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다야로 숙소를 옮겼다 하루종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짐 옮기기가 진짜 힘들었다.
그럼에도 쇼케츠와 이케스야는 절때 빼놓을 수 없지.
짐을 맡기고 누마즈에 와서 타천 문어와 덤보 문어를 보고왔다.
덤보 문어의 경우 촬영 자체가 금지라 덤보문어 굿즈로 사진 대체
눈 깜짝할 새 저녁시간 계절회 코스를 예약 했는데 야스다야 정식과 에피타이저가 똑같아서 살짝 당황했다.
당황한 김에 온사케 한병 추가
예약한 대로 잘 나온 계절회(전갱이,참치,연어,도미)
말이 필요없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우측은 1500엔 짜리 새우튀김인데 이거 한국에 파는 개당 6천원짜리 대왕새우튀김보다 200배 맛있다 돈이 아깝지 않다.
온사케 한잔 했으니 오토코야마 한잔.
그 뒤는 금도미 조림과 망고푸딩,미캉
이제 테마리스시 정식만 먹으면 야스다야 디너 메뉴 올클리어다.
야스다야정식 보단 회정식이 훨씬 좋았다.
예약할때 가격 확인 잘 안해서 가격 차이는 잘 모르겠다...
조식은 어김없이 고항 오카와리를 외치게 만드는 꿀맛 조합
치카네 집에서 쉬면서 리코쨩한테 생일 축하도 받았다
솔직히 저 생일축하 메시지 받으려고 스쿠스타 깔았다.....
내 지갑을 빼고 모두가 행복한 생일이었다.
내년 초에 아와시마 2박 할 예정인데
내년 초까지 아와시마 야스다야 석식 다 먹어보고 다른 사람들 갈때 도움이 될 수 있게 정리글 하나 해놓고 싶다.
스쿨 아이돌 덕분에 태어나서 가장 즐거운 날을 보냈다.
아쿠아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