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엔드게임 한창 상영할 때 갑자기 부산머에서 내한긴테를 나눔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달려갔다.

상태가 존나 최상이었다. 충격을 먹었다.

나눔한 갤러에게 존나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음.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됨.

존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갔음.

할수 있을 만큼 2박 3일을 즐기기로 함.

처음으로 간 곳은 비너스포트. 내부가 존나 예쁘더라.

근데 여기 갔다가 6월때였나 리언냐가 여기서 공연을 했다는 소식을 들음.

직접 가봤을때 개넓었는데 여길 대체 어떻게 채웠는지 궁굼할 정도.

여기 피자 맛있었음

그리고 도쿄다이버시티를 가는데 띠용

건담놈이 나무보다 큰 높이에서 환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에서 스와와가 좋아하던 시나모롤도 찍고

유리창에 진격의거인도 덕지덕지 붙어있음.

그리고 들어가서 바로 토핑라면 시켜먹음.

진짜 개맛있었음. 하나도 안 느끼하고 오히려 깔끔하더라.

나가보니까 그 건담놈이 후광을 비추고 있었다.

야경이 진짜 좋았음 여기는

호텔 원룸급 싼곳 잡아서 티비보면서 누워있다가

심심해져서 밖에 나옴

와 여긴 신호등이 왜 이렇게 생겼지 하면서 신기해했음.

언제 불들어오는지도 타이머가 표시되어있더라.

나가서 리언냐가 좋아하는 쟈가리코 사먹고

역시 술안주 쟈가리코에는 맥주빳따죠

근데 저거 존나 맛없음 아

아침에 눈떠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더 진풍경인건 조식을 먹으면서 창문 밖을 보는데 다 정장 입고 출근하는 남여들밖에 안보임. 신기하더라.

둘째날은 드디어 그렇게 가고싶어했던 아키바로 가봄.

시작부터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존나 당당해서 당황함.

꼭 가라고 말하던 UDX도 가보고

UDX 내부 위에서 바깥 풍경 사진도 찍어봤다.

그리고 세가 들어갔는데 띠용 네소뽑기가 있더라.

여기서 500엔 꼴고 나왔음.

애니메이트 갔는데 우미쨩이 여기서 왜 나와?

홍보대사를 하고 있더라.

진짜 갖가지 다 팔고있었음. 신기해서 계속 쳐다봄.

건어물도 있고

말잇못

핍스 한 3주 남아서 광고중인듯

와! 히나히나! 미모링! 레뷰!

그리고 17살이랑 45살이 보이고

나마쿠아 사진집들은 아예 한꺼번에 모아다가 지하층에서 팔고있었음. 러브라이브 관련한 것들도 같이 모여있음.

얼마나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오락실도 들렸는데 영상으로만 보던 아케페스가 보였음.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해보진 못했다. 다음엔 꼭 해볼려고 함.

- 4편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