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쟝 생일이라 아와시마와 야스다야를 다녀왔다.
비행기 기차 전부 지연되서 새벽 4시에 출발했는데 아와시마 도착하니까 5시반이었다 시작부터 타천
오하라팩 예약할땐 몰랐는데 저거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수건이랑 덥썩 집어왔다
가자마자 바로 저녁
프랑스 식을 예약했다. 아와시마 추천 보졸레를 마셨다.
5천엔인데 개인적으로는 돈 더 받고 팔아도 잘 팔릴 정도로 맛이 좋았다.
자리가 끝내주는 역광이어서 그런지 썩 이쁘게 안 찍혔다
시작은 브로콜리와 새우 치즈,토마토 소스 위에 올린건 캐비어와 금
두번 째는 도미 샐러드 리엥이가 냄세를 맡고 있지만 네소 몫은 없다.
같이 나온 빵 빵 하나도 대충 준비하지 않는 센스에 감탄
물론 네소 몫은 없다
매인 디쉬 전에 나온 버섯과 새우의 스프 와 크림스프 안의 도미구이
해산물이 매인인 지역인 만큼 해산물요리의 수준이 상당하다.
매인디쉬는 와규 100g
원래는 50g이지만 2천엔을 나면 50g을 추가로 준다.
추가 안했으면 후회할 정도의 맛이었다 와살녹....
디저트로 마스카포네 치즈, 배, 요구르트 샤벳, 커피
식사의 마지막 답게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디저트 였다.
오하라팩은 마리방을 볼 수 있다길레 아침에 호다닥 탐사에 나섰다. 애니에 나온 방을 그대로 재현해 놨구나 싶었는데 이거 보고 눈물지뢰가 터져버렸다 ㅜㅜ
조식 3연타
아침에 음식을 더 못먹는 내가 미울정도로 조식 뷔페 장난아니었다 특히 저 알주머니 같이 생긴 오믈렛(안에 사쿠라에비가 들어있다)은 인생 최고의 오믈렛이었다.
계속 비가와서 체크아웃 하기가 넘 싫었지만 야스다야를 위해 배를 탔다.
아와시마는 꼭 2박 3일을 오기를 추천, 1박으로는 너무 부족하다 ㅜㅜ
-야스다야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