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물붕이 학교에서 저질렀다. 큰일 났다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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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925551
- 2020-01-08 1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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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물갤 여러분에게는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저는 저번에 다니던 학교에서 더러운 일진놈들과 17대 1로 싸운 적이 있습니다.
뭐, 그 녀석들이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었던 만큼 두 번 다시 저에게 까불지 못하게 할 생각으로 가볍게 "전치 10주" 쯤으로 끝내줬습니다만......
결국 저만 전학당해버렸죠. 이 세상은 그런 "불합리" 로 가득 차있는 세상. 그것을 이제야 깨달았던 겁니다. (아아, 바보같은 사람.)
랄까, 저는 전학온 학교에서는 조용히 있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하등한 인간들은 저를 내버려두지 않더군요. 차은우를 닮았다느니, 원빈처럼 잘생겼다느니, 강동원같은 비율이라느니, 그런 뻔한 말만 하고 있는 것을 보자니......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습니다.
"잠시 실례, 난 조용한 걸 좋아하거든."
"앗, 물붕쿤, 도망가는거야? 그치만 그런 쿨한 모습도 멋져♥"
랄까요, 이건 도망가는게 아니라 절대로 무시하는 겁니다만(웃음) 그 하등한 녀석들이 그걸 알리라곤 생각되지 않더군요.(미침)
저는 저만의 휴식공간인 옥상으로 올라가 휴대폰을 켜고 「LoveLive! Scool idol festibar all starz」에 접속해서 상급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이벤트 포인트를 벌기 위해 상급+로 가는게 원칙입니다만......(참고로 제 라이브파워가 2만 입니다.)<-기만하는 거냐?! (퍽)
오랫만에 기분 전환도 할겸, 저는 상급에서 니코프리를 시작했습니다. 오랫만의 휴식이었습니다만 그렇게 오래 가진 못했습니다.
"꺄아악! 괴롭히지 마!"
"어이 리더! 이 년, 고작 라이브파워 5천으로 중급 라이브 돌리고 있다고 www"
"헤에~?! 그래도 이 년, 나름 도내 상위권 미모 아니야?! 리더! 이 녀석 어떻게 할까?!"
"쿠쿠쿡, 그래, 비록 라이브파워는 한참 후달리지만 특별히 외모를 봐서 내 여.친.으.로 삼아주도록 할까?"
"시끄러! 이 고릴라 같은 게! 누가 누구 여친이라는 거야?수준 떨어지게!"
"이 썅년이 진짜!"
저는 잽싸게 그 쓰레기들의 리더가 휘두르는 주먹을 한 손가락으로 간단하게 막아내며 말했습니다.
"그쯤 해라. 쓰레기들. 수치를 모르는 군."
"쓰레기? 지금 누구보고 쓰레기라고 했냐? 앙?"
"당연히, 남보다 라이브파워가 조금 낮다는 이유만으로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널 얘기하는 거다. 쓰레기. 머리가 안 좋은가 보군?"
갑작스러운 팩트폭력에 충격을 받았는지, 그 녀석은 갑자기 광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크흐흐흐, 그래, 그런 쓰레기한테 당하는 너희들은 쓰레기만도 못하지! 안 그러냐?"
"맞아, 우리 리더는 종합력이 무려 1만이라고!"
"보아하니 전학생 너도 중급 s나 들락거리는 것 같은데, 큰 코 다치기 싫으면 조용히 떠나는게 좋을 걸?"
전 살기를 담아, 나지막히 말했습니다.
"하, 고작 1만으로 그렇게 으스대고 다녔던 거냐?"
"고작 1만?! 그러는 네 녀석은, 얼마나 잘났길래 그러는 거냐?"
"라이브파우 2만."
"뭐?!"
"럽유프렌 상급 All-WONDEFUL."
"뭐?!"
그리고, 마지막 결정타(Pinish)--
"상급+ 전부 S클리어."
"--이상이다만? 더 할말은 있나?"
그리고 제가 들이민 휴대폰 화면에는, 제가 한 말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전부 모여있었습니다.
(리, 리더, 어떡해?! 우, 우리학교에, 이, 이런 괴물녀석이 있다니!)
(어떡하긴 뭘 어떡해? 빨리 도망가야지! 삼십육계 줄행랑이닷!!!)
"전학생 네 녀석! 이번에는 특별히 넘어가주지만, 다음 번엔 반드시 복수해주겠다! 그 때까지 벌벌 떨고 있으라고!!"
결국, 마지막까지 그 쓰레기는 마지막까지 추하게 도망쳐버렸습니다.
"뭐, 뭐냐고 전학생!!!!! 생각보다 엄청난 녀석이였잖냐!"
"제, 젠장!!!! 나도 저 녀석처럼 강해지고 싶어!"
"아냐! 내가 먼저! 내가 먼저! 내가 먼저야!"
알고보니 그 녀석은 이 학교에서 상당한 악명을 떨치고 있던 모양이라, 어느새 저는 학교의 영웅이 되어있었습니다.
"다들 시끄러! 이 녀석은 이미 내 남자라구!"
"흥, 뭐라는 거야?! 난 너같은 가슴만 큰 빗치 녀석, 절~대로 마스터의 여친으로 인정 못하니까!"
게다가, 제 수호령인 "나다레"(하나요처럼 청순한 스타일)와 제가 구해준 여자아이(도내 S급 와꾸, 노조미급 가슴, 처녀임)가 저를 두고 싸우기까지,
으으, 아무래도 제 조용한 생활은 물건너 가버린 것 같습니다.
그치만, 이런 귀찮음도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아주 조금, 미소를 짓고 말아버렸습니다--
뭐, 그 녀석들이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었던 만큼 두 번 다시 저에게 까불지 못하게 할 생각으로 가볍게 "전치 10주" 쯤으로 끝내줬습니다만......
결국 저만 전학당해버렸죠. 이 세상은 그런 "불합리" 로 가득 차있는 세상. 그것을 이제야 깨달았던 겁니다. (아아, 바보같은 사람.)
랄까, 저는 전학온 학교에서는 조용히 있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하등한 인간들은 저를 내버려두지 않더군요. 차은우를 닮았다느니, 원빈처럼 잘생겼다느니, 강동원같은 비율이라느니, 그런 뻔한 말만 하고 있는 것을 보자니......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습니다.
"잠시 실례, 난 조용한 걸 좋아하거든."
"앗, 물붕쿤, 도망가는거야? 그치만 그런 쿨한 모습도 멋져♥"
랄까요, 이건 도망가는게 아니라 절대로 무시하는 겁니다만(웃음) 그 하등한 녀석들이 그걸 알리라곤 생각되지 않더군요.
저는 저만의 휴식공간인 옥상으로 올라가 휴대폰을 켜고 「LoveLive! Scool idol festibar all starz」에 접속해서 상급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이벤트 포인트를 벌기 위해 상급+로 가는게 원칙입니다만......(참고로 제 라이브파워가 2만 입니다.)
오랫만에 기분 전환도 할겸, 저는 상급에서 니코프리를 시작했습니다. 오랫만의 휴식이었습니다만 그렇게 오래 가진 못했습니다.
"꺄아악! 괴롭히지 마!"
"어이 리더! 이 년, 고작 라이브파워 5천으로 중급 라이브 돌리고 있다고 www"
"헤에~?! 그래도 이 년, 나름 도내 상위권 미모 아니야?! 리더! 이 녀석 어떻게 할까?!"
"쿠쿠쿡, 그래, 비록 라이브파워는 한참 후달리지만 특별히 외모를 봐서 내 여.친.으.로 삼아주도록 할까?"
"시끄러! 이 고릴라 같은 게! 누가 누구 여친이라는 거야?수준 떨어지게!"
"이 썅년이 진짜!"
저는 잽싸게 그 쓰레기들의 리더가 휘두르는 주먹을 한 손가락으로 간단하게 막아내며 말했습니다.
"그쯤 해라. 쓰레기들. 수치를 모르는 군."
"쓰레기? 지금 누구보고 쓰레기라고 했냐? 앙?"
"당연히, 남보다 라이브파워가 조금 낮다는 이유만으로 여자아이를 괴롭히는 널 얘기하는 거다. 쓰레기. 머리가 안 좋은가 보군?"
갑작스러운 팩트폭력에 충격을 받았는지, 그 녀석은 갑자기 광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크흐흐흐, 그래, 그런 쓰레기한테 당하는 너희들은 쓰레기만도 못하지! 안 그러냐?"
"맞아, 우리 리더는 종합력이 무려 1만이라고!"
"보아하니 전학생 너도 중급 s나 들락거리는 것 같은데, 큰 코 다치기 싫으면 조용히 떠나는게 좋을 걸?"
전 살기를 담아, 나지막히 말했습니다.
"하, 고작 1만으로 그렇게 으스대고 다녔던 거냐?"
"고작 1만?! 그러는 네 녀석은, 얼마나 잘났길래 그러는 거냐?"
"라이브파우 2만."
"뭐?!"
"럽유프렌 상급 All-WONDEFUL."
"뭐?!"
그리고, 마지막 결정타(Pinish)--
"상급+ 전부 S클리어."
"--이상이다만? 더 할말은 있나?"
그리고 제가 들이민 휴대폰 화면에는, 제가 한 말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전부 모여있었습니다.
(리, 리더, 어떡해?! 우, 우리학교에, 이, 이런 괴물녀석이 있다니!)
(어떡하긴 뭘 어떡해? 빨리 도망가야지! 삼십육계 줄행랑이닷!!!)
"전학생 네 녀석! 이번에는 특별히 넘어가주지만, 다음 번엔 반드시 복수해주겠다! 그 때까지 벌벌 떨고 있으라고!!"
결국, 마지막까지 그 쓰레기는 마지막까지 추하게 도망쳐버렸습니다.
"뭐, 뭐냐고 전학생!!!!! 생각보다 엄청난 녀석이였잖냐!"
"제, 젠장!!!! 나도 저 녀석처럼 강해지고 싶어!"
"아냐! 내가 먼저! 내가 먼저! 내가 먼저야!"
알고보니 그 녀석은 이 학교에서 상당한 악명을 떨치고 있던 모양이라, 어느새 저는 학교의 영웅이 되어있었습니다.
"다들 시끄러! 이 녀석은 이미 내 남자라구!"
"흥, 뭐라는 거야?! 난 너같은 가슴만 큰 빗치 녀석, 절~대로 마스터의 여친으로 인정 못하니까!"
게다가, 제 수호령인 "나다레"(하나요처럼 청순한 스타일)와 제가 구해준 여자아이(도내 S급 와꾸, 노조미급 가슴, 처녀임)가 저를 두고 싸우기까지,
으으, 아무래도 제 조용한 생활은 물건너 가버린 것 같습니다.
그치만, 이런 귀찮음도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아주 조금, 미소를 짓고 말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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