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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스쿠스타]메인 스토리 3장 5화-Aqours를 만나러 가자!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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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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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7 08:25:26
3장 5화 Aqours를 만나러 가자! ②
(젠카이노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올 스타즈!)
마리의 한 마디에 썸머 페스티벌을 도와주기로 한 당신.
다음은 썸머 페스티벌의 준비를 하고 있는 1학년을 만나러 간다.
부실에서는 3명의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오고...
당신 "3학년 모두, 무척 멋진 사람들이었어."
치카 "그치? 카난쨩은 언제나 아무렇지 않게 우리들을 따라와주고, 다이아씨는 똑부러지고, 마리쨩은 웃는 얼굴로 우리들을 모아줘."
치카 "이 3명이야말로 Aqours의 언니같은 느낌이라, 무척 의지하게 돼!"
당신 "뭐랄까, 모두가 떠올랐어..."
치카 "모두라면, 니지가사키의?"
당신 "응. 우리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도 3학년이 있어서... 모두들 무척 개성적이지만, 여러가지로 열심히 해서, 의지하게 돼."
치카 "후후후훗, 그렇구나♪ 니지가사키의 스쿨 아이돌... 만나보고 싶은걸"
당신 "남은 Aqours 멤버는...확실히, 1학년이지."
치카 "응. 분명 지금은 부실에 있을거라.. 아, 여기야."
치카 "하나마루쨩, 요시코쨩, 루비쨔.."
요시코 "색은 검정 하나! 밤의 어둠에 뒤덮여서, 연회에 취한 사람들의 틈을 그림자처럼 빠져나가! 디자인은 상반신은 싹 뒤덮인 느낌으로, 후드도 붙이자!"
하나마루 "그거, 핫피가 아니라 망토잖아유~"
루비 "새까만 망토에 후드를 달고 축제회장을 서성거리는거야...? 무조건 무서워! 보기에 완전히 도깨비라구!"
요시코 "어느샌가 한 명 늘었네...라면서 눈치채지 못할지도."
하나마루 "모처럼의 축제에 이상한 걸 불러내면 안 되니까 기각이에유."
요시코 "어째서야! 사람들이 열광하는 연회의 밤은 사람이 아닌 것이라면 들뜰거야!"
하나마루 "그런건 요시코쨩만으로 충분해... 어라? 치카쨩!"
루비 "치카쨩, 왔구나."
요시코 "왔으면 말을 하라구."
당신 "Aqours의 모두도 개성적이구나."
치카 "아하하"
요시코 "응? 그 아이, 누구?"
치카 "어제 메일로 얘기한 아이야! 도쿄에서 Aqours를 만나러 와 줬어!"
당신 "처음 뵙겠습니다."
요시코 "후후...! 몸소 리틀 데몬에 지원하다니, 훌륭한 배짱이야. 좋아! 그 마음가짐을 인정해서, 내 권속이 되는 걸 허락한다!"
하나마루 "친구가 되자고 말하는 거예유."
요시코 "좋을대로 해석하지마! 요하네의 위엄이 없어지잖아!"
당신 "요하네...? 저기, 츠시마 요시코쨩, 아니야...?"
치카 "별명같은 거야~"
당신 "앗, 그렇구나"
요시코 "그쪽도 대충 납득하지마!"
당신 "너희는... 뭘 하고 있었어? 혹시, 스테이지 의상을 만드는...!?"
루비 "으응, 아니야. 지금은, 썸머 페스티벌에서 입을 핫피의 디자인을 결정중이야. 핫피의 디자인은 우리 1학년 담당이니까"
치카 "멤버 9명이서 준비를 이것저것 할당해 나눠서 진행하고 있어. 무대에 나갈 메뉴 고안이라든가, 윤무의 안무라든가"
하나마루 "거기에, 라이브의 준비도. 축제 2일째에 Aqours의 라이브가 있어. 준비 틈틈이 다같이 연습하고 있어유."
당신 "그 [유] 라고 말하는 건..."
하나마루 "앗, 이, 이건 저도 모르게 말해버리는 거랄까, 습관같은 거니까, 신경쓰지 말아줬으면 해유!"
당신 "그런 거구나."
당신 "그치만, 뭔가 귀여운걸!"
루비 "라이브를 하기로 결정됐을 때부터, 루비, 두근두근한 게 멈추지 않아~"
요시코 "라이브 때마다 그렇게 얘기하지 않아?"
루비 "그, 그렇긴하지만... 즐거워해주려나, 라든가, 안무를 틀리면 어떡하지, 라든가, 아무리해도 생각해버리게 되는 걸."
요시코 "모르는 건 아니지만 말야. 이렇게 말하는 나도, 라이브라고 들으면 마음이 들떠. 이번에는 몇명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게 될까, 같은!"
하나마루 "지옥 운운하는 건 별도로 하고, 보러 와주는 사람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멋진 라이브를 하고 싶어유."
당신 "너희 세 명도... 이 축제를 통해, [반짝임]을 찾으려고 하고 있어?"
모두들 "..."
하나마루 "후훗. 당신도 치카쨩의 세례를 받았나보네."
당신 "에?"
치카 "세례? 내가 뭔가 이상한 걸 말했었나?"
하나마루 "그런 게 아니야. ... 마루도, 쭉 찾고 있어유. Aqours만의 반짝임"
요시코 "나는 지옥으로 꾀어내는 마성의 미소야말로 Aqours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마루 "그것만은 절대 아니에유."
요시코 "빠르게 부정하지마!"
루비 "마, 마성의 미소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우리만의 [반짝임]을 찾아서, 우리말고는 할 수 없는 라이브를 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해."
당신 "얘기해줘서 고마워. 작업중단하게 해서 미안해."
하나마루 "신경쓰지마. 나야말로, 얘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유."
치카 "그런 의미에서, 핫피의 디자인 결정, 혹시 막혔어? 부실에 왔을 때, 그런 분위기였는데..."
하나마루 "으응, 괜찮아! 착착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어유!"
루비 "어찌 새까만 도깨비는 피할수 있었네요"
요시코 "검은색이 안 돼? 어쩔 수 없네, 그럼 보라색 망토로 어때?"
하나마루 "애초에 망토부터 틀렸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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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ㅋㅋ
citelg | 잌ㅋㅋ | 2019.12.07 08:3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