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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을 짤막하게 하면

입덕을 극장판으로 해서 ​

돈없고 입덕 시킨 놈이 내한주에 군대 들어가서

​반 강제 내한 타천 당하고

후기랑 요소로드랑 각종 프젝 다보면서

이악물고 핍스는 가야지

해서 다녀와서 뽕맛 디지게 맞고

그때부터 공장 야가다 알바 시작해서 12월에 퇴사하고 누마즈 왔다

그래서 즈라

하늘 개예뻐서 찍어봤는데

씹것 구름 한겹 내려오니 비내리고 있더라

이건 내가 이에야스공 패스 사서 자세한 사진 남긴다

도쿄역 출이면 여기가 개찰구인데

스이카 없는 놈이면 여기오기전 매표소 가고

있는놈이면 진짜 스이카만 개찰구에 대면 ok

저거 받고 미시마역에서 개찰구 나와 오른쪽에 있는

센터에서 '이에야스 패스' 대충 말하면 1520엔에

해주더라

암튼 누-하

딱 저기 내려가자마자

네소 엥엥이들이 반겨준다

이때부터 씹덕 웃음 참기 lv.99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아는곳인데 새로움

진짜 몇걸음도 안걸었는데 존나 웃었다

코코가 누마즈카요

키세키다요

좀 늦게 왔고 첫끼를 못먹은 터라

빠른체크인을 하고

그렇게 칭찬을 하던 코가네로 가본다

들어가는 입구 좁아서 뭔가 시골 맛집 분위기

안에도 할머니랑 할아버지 두분이서 하시는데

할아버지 요리사 옷 차려 입은거 보고있으면

뭔가 안심이 됨

들어가서 메뉴 시키면 녹차를 주신다

담백하니 좋음

그리고 깨도 주시니 요리저리 으깨서 향좀 맡고 있으면

금방 나온다

내가 시킨건 파워 마늘 치즈돈까스였나 그랬을꺼여

1400엔

별☆☆☆☆☆

진짜 개맛있다

공복인거 감안해도

고기도 냉장한거 바로 튀긴거라 육질 굳이고

안에서 치즈랑 고기 육즙이랑 놀고 있으면

마늘이 씁 하고 마무리하는 느낌

겉바속촉을 제대로 보여준다

치즈도 많이 들었는데 부드러워서 쭉쭉 늘어난다

특이했던건 난 그냥 돈까스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아지후라이라던가

여러가지 팔고 벤또도 가능한거 같았음 ㅋㅋ

사람도 나 갔을땐 한분 계시다가 슬슬6시 되니

회사원이랑 현지인으로 꽉 차더라

맛집 ㅇㅈ

그렇게 배불리 첫끼를 하고 나와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찍을 스탬프를

대비해 게마즈에서 북2개랑 놋포 딸기맛 샀는데

별로더라

그 티라미수맛 먹고싶은데 그건 지금 없나?

쨌든 당장은 해도 졌고

다들 해진 누마즈에서 시간 죽일려면

겜방이 제일이라해서 비비로 가기로 함

명성이 자자한 북쪽 돌아가는 굴다리

근데 난 처음 간거고 역 통해서는 안가봤기때문에

딱히 불편한건 못 느꼈는데

사거리에 3면은 횡단보도 있고

1면은 없어서 잘못 맞으면 개불편 하더라

왜 그렇게 만들었지

이거 남쪽에 있는줄 알았는데 북쪽이였네 ㅋㅋ

한컷

시간 내서라도 보러올 물장판

절찬 상영중

그리고 저거 왼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빈센트다

문전성시더라 인기 많음

기대가 된다 냄시 오질라게 나던데

럽라 가득한 겜방 도착

스노하레랑 넥스파정도 있었는데

난 일본 3번 오면서 네소 뽑기를 못봐서

처음 해보는거였는데

우효ww 홍어 입갤

3000엔에 +다이아 해서 4마리 뽑음 ㄷㄷ

담에 와서 이정도 뽑으면 ssa에서 나눔함

호텔 돌아가면서 본 리코거리

조만간이야

밤은 피코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