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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6시 35분에 누마즈역에서 첫차를 타고 우치우라로 향했어
아와시마 앞에서 내려서 아와시마, 이스케야, 토치만, 미토 씨 파라다이스를 지나 산노우라 관광안내소까지 천천히 걸어갔는데 대충 50분정도 걸리더라
내가 산노우라 관광 안내소에 도착했을땐 아직 오픈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책상이랑 의자 옮기기 등 오픈준비하는걸 도와드렸더니 감사하다고 마츠리 부채를 주시더라
오픈준비를 도와드린뒤 내부를 구경하는데 이때가 마리 생일이 얼마 남지않았을때라 그런지 사진처럼 마리네소가 쌓여있었어
장식되있던 굿즈들중엔 내한 긴테랑 애플 콜라보 굿즈 등등 한국산 굿즈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음
그렇게 산노우라 관광 안내소를 뒤로하고 우라노호시쪽으로 가다가 나온 오모스
저번엔 그냥 지나쳤지만 이번엔 뭐라도 살겸 안으로 들어갔는데 여기에도 누가 기부를 하고갔는지 마루가 토끼모자를 쓰고있더라
그렇게 제단을 구경하고 애니에서도 나왔던 미캉아이스를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한번쯤은 먹어보는거 추천함
아이스를 사들고 향한곳은 오모스 바로 앞에있는 무슨 성터인데
여름이라 그런지 올라가는 길에 벌레가 장난아니게 많았었음
그래도 애니에서도 등장했고, 경치가 좋아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장소라고 생각해
성터에서 내려와 도착한곳은 우라노호시 버스 정류장
이때가 오전 9시반 조금 넘었을 시점인데 이때부터 날씨가 점점 미쳐가기 시작하더라
왜 물붕이들이 여름에 누마즈가 지옥이라고 하는지 이때 깨달았다
전날도 덥긴 더웠는데 이날은 비교도 안될만큼 더웠음
산노우라에서 받은 부채 없었으면 진짜 더워서 쓰러졌을지도 몰라
정류장에서 사진좀 찍다가 우라노호시로 올라가면서 발견한 미캉트레인
애니에서 나왔던거보다 빈약하긴하지만 설치되있는 위치랑 깔려있는 레일을 보니 미캉트레인이 확실해보임
일단 내가 봤을땐 저기에 사람은 절대 못탈거같아
극장판에서 폐교가 되버린 우라노호시
살다보면 언젠간 학교 내부로 들어갈수있는 날이 올거라 믿고 이번에도 주변만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우치우라 여행의 필수코스인 우라노호시 출석까지 마치고
보쿠미치 pv에서 많이봤던 코스를 따라 쇼게츠에 도착
쇼게츠에 들어가 아이스 코코아, 미캉 타르트, 케이크를 주문
주문한 음식들은 요엥이와 삐기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리아가) (아쿠아에) (들어온다고요?)
테이블 주변은 여러가지 태피, 부채, 색지, 포스터 등 여러가지로 꾸며져있는데
저때는 당연히 안될거라 생각했던 핍쓰 레인보우 포스터도 붙어있었음
그 외에도 1기8화에 나왔던 도쿄대회 성적표나 애니에서 나왔던 강아지도 있더라
이렇게 쇼게츠까지 구경한뒤 오전일정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