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곰곰히 보다보니까 웃기네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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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939405
- 2020-01-14 19:41:30
- 175.223
ㅇㅇ | 뇌절 223.33 | 2020.01.14 19:42:09 |
citelg | 그만 좀 태워 | 2020.01.14 19:43:29 |
ㅇㅇ | 이럴거면 다음부턴 도와주는 방식을 바꾸든가 해야지.. 좋은 의미는 다 퇴색되고 앞다투어 전국불행자랑이나 하고 앉았으니 - dc App 117.111 | 2020.01.14 19:43:33 |
아이카안쥬 | 돈코츠라멘 | 2020.01.14 19:43:36 |
피망맨 | 2020.01.14 19:45:16 | |
잭스봇중급 | 치카쨩이 루비한테 준 사탕 | 2020.01.14 19:49:16 |
ㅇㅇ | 안그래도 삶에 여유가 없어 뒤지겠는데 명분이 옳지 않은 감정이라고 곧바로 사라지게 할 수 있는거냐? 전혀 공감을 못하고있는 거 아니냐. 112.172 | 2020.01.14 19:50:19 |
ㅇㅇ | 꼽다고 그 감정을 남들 다 보는데 분출하고, 행운을 쥔 애한테 박탈감 느낀다고 아니꼬와 하는건 그럼 맞는건가? 175.223 | 2020.01.14 19:52:53 |
ㅇㅇ | 거봐. 공감 못 하고 있잖아. 맞는 말이 아니면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절대 겉으로 표현하면 안돼? 옳은 생각만 할 수 있는건 특권이야. 아마 인생에서 가장 힘들다고 느낄지도 모르는 시기에 당장의 감정 하나 표출했다고 그건 잘못됐다며 설교하려 드는 일은 접근방식부터가 비효율적이야. 옳지 않은 생각에도 이입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지만 네 생각을 상대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112.172 | 2020.01.14 20:05:06 |
ㅇㅇ | 아 난 그 감정이입이란걸 너무해서 지금 이러고있나보다 그만할게. 112.172 | 2020.01.14 20:05:41 |
ㅇㅇ | 그걸 표현해서 얻는 불이익은 스스로 감수해야지? 약자가 언제나 선인가?? 절대 아니지. 힘들다고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내보이는거에 공감을 해줘야함? 지인이 아닌 그저 3자 입장에선 그냥 한심할 뿐임. 내가 이렇게 말하는것도 내가 거기까지 신경 쓸 이유가 전혀 없고, 신경 쓴다 해도 그 뒤는 내가 책임을 질 수 있나? 없지. 마찬가지로 너도 네가 책임 질 수 있는거 아니면 남들 앞에서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 배출하는거 감싸려들지 마라 175.223 | 2020.01.14 20:09:21 |
ㅇㅇ | 또 또. 위에서 내려다보는 건방진 시선. 공감능력 없는거 자랑 아니야. 지금 재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감싸면 어떻고 불이익은 또 뭔데. 나는 상대가 느꼈을 삶의 무게에 짓눌려서 감히 뭐라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는데, 넌 그냥 한심하단 말로 일축할 뿐이구나. 단지 가족처럼 가까운 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상대를 이해하는 일을 포기했으니, 너도 언젠가 널 이해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상처받길 바란다. 아니면 나도 여유 없이 네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부정적 감정을 표출한다는 것에 그리도 거부반응을 보이는 걸 보니 뭔가 사정이 있겠지. 정말 이 댓글로 끝낼게. 뭔가 더 써도 안 볼 거야. 112.172 | 2020.01.14 20:15:58 |
ㅇㅇ | 다 끝난판에 댓글 달아서 미안한데 단순 본인 한탄이면 몰라도 자세한 사정은 모르면서 알바를 하라(지원 받았던 놈은 이미 알바중), 편하게 산다, 더 가난한 사람은 어쩌냐 등등 처음 글싼애상황을 깎아내리는게 문제자너 현실은 걔나 나나 다 힘들게 사는판에 223.62 | 2020.01.14 20:19:37 |
ㅇㅇ | 보든 안보든간에 쓰는데, 내가 예전에 전부 똑같이 했었고, 그렇게해서 사회적으로 얻은 불이익과 차가운 시선들이랑 오히려 그렇게 배출해버리면서 내 스스로 밑바닥 구렁텅이에 쳐박혀가는 감정같은거 전부 겪으면서 깨달았다. 남 질투하고 원망하고 해봐야 아무것도 나아지는것 없고 자기만 점점 더 상처입고, 남들한테 아무리 감정 배출해봐야 그 감정에 질리고 상처받고 떠나는 사람만 많아진다는걸.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나처럼 뒤늦게 알고 똑같이 전철 밟는게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빨리 깨닫게 하고싶다. 이게 진짜 냉정하고 차가운 현실이니까 175.223 | 2020.01.14 20:2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