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2019년 새해가 오기전 오래전부터 물장판만큼은 개봉일에 현지에서 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일정이 잘 맞아서
크리스마스부터 개봉일까지 누마즈에서 보내다가
극장판을 본 뒤 향했던 치바팬미
17년도엔 팬미팅을 단 한개도 못가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했었는데 역시 길티키스답게 굉장한 라이브였던기억
1월말에 한국서 진행됬던 특상회
일본서 미리보고온 상태였지만 자막판으로보니 좀 더 편했던기억
2월에는 오사카팬미를 갔었는데 흥이넘치는
오사카사람들덕에 라이브자체가 굉장히 즐겁게 진행되어서
아주 재미있었음
3월에는 도쿄팬미를 보고왔었는데 역시 모두가 등장하는 막공답게 연출이 눈을 즐겁게 해주어서 만족감이 굉장히 높았었다
도쿄팬미가 끝난뒤에 5일정도 누마즈에 머무름
여러가지 복잡했었는데 마음의 고향 누마즈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느낀것으로 이겨낼수있었다
누마즈를 마무리하고 귀국전에 신주쿠피카데리의 무대인사를 갔었는데 외국인이 나뿐인 희안한 경험을해서
기억에 남는 무대인사였다
나마쿠아와 팬미팅형식으로 질문을 주고받아서 끝나고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던 기억이난다
무사히 귀국후에 아시아투어 상해 뷰잉을 봤는데
이건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3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아리샤의 내한
진짜 이렇게 이쁜사람이랑 내가 사진을 찍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아리샤의 미모에 빠져든 이벤트
4월에 진행된 최고의 공연 아시아투어 in서울
이공연이 럽생전환점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앞선 대만과 치바공연을 뷰잉으로 보면서 콜과 세토리를 점검하고 준비만반의 상태에서 원없이 뛰어놀았던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다
그리고 내한바로전날 진행되었던 한국 무대인사도 정말 최고였었다
요정님들에게 홀려서 시간가는줄 몰랐던것같음
6월에는 대망의 아쿠아의 핍스라이브
극장판을 다회차하며 여러가지로 느낀게 많았던 찰나
핍스가 불을붙여줘서 럽생챙기는데 가속도가 붙었던것같다
극장판노래를 라이브로 듣는다는건 정말 감동적이란걸 느꼈고 라이브이후에 한동안 일이 손에 안잡혔었던 갓공연
7월에는 오직 아쿠아를 보기위해 LA로 날아가는 미친짓을했다 왕복비행기120에끊고 아쿠아만보고 빤스런하는 지옥의 일정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한국에서 느낀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이곳에서도 느낄수 있었으니까
8월에는 릿삐를만나러 코믹콘을갔는데 릿삐가 존나이뻤던거 빼고 기억이안난다 그외엔 하이터치할때 릿삐가 한국에서 빠른시일내에 공연하고싶다고 말했던게 기억난다
연타로 찾아온 샤내한 너무나도 작은캐퍼에 다들 정신이 혼미해진 이벤트 티켓을 못구해서 못온사람도 꽤 보였어서
굉장히 안타까웠다
뭐 샤가 쌈을 싸줬다느니하면서 여러가지 헤프닝도 일어났고 좌석도 적어서 가기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들 샤에대해 더 많이 알게된 이벤트가 아닐까싶다
9월에는 킹짱이 온다는거 하나만보고 일본3부리그 직관을 보러갔다 의외로 경기가 볼만했던게함정
킹짱이예쁘고 응원이재밌었다
또 9월에는 마지막으로 개최된 리얼탈출게임을 다녀왔다
처음이라 클리어는 실패
보켄타입듣는데 눈물나더라 전체적으로 감동적이었다
9월말에 진짜 오랫동안 기다렸던 쿳승의 4th투어 파이널을
다녀왔다 오시인데 투어를 파이널만챙겨서 뭔가 미안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무대에 쿳승 올라오자마자 쿳승이 너무이뻐서 울었다 개갓공연이었는데 썰풀면 날샐거같아서 자제한다
10월에는 아이냐,릿삐,쿠보타출연의 사신짱드롭킥이벤트를 다녀왔다 실제로 무대서 노래한 럽관련 캐스트는 아이냐 뿐이지만 전체적으로 작품도 맘에들고 노래도좋아서 만족감이 높았던 이벤트였다
기모노입고 진보쵸애가부르는 아이냐가 너무 예뻐서 울었다
사드킥이벤트이후에 귀국전 시간이 남아서 급하게 주인님을 구해 낮부만 관람했던 츤라지.. 뭔가 예전에 비해 여리여리해진 에미츤을보니 세월이 흐른게 느껴졌다
에미츤과 후리링의 케미가 대단했었던 기억이난다
11월에는 아이냐의 고향 신치토세에서 개최되는 사신짱드롭킥의 이벤트에 참가했다
아이냐가 지금까지 다른곳에서 보여준모습은 찐텐이 아니었단걸 깨달은 이벤트였다 고향에 오니까 텐션 한계돌파해서 폭주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아이냐의 여동생도 귀여웠다
기모노입고 진보쵸애가부르는 아이냐가 너무 예뻐서 울었다
11월말에간 스와와 팬미팅
10월부터 시작한 콜라보샵도 센다이 히로시마 오사카를 거쳐
도쿄로 마무리 직접가서 스탬프찍느라 진짜힘들었던기억
팬미는 스와와 가창력도 많이늘고 스와와 특유의 느긋한 텐션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매력이있었다
신곡부르는 스와와가 너무 예뻐서 듣다가 울었다
12월에는 올해 두번째 럽생전환점을 맞이하게해준 니지가사키의 퍼스트 라이브를 다녀왔다
라이브를보고 정말 많은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러브라이브를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굳혀준 최고의 라이브였다
정말 연초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따라주는한 허용되는 선에서
최대한 따라다녔는데 러브라이브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들을하게 된것같아서 정말 고마운것같음 러브라이브 최고다
2020년도 러브라이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