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아시아투어 치바 : 목동 뷰잉. 내 인생 첫 뷰잉.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계기. 개인적으로 짱개 뷰잉 이후에 유입된 걸 행운으로 여기고 있음.

•코엑스 삐기키스 무대인사 : 나마쿠아 멤버 첫 영접.
뒷열이었지만 무사히 한표 먹고 후리링, 리캬코, 아이냐 만나고 왔다. 사진 찍을 때 B열 애들이 존나 부러웠다.
정작 영화 상영 때는 조금 졸뻔했다. 특전+포토세션 얻으려고 15번인가 넘게 봐서.

•아시아투어 인 서울 : 내 인생 첫 직관. 양일 모두 축제처럼 즐기고 신나게 빡콜 넣었다. 물붕이들이 씻지는 않지만 친절하고 착한 사람들이라는걸 알았다.
개인적으로 일본애들이 향긋나눔 받고 지나가면서 '이이 니요이나~' 했던 거 아직도 기억남.

•핍스 : 첫째날 백석 둘째날 강남. 나름 신나게 즐겼지만 현생 사느라 콜 숙지를 못해서 '메비우스 루프' 파트에서 콜을 제대로 못 넣은 것이 지금까지도 못내 아쉽다.
노래들 중엔 사쿠라 바이바이, 넥스파가 특히 슬프고 기억에 남았으며 몇만명이 만드는 아쿠아 레인보우는 너무나도 예뻤다.

•란마츠 인 뉴욕 : 진심 우리 길키랑 잼프 형님들을 저딴 곳에 모셨다는 걸 용서할 수 없다. 차라리 한국 오면 저따위 시설보다 10배 20배는 더 잘 대접해줄 수 있을 듯.

•니지 퍼스트 라이브 : 양일 신촌. 개화선언 때 울음 터진 아구퐁이 안타까웠고 멤버들 줄줄이 울 때 티슈 챙겨주는 마윳치가 귀여웠다.
첫째날 스포당하고도 솔직히 반신반의 했었는데 둘째날 애니화 발표 확정됐을 때는 말그대로 짐승처럼 포효했다.
개인적으로 앵콜을 투표해서 한명만 나오게 하는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공식은 개새끼다.

내년은 페스부터 시작이겠네. 뷰잉장에서 만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