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썰을 풀면서 후기겸사겸사로 적겠습니다.
1. 부산대 메가박스직원
테라탑, 나눔, 그외 개인적인나눔, 페브리즈기타등등 전부다
부산대 메가박스의 동의를 구한 후 진행된 것들 입니다.
긍정적인 협력과 오늘 라이브동안 입구근처에서 매니저님이 자리를 지켜주셨던거 감사드립니다.
더불어서 오늘 짝사게하던놈 덕분에 부산대메가박스가 설명만으론 감을 잘 몰랐으나,
저런 행동은 분명 타인의 관람을 방해하는것이 맞고, 제제되어야 하니
앞으로는 신고해주시면 바로 경고조치 및 심한경우 퇴장조치 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떤분께서 후열 짝사게놈에게 하지맙시다 라고 한마디를 했다고하고
한소리들었다고 시비를 걸고 싶었는지 앞열 친구를 데려와 최후열에서 2명이서 짝사게질을 했습니다.
이 뒤로 앞열에 있던 짝사게가 사라졌다는 것으로 보아 같은 파티였던것으로 추리가 됩니다
최후열 좌측편에서 관람하신분들 짝사게 소리 덮을려고 진짜 목청껏 콜하시는거 정말 감동적이었고
실제로 마지막 아오잠중간 매니저님을 호출하니 아무것도 안하던척 하고 자리에 얌전히 앉더만
이내 도망가 버리더라구요.
좀더 일찍 대응했더라면, 근처분들께 더 좋은 뷰잉장으로 인상이 남았을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매니저님이 같은 팬인데 대체 왜 남의 관람을 방해하는 저런 행동을 하는거냐고 물어보셔서
저희끼리도 이해가 안되는데 일반인분들은 당연히 이해가 안되는부류이고, 이번 콘서트는 조금 특이점같은것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라고 답해드렸습니다.
부산대 메가박스측은 몰라서 대응이 안되었던 것이지
협조를 안할려고 한것이 아니니, 여러분 다음 라이브뷰잉부터는 혹시나
짝사게 오타게 믹스콜 발전기 같은것이 출몰한다면, 꼭 가까운 직원에게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에는 이 부분또한 포함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적극적힌 협조 해주시고 앞으로도 뷰잉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주신 부산대메박측 매니저분,점장분 감사드립니다.
2. 부산대 명물 테라탑
뮤즈9인 테라를 다 놓을수 있을꺼라 생각하기 힘든데, 이것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신
나눔러분들과, 테라네소 제공자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10마리의 네소를 주차장에서 들고오고, 전시하고, 다시포장하고, 주차장 갔다주고
나눔러분들이 단순히 나눔만 진행한것이 아니라
이 모든것을 거들어주셨고, 그 외에도 현장에서 일손부족하니 나서서
나눔대신 진행해주신분들과, 같이 테라 옮겨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개인테라도 가져와 함께해준 요엥이와 리엥이도 오늘 고생많으셨고,
상영관 내 많은 러브라이버들이 각자의 네소를 가져와서
푸치구루 못해본 늦은 입럽자에게 현실 푸치구루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페스라는 라이브이기 때문에 테라가 총 12마리나 모일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 뷰잉부터는 평범하게 테라탑은 3층정도만 합시다ㅎㅎ
이번 기회가 제일 기념적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흔쾌히 가져와주신 테라주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나눔현장
저는 자꾸 주려고하는데, 되려 저에게 다시 여러가지 나눠주신분들도 많았습니다.
나눔은 나눔을 낳고, 또 그 나눔은 다음 라이브뷰잉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걸 받아서 감사드리고, 다시한번 다음 라이브뷰잉때도 맛있는 간식이나 건전지로
여러분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그러니 나눔과 정이 많고, 단단한 부산대 다들 한번쯤 원정 와보시지 않겠습니까?
단 오실때 가방 넉넉히 비워 오셔야할겁니다
4. 라이브 그 후
진짜 정말 감사드립니다. 크게 감동했습니다.
사람들 빠지면 청소해야겠다 하고 기다리는데 사람이 너무 안빠지길래
다들 앵콜없는것이 많이 화가 났는가보다 하고있었는데,
다들 자기 자리와 근처 정돈하는 중이었습니다....
그 결과 청소 아주머니가 어제 오늘 너무 깨끗하게 쓰는 아이들이라고 칭찬해주셨습니다.
클린한 뷰잉문화를 위해 쓰레기 들고나간 모두가 진짜 빛 그 자체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ㄴ1일차 테라탑 모습
ㄴ 2일차 탑에서 피라미드로 진화한 테라미드
ㄴ테라탑 문구
ㄴ없는 사진도 있겠지만, 수많았던 부산대 나눔들의 모습과 흔적
ㄴ 메가박스 킹산대
양일간 러브라이브9주년 페스티발 각자의 전국각지뷰잉장에서, 현장에서,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는 뮤즈, 아쿠아, 성설, 니지동, 어라이즈 엄청엄청엄청엄청 좋아하는데,
정말 정열적으로 응원하는 러브라이버분들도 러브라이브 지금까지 지켜주신게 너무나 고맙고 좋습니다
역시 No.10도 멋있습니다
제가 주제넘게 이것저것 공지라고 하면서 이런다 저런다 했는데도,
유쾌하게 받아주시고 즐겁게 즐겨주시면서도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양일간 비록 하나의 뷰잉장이 었지만,
니지가쿠 덕분에 환호하였으며,
성설 덕분에 즐겼으며,
아쿠아 덕분에 위로받았고,
뮤즈 덕분에 감동하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따듯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