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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요시코「두 요하네의 일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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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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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4 17:52:10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0:59.81 ID:t0Ln4hGa.net


~어느 휴일 아침식사~ 


요시코「에、개인 방?」 

요시코 엄마「응、요하네도 요시코도 같은 방이라 좁을거잖니。아무리 너희들이 똑같이 날씬하다해도」 

요하네「나는 괜찮은데? 둘이서 자면 따뜻하고」 

요시코「그건 너가」 

요하네「엑」 

요시코 엄마「응、뭐어……뭐라고 할지?」 

요시코 엄마「어떤 사정이 있든、엄마는、여자아이가 같은 방에서 게다가 같은 침대에 같이 자는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해서」 

요하네「……뭐어」 

요시코 엄마「그러니、작긴하지만 빈 방이 있잖니?」 

요시코「반은 창고가 된 방 말이지」 

요시코 엄마「내가 옷을 갈아입는 방이긴 하지만、침실에 전신거울을 샀으니까」 

요시코 엄마「저 방을 정리하고 요하네의 방으로 하면 어떨까하고 생각한단다」 

요하네「……그렇구나」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1:30.73 ID:t0Ln4hGa.net


요하네「개인방……」 

요시코 엄마「애초에 너도 요시코……이고、갑자기 두명이 돼서、한 사람 방이 두사람 방으로 되니까……여러가지로 당황스러울거 같았으니까」 

요하네「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요시코 엄마「……」 

요시코 엄마「우리도 4인 가족이 됐으니、제대로 방 정도는 준비하지 않으면 부모로서 어떨까 하는거란다」 

요시코(넘어갔어……) 

요하네「……고마워 엄마」 

요시코 엄마「그러니 지금부터 침대 보러 가자」 

요시코「지금!?」 

요시코 엄마「왜?무슨 일이라도 있니?」 

요시코「없지만……갑작스럽네」 

요시코 엄마「오늘 보고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사고、돌아오면 바로 정리해서 방으로 만들자」 

요하네「행동 빠르네……」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2:33.89 ID:t0Ln4hGa.net


~모 가구점~ 


요시코「……넓어」 

요시코 엄마「당연하잖니、가구점인데」 

요시코 엄마「침대는……2층이네。너희들 멋대로 움직이면 안된다?」 

요하네「알았어」 

요시코「소파 갖고싶어」 

요시코 엄마「너가 돈으로 산게 있잖니。그 쿠션같이 큰거」 

요하네「타천사를 글러먹게 만드는 소파。그건 게임할 때 대활약하고 있어」 

요하네「쟁탈전이 일어나지만」 

요시코「한 개 더 갖고 싶지않아?」 

요하네「갖고 싶어」 

요시코 엄마「에、어째서? 한개면 충분하잖니」 

요시코「……칫」 

요하네「큿……」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2:58.15 ID:t0Ln4hGa.net


요시코 엄마「둘이서 사이좋게 쓰렴」 

요시코「1인용인데……우으」 

요하네「엄청 잔혹한 처사……」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4:10.14 ID:t0Ln4hGa.net


・・・ 


요하네「캐노피! 새까만 레이스! 칠흑 프릴! 멋있어!」 

요시코 엄마「안돼」 

요하네「어째서!?」 

요시코 엄마「우리집 방 높이랑 넓이를 생각해보렴」 

요하네「아슬아슬 괜찮잖아」 

요시코 엄마「그래、아슬아슬 하게 말이지。이런거 들여놓는다면 옷장도 장롱도 전부 못열정도로 아슬아슬하겠네」 

요하네「크윽……그런건 나의 마법으로 공간을 조금 일그러뜨리면 여유인데……」 

요시코 엄마「집에서 그러는건 정말로 하지 말아주겠니……」 

요시코「앗、이 사이드 테이블 좋을지도」 

요하네「아、엄마 이거 사줘」 

요시코「잠깐!? 내가 사달라고 하려했는데!」 

요하네「흐흥」 

요시코 엄마「침대 결정하고 나서」 

요하네「우으……」 

요시코「흥」



1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5:17.36 ID:t0Ln4hGa.net


요시코 엄마「빨리 고르면 다른 가구도 볼 시간이 있단다ー」 

요시코「침대를 먼저 볼 필요가 있어……?」 

요시코 엄마「우선 자는 장소잖니」 

요시코「이불이면 괜찮잖아」 

요시코 엄마「이불도 없으니까」 

요시코「실화야……」 

요하네「손님이라도 오면 어쩌려는건데……」 

요시코 엄마「그때는 그때」 

요시코「교사로서 괜찮은건가……」 

요시코 엄마「뭐라고 말했어?」 

요시코「딱히 아무말 안했어ー」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6:54.79 ID:t0Ln4hGa.net


・・・ 


요하네「앗、리틀데몬 쿠션!」 

요시코「왜 가구점에 이게……」 

요시코 엄마「어라、귀엽네。방에 둘까?」 

요하네「두자!」 

요시코「에、치사해。나도 갖고싶어!」 

요시코 엄마「너는 참으렴」 

요시코「어째서!?」 

요시코 엄마「그리고……뭐가 필요하려나」 

요시코「옷장은? 슬슬 내 옷에서 졸업하라고」 

요하네「싫어」 

요시코「왜……?」 

요하네「그거 내 거이기도 하니」 

요시코「하아?」 

요시코 엄마「그런 요시코야말로、이 아이가 오고나서 계속 싫은 티 안내고 계속 빌려줬잖니」 

요시코「으극……」 

요시코 엄마「사실은 싫지않지?」 

요시코「다、당연히 싫지! 당연하잖아!」 

요시코 엄마「흐ー음?」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7:40.39 ID:t0Ln4hGa.net


요하네「……그렇다면、옷장도 부탁할까나」 

요시코 엄마「옷도 사지않으면 안되겠네」 

요하네「그러게」 

요시코「정말이지……이제서야 내 옷을 내가 입을 수 있네」 

요하네「요시코거랑 완전히 똑같은거 살거지만」 

요시코「거짓말이지……」 

요시코 엄마「그건 그만두렴…… 세탁 힘들어진단다?」 

요하네「괜찮잖아! 요하네는 저걸 입고 싶어서 산거야!」 

요시코 엄마「밖에서 그러는건 그만두라깐ー……아아、너 요하네 였었지」 

요하네「엄마 너무해!?」 

요시코「저기、그것보다 저기 안볼래? 나도 선반이 갖고 싶은데」 

요시코 엄마「선반? 책꽂이로 하려고?」 

요시코「그리고、게임용」 

요시코 엄마「그럴거라면 스스로 사렴」 

요시코「어째서야!좋잖아!」 

요시코 엄마「그러고보니、너 그런거 스스로 샀잖니? 애니메이션인가? 용돈으로」 

요시코「……우으」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48:26.22 ID:t0Ln4hGa.net


요하네「엄마、요시코는 엄마한테 조금 응석부리고 싶어할 뿐이야。내 거만 사주니까」 

요시코「하、하아!? 딱히 그런게 아니야!」 

요시코 엄마「……정말이지、참……」 

요시코 엄마「나중에 둘 다 그……뭐였더라 방금 쿠션。박쥐?」 

요하요시『리틀데몬』 

요시코 엄마「아아……응、그거。그거 너희 둘 다 사줄테니 책장은 참아줘……」 

요시코「……흠、어쩔 수 없네。참아줄게」 

요시코 엄마「네네……」 

요하네「저기 요시코、둘 다래」

요시코「그게 왜? 여태까지 그랬잖아」 

요하네「그러니까、짝이 늘었어。기쁘지 않아?」 

요시코「딱히……왜、기뻐?」 

요하네「당연하잖아! 타천사 요하네는 항상 요시코와 함께 있는 존재……즉 파트너、짝궁、버디라고 할 수 있잖아?」 

요하네「그렇다는건、너가 소유한 모든 것을 나도 소유하고 싶다는 것。그래……너도 말이야♡」 

요시코「자、ㅁ……가、가까워……///」 

요시코 엄마「……그쯤에서 그만둬주겠니?」 

요시코 엄마「하아……우리 딸은 왜 이럴까……」



1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0:20.06 ID:t0Ln4hGa.net


・・・ 


요시코「흥~흐흥~♪」툭툭 

요하네「기분 좋아보이네 요시코。벤치에 앉아서 리틀데몬 쿠션을 껴안고 콧노래라니」 

요시코「자세한 설명 어조……」 

요시코「그런 너도、엄청 웃고 있는데」 

요하네「우후후、그래? 그치만 어엄청 귀엽잖아 이 쿠션♡」 

요시코「……귀여워」 

요하네「하ー……오늘은 이거 안고 게임하자!」 

요시코「좋네、나도 그래야지」 

요하네「어라、따라하는거야?」 

요시코「무슨 소릴 하는거야? 나는 원래 그러려고 했어」 

요하네「나도 그래야지、라고 했던거 같은데?」 

요시코「어라 잘못들은거 아닐까? 요하네、마법을 너무 써서 다른 기능이 저하된거 같은데」 

요하네「뭐야、싸우자는거야?」 

요시코「이쪽은 언제든 환영이야」 

요하네「좋아。오늘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겠어」 

요시코「흥、나한테 연패한 주제에 잘도 말하네」 

요하네「아직 2연패。게다가 135승 133패로 이기고 있는건  나。우선 추월하고 나서 말해줄래?」 

요시코「그럼 오늘 새로운 전설을 보여줄게。내가 진짜 요하네라는 증명을」 

요하네「후후、좋아」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1:51.61 ID:t0Ln4hGa.net


요시코「당연히 벌게임」 

요하네「지면 뭐로 할래?」 

요시코「그러게、뭐로 하지……」 

요시코 엄마「지면 1주간 게임금지」 

요하요시『그런~!!』 

요시코 엄마「시시한 싸움으로 이런곳에서 싸우지 말아줄래!? 부끄럽단다……」 

요하네「끄으으……지면 주스빵」 

요시코「그게 좋겠어……」 

요하네「이제 수속 끝났어?」 

요시코 엄마「응、나중에 집에 배달해주고、조립도 해주니까」 

요하네「마법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요시코 엄마「이런건 프로한테 맡기는게 좋아」 

요하네「……뭐어、그렇네」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2:54.02 ID:t0Ln4hGa.net


요시코 엄마「그럼、옷도 보러가자」 

요하네「타천사 요하네가 걸치는 칠흑의 외투를……!」 

요시코 엄마「으음ー……유니클로가 근처에 있었지」 

요하네「적어도 ZARA!」 

요시코 엄마「어디든 같잖니……시마무라로 할래?」 

요하네「LOWRYS FARM……」 

요시코「GLOBAL WORK라면 산토문에 있지만」 

요시코 엄마「어라、바로 근처잖아」 

요하네「거기로 하자!」 

요시코 엄마「네네」 

요시코「거기 근처에 유니클로도 있고」 

요시코 엄마「그러면。유니클로로 갈래?」 

요하네「싸게 사고 싶은거지 엄마……하지만 요하네는 좀 좋은걸 입고 싶어! 청바지는 유니클로가 최강이지만!」 

요시코 엄마「그런데、요시코」 

요하네「무시하지마!」 

요시코「왜?」 

요시코 엄마「그 큰 박스는?」 

요시코「……내가 갖고 싶은거。내가 샀어」 

요시코 엄마「어느틈에 산거니 너」 

요시코「방금 잠깐동안」 

요시코 엄마「나중에 영수증 주렴。내줄테니까」 

요시코「괜찮아」 

요시코「나한테니까」 

요하네「?」 

요시코 엄마「……그래」 

요시코 엄마「그럼 점심먹고 옷 보러가자ー」 

요하요시『네ー』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3:51.02 ID:t0Ln4hGa.net


~요시코 집~ 


3명『다녀왔습니다아~……』 

요시코「지쳐써……」 

요시코 엄마「그럼、정리하자」 

요시코「에、지금부터!?」 

요시코 엄마「그럼 언제 살거니。내일은 침대가 오니까」 

요시코「우에에……」 

요하네「힘들어ー……」 

요시코 엄마「빨・리・하・자」 

요하요시『네……』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4:42.27 ID:t0Ln4hGa.net


요하요시『』(´°ω°)チーン 

요시코 엄마「수고했어」 

요시코 엄마「의외로 많았네……」 

요시코「나머지는 이거 버리고……끝?」 

요시코 엄마「그렇네。내일 가구가 오니까、그걸 설치하면 요하네의 방 완성」 

요시코 엄마「요시코 방이랑 비교하면 조금 좁지만……어차피 너희들、기본적으로 같이 있을거잖니」 

요하네「뭐어 그렇지」 

요시코「에ー……」 

요하네「안돼?」 

요시코「……뭐어、괜찮지만」 

요시코 엄마「정말 사이좋네……」 

요시코「딱히 사이좋지 않거든!」 

요시코 엄마「거짓말이지……」 

요시코 엄마「뭐 됐어……엄마는、밥 하고 있을테니까 쉬고 있으렴」 

요하요시『네ー』 

요시코「……그럼」 

요시코「요하네」 

요하네「왜?」 

요시코「……이거、줄게」슥

요하네「……그러고보니 신경쓰였는데、뭐야 이거」 

요시코「열면 알거야」 

요하네「에ー……」바스락

찌직

요하네「……앗」 

요하네「이거……」 

요시코「맞아……그건 우리 집에 숨겨진 보물구 중 하나。미쳐가는 신、마수를 회유시키고……우리 타천사조차도 사로잡아버리는 매료의 마」 

요시코「이름하여!」 

요시코「타천사를 글러먹게 만드는 소파!!」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6:15.68 ID:t0Ln4hGa.net


요하네「이거……방금전에 엄마가 안된다고」 

요시코「그래서 내가 샀어」 

요하네「……왜?」 

요시코「알잖아!? 이걸로 둘이서 게임할 때 서로 다투지 않아도 되잖아!」 

요하네「……」 

요하네「에、뭐야、설마 선물!?」 

요시코「그、그런건 아니지만……그、그게、그거야」 

요시코「내 방에서 졸업축하 선물」 

요하네「그게 즉 선물이란거잖아」 

요시코「……」 

요시코「필요없으면 하드오프에 팔게」 

요하네「쓸래!」푹신푹신



1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6:41.81 ID:t0Ln4hGa.net


・・・ 


요하네「소파에 누워서……리틀데몬을 안고」 

요하네「푸욱」푹신

요하네「하아~……쾌적……」 

요시코「……아니 니 방에서 하라고」 

요하네「둘이서……할래?」 

요시코「……좋지만」푹신

요하네「후후♡」 

요시코「니가 온지、얼마나 됐더라」 

요하네「뭐어……몇개월?」 

요시코「엄청 엉성한데」 

요하네「사자에씨 시공이니까」 
​{사자에씨 라는 애니가 있음}

요시코「메타발언……」



1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7:41.91 ID:t0Ln4hGa.net


요하네「……나、행복해」 

요시코「에……뭐야 갑자기」 

요하네「너랑 분열되면서、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요시코「사라지기도 했지만 말이지」 

요하네「뭐어、그것도 있지만……부모님도 친구도、모두들 나를 받아들여줘서」 

요하네「요시코도、계속 나와 같이 있어주고 있어」 

요하네「엄청 행복해」 

요시코「뭐야 그거、또 사라질 거 같은 대사네」 

요하네「사라지지 않아。나를 구성하는 마력은、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됐고」 

요하네「먹거나 자거나、너를 안으면서 회복도 하고」 

요시코「그러게……먹거나 자거나 안거나……」 

요시코「……」 

요시코「어? 너 방금 뭐라고」 

요하네「키스하면 더 회복 할 수 있지만……너무 많이 뺏어버리니까」 

요시코「그、그러니까 방금……안는다는건!?」 

요하네「……자는 사이♪」 

요시코「너、너……!」 

요하네「왜、어차피 몰랐잖아?」 

요시코「……」 

요시코(모를 리가 없잖아……)



1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9:12.10 ID:t0Ln4hGa.net


요시코「뭐어……그렇지만」 

요하네「그럼 됐잖아。다음 날에 지장 안가는 정도로만 했고」 

요시코「……정말이지」 

요하네「그러니、앞으로도 계ー속 같이 있을 수 있어」 

요하네「계속 말이지」 

요시코「……흥///」 

요하네「후후、쑥스러워하다니。기뻐?」 

요시코「부、쑥스러워하지 않았어! 딱히 기쁘지도 않고」 

요하네「알기쉽네ー」 

요시코「시끄러워ー!」 

요하네「……뭐어、그래도 이제부턴 각자 방이고」 

요하네「그것도 없어지려나」 

요시코「……응」 

요하네「후후、조금 서운하네」 

요시코「……딱히、바로 옆이고 괜찮잖아」 

요하네「그렇네、게임은 이 방에서 하고」 

요시코「너도 니 방에 텔레비전이라든가 놔。온라인으로 할 수 있잖아」 

요하네「나、온라인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알잖아」 

요시코「뭐 그렇지」 

요시코「……밥까지 아직 시간 있잖아」 

요시코「한판 어울려줘」 

요하네「마리오 카트?」 

요시코「승부야。지면 주스」 

요하네「좋아」 

요시코「또 이겨줄게」 

요하네「흥、오늘로 연패기록도 끝。자아、뿌리쳐줄게」 

요시코「노컨티뉴로……클리어 해줄게」 

요하네「아니 마리오 카트 대전에 컨티뉴가 없잖아」 

요시코「분위기!!」



1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1:59:42.31 ID:t0Ln4hGa.net


~밤~ 


요시코「……」 

요하네「……」 

요시코「생각해보니、계속 같은 침대에 잤었네」 

요하네「그러게……사라질뻔했을 때라던가、요시코가 계속 나를 껴안으니까、밤에 화장실조차 못가서」 

요시코「……그때는 젊었을 때야」 

요하네「겨우 몇개월이잖아」 

요시코「……」 

요시코「그치만、싫었는걸」 

요시코「잠깐이라도 눈을 떼면……너가 사라진、다니」 

요하네「후후……그래」 

요하네「왠지 암울한걸」 

요시코「누구 탓인데」 

요하네「내 탓이네」 

요시코「그러니、응……내일부터 생길 너의 방을 얘기해보자고」 

요하네「응ー……그러자」 

요하네「내 방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보이지 않을테고」 

요하네「……그치♡」 

요시코「저기 방금 조금 야한거 생각했지」 

요하네「아닌데? 서투른 스탭 연습을 해도 누구한테도 비웃음 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요시코「거짓말이지」 

요하네「후후후」 

요시코「……」



1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2:00:14.58 ID:t0Ln4hGa.net


요하네「그래도……」 

요하네「……뭔가、둘이 되기 전처럼 되겠네」 

요시코「소란스러워졌으니까……둘이 되고나서」 

요하네「여태까지 혼자였으면 방에서 방송할 때만 떠드니까」 

요시코「의식할 때도 말한다고!」 

요하네「……그것도 그렇지」 

요시코「거짓말이지……」 

요하네「후후、그만큼 둘이서 있던 시간이 짙다는거지」 

요시코「……그렇겠네」 

요하네「매일 게임하거나 놀거나 의식하거나……즐거웠겠네」 

요시코「……뭐、즐겁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겠지」 

요시코「뭐어 놀러오면 되잖아。어차피 같은 집에 옆방이고」 

요하네「물론」 

요하네「……방이 나눠진거 뿐인데、어째서 이런 분위기가 된거지」 
요시코「……그러게?」 

요하네「이건 좋지않네……」



1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2:04:04.04 ID:t0Ln4hGa.net


요시코「이야기 산으로 가기 전에、이제 자자」 

요하네「에ー、벌써?」 

요시코「이제와서 말하는거 아냐……」 

요하네「부우」 

요하네「그럼……오늘 안아도 돼?」 

요시코「……애초에 평소에도 안고 자잖아」 

요하네「그럼、오늘은 요시코가 안아줘?」 

요시코「장난이지……」 

요하네「진짜로」 

요시코「……응」 

요하네「해내땅」와락

요시코「……더워」 

요하네「참아」 

요시코「더ー워ー어ー」 

요하네「참ー아ー」 

요시코「덥ーー다ーーー고ーーー」 

요하네「참으라고 정마알!」간질간질

요시코「히야앗!? 잠、그마안……아、앗……하하하! 히、얏……야!!」 

요하네「그럼 빨리 안으라고ー!」 

요시코「시ー러ーー!」 

요하네「빠ー알ー리ー!」 

『시끄러워!몇 시인 줄 알아!!」쾅쾅

요하요시『……죄송합니다』 

요시코「……너 때문에 혼났어」 

요하네「……미안」 

요하네「……풉」 

요시코「후훗……아하하」 

요하네「아하하하♪」 

・・・ 
・・ 



1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2:04:36.44 ID:t0Ln4hGa.net


~다음날、요하네의 방~ 


요하네「……이게 독방의 세계구나」 

요하네「요시코 방보다는 좁지만……내 침대도 있고、책상도 있고、옷장도 있고……」 

요하네「요시코한테 받은 소파도 둘 수 있어」 

요하네「그리고、리틀데몬 쿠션​♡」꼬옥

요하네「……」푹신

요하네「응ー……」뒹굴

요하네「……」 

요하네「천장의 경치는 같아……뭐어、당연하지만」 

요하네「후우……하아……새 침대 냄새。갓 산 냄새」 

요하네「……」 

요하네「……옷장에는、새로운 나만의 옷」 

요하네「요시코거랑 거의 같지만」 

요하네「……이걸로 쌍둥이 코디로 외출도 할 수 있으려나」 

요하네「그건 조금……해보고 싶지만」 

요하네「……후후、요시코는 싫어하려나」 

요하네「그래도、그 아이、솔직하니……싫어하면서도 해줄지도」 

요하네「……」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2:05:27.04 ID:t0Ln4hGa.net


・・・ 


요시코「……」 

요시코「……내 방이 이렇게나 넓었던가」 

요시코「왠지……뭔가、이렇게나 넓었던가……」 

요시코「……나、여태까지 이렇게나 넓은방에서 혼자 지냈던거구나……」 

요시코「음ー」 

요시코「좋았어」 

뒤적

요시코(칠흑의 로브 의상)「오늘 밤、드디어 혼자가 됐다는 것이겠고」 

요시코「어둠의 의식을 시작해볼까」 

요시코「오늘 밤은 어떤 의식을 할까? 후후、그렇네……오늘도 달은 밝게 세상을 비추고 있어」 

요시코「그렇다면、전에는 실패로 끝냈지만……이 거울에 마력을 모으는 의식、그걸 해볼까」 

요시코「……달이여、예로부터 하늘에 떠있는 거성이여」 

요시코「고요한 어둠의 마력을 기리는 밤의 사냥꾼이여」 

요시코「지금이야말로、그 힘을 이 거울에 힘을……」 

요시코「……」 

요시코「……」 

요시코「……무리야、왠지 기분이 안내켜」 

요시코「자자」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2:07:13.94 ID:t0Ln4hGa.net


째깍

푹신


요시코「하아……」 

요시코「……침대、넓네」 

요시코「하아……이렇게나 몸을 뻗어도 방해받지 않으니 최고!」쭈욱 

요시코「……진정되지않네」 

요하네「알아ー」스멀스멀 

요시코「저기……갑자기 방이 넓어져도 곤란하네。여태까지 둘이서 썼으니」 

요시코「나는 말이지。혼자가 되서 조금 외로워질 정도면……나누지 않는게 좋았을지도、라고 생각하지만」 

요하네「정말、갑자기 개인 방이라고 해도 말이지。분명히 사적인 공간 있는건 멋지지만」 

요시코「이제와서 우리들한테 사생활이건 뭐건……」 

요시코「왜 있는거야!!??」 

요하네「……와버렸어♡」 

요시코「아니、왜……」 

요하네「왜라니……뭐어、너가 지금 말한대로야」 

요시코「……부우」



1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12/05(水) 02:08:13.09 ID:t0Ln4hGa.net


요하네「그렇게 됐으니、오늘도 여기서 잘테니까」와락

요시코「에에……거짓말이지……」 

요하네「거짓말 아니야」 

요시코「……뭐 괜찮지만」 

요하네「역시、함께가 좋아」 

요시코「……하아、모처럼 혼자 있나 싶었는데」 

요하네「후후、안타깝게 됐네요。요하네와 요시코가 떨어지는 것은 용서하지 않는 사이야」 

요하네「그런 계약인거지」 

요시코「……귀찮은 악마랑 계약했네、나도」 

요하네「그렇다구? 잠시도 떨어지는걸 용서하지않아」 

요하네「그러니 오늘도 아침까지 안고 마력을 빨아들일테니까」 

요시코「잠깐……진짜로?」 

요하네「진짜로」 

요시코「……」 

요시코「내일、학교가니까」 

요하네「네네♪」 

요시코「……정말이지」 

요시코「……결국、방을 만든 의미가 없잖아」 

요시코(…………뭐、좋지만 말이지)와락


#3 요하네와 방 끝



- 마리 UR 뽑고 싶다
노력의양과결과는비례하지않아요 어이어이 기다렸다구 쥐엔장 2020.01.14 17:52:42
Aqours 2020.01.14 17:55:21
잭스봇중급 선개추 2020.01.14 17: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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