ 그리고 MC뿐만아니라 셀프컨트롤 빌립어겐에서 보이는 엄청난 가창력.. 온몸에 전율이 흐르더라 진짜
뮤즈는 진짜 전설이라는 느낌.. 이번 라이브가 난 뮤즈의 라이브를 처음보는건데 진짜 개쩔더라.. 그냥 등장 하나만으로 뭐라해야되지 설명할수없는 벅차오름? 바로 울었다 그냥.. 약간 아쉬운건 숏버전 곡들..? 풀버전으로 듣고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음 ㅠ 그리고 하이라이트 스노하레.. 미쳤어 이건 그냥.. 토도케테 전에는 다 하얀색인데 토도케테 하니까 바로 전부 오렌지.. 이게 뮤즈구나를 느꼈다..
29인 SDS나 29인 도키메키런너즈가 안나온건 진짜 정말 아쉽긴해.. 그 두개는 꼭 양일로 보고싶었는데.. 지방급식충이 방학아니면 언제 양일을 도전해보겠냐.. 토요일날 앵콜없었을때는 화나긴했는데 지금은 그저 재밌게 잘즐겼고 행복하다는 생각만 든다ㅋㅋ 2일차 마지막 앵콜없이 끝났을땐 좀 많이 울긴했지만..
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아쿠아한테도 고맙지만 아쿠아를 좋아해준 니들한테도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든다.. 니들이 아쿠아를 좋아해줘서.. 계속 러브라이브를 좋아해줘서 이런 라이브가 결정되고 성사될수있었던거같아..
처음으로 후기써본건데 좀 병신같이 쓰긴했네 ㅋㅋ.. 다들 수고했고 1월30일날 좋은 정보있길 바라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