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후기/순례 안쨩 크리스마스 이벤트 3부 후기
- 글쓴이
- 치엥
- 추천
- 4
- 댓글
- 2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906895
- 2019-12-26 15:17:22
참 뭔가 스펙타클한 하루였음
나리타 안에있는 패밀리마트는 작아서 포트가 없었고
겨우 도쿄역까지 가서 주변에 패밀리마트를 갔는데 전부 패미포트가 고장나가지고
결국 아키바에 있는 패마까지 가서 출력했는데
처음에도 보고 두눈 의심함 C열 굉장히 얼떨떨했다
고베라이브때는 최전열에, 이번에는 C열
참 자리 운이라는게 이렇게도 될수가 있구나 싶었음
처음에 안쨩이벤트 중복당첨 사태때 못가서 떨어진거 섭섭해하다가 재추첨때 3부 붙었는데 진짜 가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음 갈수라도 있는거니까
근데 C열뜨니까 진짜 너무 감사했다 진짜 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
5시에 유라쿠쵸 역애서 내렸는데 위치를 잘 모르겠는거야
근데 내 앞에 안쨩 옷 입은사람 있길래 따라갔어 근데
무슨 건물안에 들어가는거야 아 뭐지 여기 아닌거같은데 해서 빽 하려고 하다가 엘리베이터 7층에
요미우리 홀 입구라고 되어있더라ㅋㅋㅋㅋㅋ
사전등록하고 ,줄 서서 대기하면서
사전등록 하니까 팜플렛 주더라
진짜 정장 개많았다ㅋㅋㅋㅋㅋ
진짜 이뻤다 지금 생각해도 가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물판에서 뭐살지 고민하다가 약간 쪼달린 느낌으로 온거라서
포토캘린더랑 나미오토 오리지날 앨범샀다
나미오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앨범을 안 살수가 없었음
6시 반 되자마자 안쨩 멋지게 딱 등장하고
정장 입은사람 기립! 안 입은사람 기립! 그 중에 져지 입은사람계속 기립!
정장을 못 챙겨온게 굉장히 아쉬웠음 심지어 내 앞열은 전부 다 정장이더라 아 나도 가져올걸....
그 다음에 앙케이트랑 매니저들이 폭로하는것도 너무 꿀잼이었는데 다만 일본어가 아직 미숙해서 많이 못 알아들은게 아쉬웠음
1. 라이브때 입어줬음 하는거
1. 전통옷 2. 이나민져지 3.? 4.사복
2. 이벤트 형식 원하는거
버스투어, 바베큐, ?, 게임실황
3. 안쨩의 매력
연기.목소리, 성격 ? ?
4. 안쨩이 도전해봤으면 하는거? 였나
작사작곡, 유튜버, 프로듀서, ?
5. 이나민 굿즈 다음으로 어떤거?
머그컵, 이나민스티커, ? ?
?는 기억이 안난다 미안허다...
이번 앙케이트가 굉장히 재밌었던게
안쨩이 이제 막 지목을 해줌
손 들고 안쨩이랑 눈 마주치면 안쨩이 지목해서 너!! 그래 너 흰색옷 막 이렇게 얘기하고 카메라 그 사람 잡아주고몇번 투표했다라고 얘기하고
안쨩이 직접 "이유는?" 이렇게 물어봐주고
와 진짜 너무 부러웠다ㅋㅋㅋㅋㅋㅋ
나도 손 들고 싶었는데 일본어 짬밥이 안되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들고 뭐라도 단어만이라도 얘기할걸 그랬나 싶었음
심지어 한 두사람만 하는것도 아니었다 거진 앙케이트마다 3~4명씩은 답변한듯
그 다음에 이제 스위치 빼는거ㅋㅋㅋㅋㅋ 진짜 아슬아슬하게 성공했던거 같은데 넘 귀여웠다
그리고 한자적을때 안쨩이 코트같은거 벗으니까
이나민들 단체로 오오오오 이러고 안쨩 나니 이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 적을때 全身全霊을 못 적어서 全しん全れ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것도 귀여웠고
그리고 안쨩 팜플렛 만드는거 영상 사진찍는거 표정 진짜 와 그냥 안쨩에 홀린듯 영상만 쳐다봤다
그리고 안쨩 옷 갈아입고 愛があれば大丈夫를 불러줬는데
안쨩 라이브는 다른 라이브랑 다르게 블레이드만 흔들고
하이같은 콜이 거의 없는편인데 안쨩이 손 들면서 하이 하이 선동해주니까 이나민들 단체로 하이 하이 하고 ㅋㅋㅋㅋ
그 다음에 소감이랑 함께 전국투어 발표하고, 그나마 다행인게 후쿠오카도 해주더라. 쓰까 이나민은 꼭 가보자 라이브도 있대
그 다음에 마지막에 이나민 전체 기립! 하고 오츠카레사마데시타! 하면서 막을 내렸는데
진짜 참 뭔가 여운이 많이 남았다
뭔가 안쨩의 새로운 면을 본거같아서 좋았음
이나민이랑 잘 소통하고, 잘 얘기하고 재밌게 놀고ㅋㅋㅋㅋㅋ
진짜 이런거야말로 이벤트, 팬미팅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문득 나도 일본어를 조금만 더 공부했다면 토크도 이해 했을케고 손이라도 들어볼걸 후회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이제 안쨩도 전국투어까지 할 짬밥됐고 앞으로도 쭉쭉 꽃길 걸었으면 좋겠다
솔직하게 이 이벤트도 약간 무리해서 간거라 아마 안쨩 전국투어는 후쿠오카 조차 못갈 확률이 높겠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행복했다
다음 중대발표때는 꼭 안쨩 무도관 소식도 들려왔으면 좋겠다
연돌 | 2019.12.26 15:20:31 | |
치엥 | 뭐야 내용 갑자기 지워졌네 삭제하고 재업함 | 2019.12.26 15:2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