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시아투어 전까지 아이마스쪽 좋아하는 놈이었어서,
솔직히 럽라에 편견 가지고 하나도 안보는 사람이었음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었지.... 시발 나새끼 왜그랬냐
그 인식이 180도 뒤바뀐개 아시아투어였음
아이마스가 요즘 운영이 개판이고 신데렐라쪽은 성우도 아직 절반이 안붙은 상태란 말이야
그래서 점점 애정이 식어가는 와중에 친구가 가자고 추천해준 아시아투어를 장난삼아 가봤더니, 와 러브라이브는....
9명 전원을 다같이 좋아하고, 한국인들은 프로젝트로 캐스트들한테 선물까지 주고
캐스트들은 그거에 반응해서 대답까지 해주대????
와... 난.... 이런 콘텐츠를 지금까지 놓치고 있었구나...
그래서 바로 다음 아쿠아 핍스 라이브도 주인님 필사적으로 구해서 갔다오고...
직전에 발표된 페스.... 페스..... 뮤즈를 볼 수 있는... 기회....
이게 내 인생의 목표다라고... 그렇게 생각해서
직관 꼭 가서 내 눈으로 보고싶다고 생각했단 말이야
그래서 이플러스에 간택받아서 표도 구하고... 정말 페스만 보고 행복에 젖어있었는데....
뭐야 이게..... 이렇게 할거면 왜 캐스트들 간에 토크를 줄인건데...
서니데이송은 어디갔는데..... 뮤즈는.... 왜 일회성 출연처럼 소비된건데....
공식 개새끼들아..... 시발.... 아이마스에서도 통수맞았는데
설마 내가 인생콘텐츠라고 생각하게 된 러브라이브 마저도 날 통수칠 줄은 몰랐다...
뮤즈 돌려내... 올스타 돌려내..... 다같이.... 제발.... 노래하고, 즐겁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여달란 말이야.....
미안하다 나도 내가 너무 화가나서 이런 글 쓰게 되는게 좀 억울하고 미안하다....
물붕이들아 내한때 정말 고마웠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