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to you
부르면서 토모리루 등장
우리가 아는 생일축하 합니다~ 그 노래는 아니고
어떤 가수가 부른 동명의 노래인데 가수 이름이 기억 안남...세토리는 나중에 스마가 올려준다니 그 쪽을 참조합시다
이번 라이브는 20살을 맞이하고 하는 첫 라이브이기도 해서 초심으로 돌아가
어쿠스틱 어레인지 커버 라이브를 한다고 함
밤 하늘의 건너편(?), Times goes by
Time goes by 는 럽장판으로 유명한 그 곡은 아님 이것도 같은 제목의 다른 노래
2곡씩 부르고 잠깐 토크, 다시 2곡을 부르는 식으로 진행됨
Prisner of love,Gives(맞나?)
Prisner of love 진짜 개좋았음
처음듣는데 소름이 돋더라...
새벽의 달, fish(이것도 기억이 잘...)
새벽의 달은 무대연출이 진짜 좋았는데
위에선 푸른 조명이 비치고 아래에선 노란색 조명이 하나 빛나고 있어서 딱 봐도 새벽에 떠있는 달을 연출한거구나 싶었음
덕분의 분위기도 최고
중간에 토모리루가 혼자서 기타연주하면서 노래까지 부르는 곡도 있었는데 곡명이 기억이 안난다
다 부르고 나서 연주하면서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지금까지는 연주는 부탁해왔지만
20살이 되고나서 하는 첫 라이브이기도 하니 도전해봤다고 함
엄청 긴장했었데
그리고 이 즈음에 토모리루가
"그럼 분위기도 달아올라 가는데..." 이러면서 운을 띄움
관객들이 벌써 끝나는 줄 알고 에에~!! 이러니까
토모리루가
"아니 지금 끝날리가 없잖아 ㅋㅋㅋ 나 일단 오리지널 곡 몇 개 갖고있다고??
다음 노래로 끝나는 건 어쿠스틱 커버 라이브가 끝나는 거야"
이러고 2곡 더 부르고 나서 밴드와 함께 잠시 퇴장
어쿠스틱 라이브는 곡명도 모르고 기억도 애매해서 곡순서나 곡명이 틀렸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으니 적당히 흘려들어주세오
퇴장하고 나서 이번 라이브 메이킹 영상 잠시 보여주고 오리지날곡 시작
스케치북, 나가메노 소라
나가메노 소라는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서 로망론이랑 함께 최고로 기대하는 곡이었는데 라이브도 개쩔고 특히 연출이
僕の夏を返してよ!
하고 조명이 번쩍번쩍 한 다음
ああ くらくらする
부르는데 소름이 돋드라 이부분 연출 진짜 갓갓
괜히 펜라이트 못 들고오게 한게 아니드라
나가메노소라,로망론은 토모리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들을 수 있으니 꼭 득어봐
그 뒤 지금 록 느낌의 곡을 하니까 타올이 있는 사람은 흔들어도 되고, 없으면 손을 흔들거나 해서 즐겨달라고 함
클로버,로망론
클로버는 다들 주춤주춤 했는데 로망론은 ㄹㅇ 미쳐돌아감ㅋㅋㅋ
로망론이 타올곡이 될 줄이야...
이후 마지막 곡으로 아카토키
アプデートして行こうよー
부분 같이 불러달라고 하고 노래 시작
사비 부분에 관객과 마이크 주고받고 하면서 노래부름
밴드멤버 와 인사한 뒤 퇴장
불 꺼지고 나서 잠시 박수만 치다가
슬슬 '앙 코 루!' 외침
얼마 안지나서 밴드 다같이 나오고, 토모리루 나와서 신곡 '바닐라' 부름
이번 라이브를 위해 쓴 곡이고 지금까지 쓴 곡 중에 제일 오래걸렸다 그럼
바닐라의 데모판은 오늘 20시?22시? 부터 SMA보이스에 10일간 한정공개 된다니 들으러갑시다
이후 이번 라이브 제목에 대해 설명해줌
『WRAPPED///LIVE廿』
Wrapped 는 선물을 포장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쓰기에 따라서는 열중하게 하다 라는 뜻도 있다고 함
이번 라이브에 여러분들을 열중시키고 싶어서 이 단어를 썼다고 함
廿는 20이라는 뜻이라고 하네 일본에서도 잘 안 쓰는 한자인가 표시... 인듯
///는 우리에게 주는 3가지 선물을 의미
1번째 선물은 신곡 '바닐라' 공연
2번째 선물은 '바닐라'데모버젼 SMA보이스에 공개
3번째 선물은.... 솔로 메이저 데뷔 결정!!
이걸 말하기까지 엄청 두근두근 거렸다고 함
이후 밴드 멤버들과 인사하고, 사진촬영하고
토모리루가 마지막으로 혼자서 인사하고 라이브 끗
어쿠스틱 라이브가 진짜 개쩔었는데 다시 못 듣는게 너무 아쉽다....제발 영상화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