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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5th라이브 여행기 (5) - 4일차 누마즈 항, 세이신 고등학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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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14: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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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일차 누마즈
이날은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나 누마즈 항에있는 마루칸으로 아침을 먹으러갔어
회덮밥을 먹었는데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가격은 500엔이라 생각보다 괜찮았어
회는 진짜 부드럽게 잘 넘어갔는데 같이나온 무 절임? 이건 맛이 너무 강해서 못먹겠더라
마루칸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도착한곳은 뷰오수문
내가 분명 여기서 특별히 뭘 한기억이 없는데 여기서 1시간 넘게 있었더라
(누마즈버거 외부 사진은 사진을 못찍어 작년에 찍은사진으로 대체)
뷰오에서 시간을 때운뒤 점심을 먹기위해 누마즈버거로 갔어
주문한건 심해어버거 세트랑 타천사의 오브
심해어버거는 약간 느끼한편이고 타천사의 오브는 안에 약간 매콤한편
둘다 맛있었는데 오브는 내용물도 안질기고 짭짤하면서 매콤한게 딱 내 취향이었다
근데 ㅈㄴ비쌈
누마즈 버거에서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더라
일단 예비로 가지고있던 우산을 들고 숙소로 향했는데
숙소로 가다가 래핑버스가 보이길래 바로 찍었지
숙소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잦아들 기운이 안보이길래 폰이랑 지갑만 챙겨서 원래 목적지였던 세이신 고등학교로 출발했어
근데 이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
원래는 입구에서 한컷 찍을려고했는데, 그러면 뭔가 잡혀갈거같은 기분이 들어서 육교로 반대쪽으로 넘어가 멀리서 한컷 찍고왔어
나중에 기회가되면 다시가서 제대로 찍고 올거야
세이신 사진을 찍고나서 비비에서 앜페좀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오란다관으로 갔어
자리에 앉아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있는데
오란다관 주인 아주머니께서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한국인이라고 대답했더니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말해주시고
음식을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가려고하니까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또오세요' '조심히가세요' 연발하시더라 ㅋㅋㅋㅋ
갤에서 아주머니 한국어공부 한다는걸 몇번 보긴했었는데 이정도로 잘하실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 다음은 또 비비가서 아케페스했다
이게 한번 해보니까 계속 하게되더라 ㅋㅋㅋㅋ
덕분에 포인트 쌓여서 뱃지 2개 교환했는데 요우랑 마리 나왔음
이렇게 4일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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