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최전이였음.
기만비추는 달게받는다.
요번라이브 한줄요약하면 최고이자 최악의 라이브였음.
대부분이 하소연인데 이해좀 해줬음 좋겠어.
들어가서 최전 우측 확보햇는데 운동부할거같은 덩치새끼가 왼쪽끼고들옴 나도나름 힘 팍주면서 자리는 유지햇는데 거까진 그러려니햇다. 그리고 라이브 시작 오프닝영상 나오는데 아이나 나올때만 역시 함성소리가 다름.
영상끝나고 뭐시기 세키씨 뚱뚱한 MC분 나오더니 맛깔나게 진행함. 그리고 바로 첫타자 나오는데 쿠마다 아카네. 물론 모름. 그런거 상관없이 콜 빡시게박고 신나게 응원했다.
지금부터 문제아 등장(편의상 그새끼 라고 부름). Liyuu시작할라고할때였음. 옆에 덩치새끼가 나랑 있는 사이 뒤보면서 여기오라고 신호보내면서 가르키니까 뒤편에서 그새끼가 앞에사람들 짓눌르면서 오는거임. 스테이지에 집중하느라 꿈에도몰랏는데 갑자기 뒤에 프레셔가 빡시게옴. 그새끼 입냄새도 존나나고 그냥있어도 빡치는데 개같이 짓누름 참기 좆같아서 방해된다고 저리가라고 하니까 무슨시발 가까이서보고싶다고 앞으로좀 가겠다고 개같은소리를함. 참다참다 옆에사람들한테 전달시켜서 스태프 부르라고함. 스태프 와서 하소연하지만 경고만 주고 돌아감.
진짜 리유부터 개같이 몸꽉붙이고 입냄새좆같아서 개스트래스받음. 나도 한계가 슬슬와서 별 제지 다함. 발존나 밟아댔음. 손 내앞으로 내밀면 개씨게 때리면서 꼬집어댐.(이때 꼬집은거 피 좀 남) 스태프도 라이브도중엔 끄집어낼순없으니까 MC파트 도중도중에 와서 경고주고 그럼. 백번양보해서 리유 다음에 니노미야유우 까지는 그렇다치고 그새끼 뒤에두고는 절대 아이냐맞이하기 싫었음. 말로도 꺼지라고 개같이방해된다고(실제로 일본어로 개지랄함) 도 했지만 역시나 소용없다.
진짜진짜하이라이트는 아이냐파트. 토리일줄 알았는데 네번째(토리 전)에 등장함. 아이냐 오기전까진 내쫒고싶었는데 결국 못쫒아내고 올게 옴. 아이냐 나오자마자 존나날띄면서 내 몸 짓눌러댐. 너무너무좆같아서 발 존나밟아대고 리듬타는척 몸흔들면서 존나 좆같겠지? 싶었는데 이새끼가 같이 리듬을 쳐 타는거임. 진짜로 얼처구니없었다. 도중에는 그새끼가 미칠대로 미쳐가지고 나한테 헤드락걸면서(힘은 그렇게 새게안줌) 여기 피난다고 어떻할거냐고(아까 꼬집은거) 개지랄하는거임. 아이냐 라이브도중에. 두번째곡 끝났을때는 스태프부른다고 따라오라고 이지랄하면서 눈앞에 팔 존나드리대면서 시야방해함. 히카리이로때는 정점을달해서 꽥꽥소리지르면서 기어코는 내 오른쪽 펜스앞 간신히 자리차지함.
히카리이로끝나고 다른스태프도와서 결국은 나오라해서 퇴장당함. 아이냐 끝나고 나카무라 첫곡할때는 스태프가와서 그새끼가 나하고 옆에연번분 때문에 이지랄됫다고 사정청취하고 싶다고 불렀다고하는데 라이브 끝나고 간다고 단호히거절함. 그렇게 라이브는 무사히 끝남.
진짜 인생 뭔잘못했는지 이런 좆같은일이일어나나 싶었다. 내 최오시가 솔로데뷰곡 첫피로하는 기념적인 라이브를 가까이서 보는데 왜 이런일이 나한테 일어나나... 진짜 라이브도중에 개 소리치면서 그새끼 쫒아내고싶었는데 캐스트들한테 미안해서 결국엔 못했다. 아이냐때는
어떻게든 그새끼 제거해버리고 클린하게 보고싶었는데.... 공연도중이고 끝나고 아이냐를 포함한 모든 캐스트들한테 내가 다 미안하단생각이 끝없이 들더라.
끝나고 경찰까지 부를까 엄청나게 고민도했다.
그래서그런지 아이냐 노래 열창하는게 끝나고 생각하니까 애절했음. 분명히 다투는거 눈에 띄었을텐데....
나카무라슈고 두번째곡 부르기 전 MC에서 세상엔 힘들고 개같은일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되는 곡을 부른다 하는데 개같이 팍 외닿아서 울기직전까지감.
그래도 냐 첫피로 3곡. 가까이서 리스폰스도 많이받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