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나비 블리츠 아카사카
건물부터가 뭔가 간지난다
폭풍전야...
찐따지만 직원의 도움으로 그 사진도 찍고
물판이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대충 시간때우다 입장
입장줄이 이 넓은계단까지 바글바글해서 캐퍼 몇인지 걱정했는데
2층 합쳐서 2천명 안되더라
블러디 카나사라 등등 열개정도의 화환이 잇엇음
니코니코 뭔가햇는데 킹짱이 우타이테 출신이엇다
정리번호 1200번이고 밖에 구경에 맥주 마시다가
느긋하게 맨뒤자리로 감
오히려 뒤로가면서 계단 두세개만큼 높아서 킹짱 아주 잘보였음
맨뒤라고해봤자 약 30미터쯤?
근데 놀랍게도 이거리에서 쌍안경쓰시는분 등장
그냥 눈으로 보세요...
정규라이브에서는 꿈도 못꾸는 그런 뷰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의 정석밴드와 함께
흰 블라우스? 흰롱치마에 연분홍 가디건 차림의 킹짱 등장
럽라 라이브 의상에 비하면 그저그렇지만
옷을 입은 킹짱이 이쁘니까 상관읍엇음
등장후 바로 갓갓곡 1.소라이로 데이즈로 시작
어릴때 심금을 울렸던 그렌라간 ㅠㅠ
셋토리
2345 다 모르는 노래지만 킹짱 감상
분위기도 좋았음 쿠소들이 잇긴잇었지만 소수였고
대부분 잘놀고 매너잇는 관객들...
근데 여기온 오타쿠들은 모르는 노래가 없는듯 콜넣고
블레이드 색 맞추고 ㄷㄷ
나중에 킹짱이 연습한적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맞추냐고 하더라
6.성간비행은 RGRG 바로 녹색으로 블레이드 통일되고
오타쿠들의 키랏~☆ 콜
암튼 아는곡에 갓곡이라 신남
789 모르는 노래 ...
건담 유명하지만 노래는 안들어봐서
암튼 분위기만 즐기고 킹짱 감상
왜 부지런하게 더 덕질을 하지 않았을까 잠깐 후회함
9번 노래 마지막쯤에 킹짱은 옷갈아입으러 퇴장
밴드만 연주 계속해나가는게 좋았음
스탠딩이라 중간에 끊기면 힘든데
조용히 밴드음악 감상함
그리고 옷갈아입은 킹짱 등장
검은색 시스루 블라우스에 찟어진 청바지
미라클웨이브 슈카처럼 시원하게 배를 드러낸 과감한 의상!
하지만 화끈한 의상과 다르게 의자에 앉아서
아쿠스틱 라이브 10.11번
11번 사랑은물색 왕도는 아니지만 모두가 알아줬으면
해서 부르는 강추곡이라고함
그리고 분위기를 확 바꿔서 갓갓 12. 갓 노우즈!
지칠때쯤 다시 확 불타오름
후반전 시작 분위기 올려서 가보자~
이때 파일내한 공연이 생각났음
친한파에 섹시의상도 소화하고 엄청난 수의 곡을 혼자서 쏟아내는
13번 제목은 모르지만 아는 곡나옴
맛카나 치카이!!! 신나게 외쳤다
14번 디스게임 말이 필요없지 왕도중의 왕도
17살때부터 애니송 가수가 되고싶었던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꾸기 시작한곡? 이라고하더라
뛰어난 가창력 한번 뽐내주시고
15번 네가모르는이야기
생일기념 방송에서 한번 보여준적 있는 갓곡
노란블레이드가 은하수 생각나게 하는데
하나씩 찍어서 별표 그리는 킹짱
서드킹짱 별그리는 디시콘 생각남 ㅋㅋㅋㅋ
인사후 퇴장 불은 안켜지고
당연히 찾아온 앵콜타임
오른쪽 뒤에서 크게 카!나!코! 콜 선동함
그리고 앙코르 대신 카나코콜
점점 빨라져서 카나코카나코카나코 이렇게 되더라 ㅋㅋㅋ
긴 카나코 콜 뒤 등장
물판 긴팔티셔츠? 로 갈아입음
카나코 콜 고마워~ 하면서
한번더 카나코 콜 유도함
초반부에 카나코 러브 가 적힌 티셔츠에 대해서 말햇는데
평소에 입지마세요 다른 카나코상들이
헉 뭐야 스토커? 할까봐 걱정된다고 ㅋㅋㅋ
근데 뒤에 밴드분들이 전원 그 카나코 러브 티셔츠였음
놀라면서 고마워~ 하는데
사실 킹짱의 리퀘스트 였다고 ㅋㅋㅋ
그리고 왜 안나왔나했다
16.후와후와 타임
안그래도 밴드구성부터 케이온 생각났고
킹짱도 완전 케이온 세대인데 안나올리가 읍지 ㅋㅋㅋ
아는 갓곡 신나게 즐겨주고
항상 저를 지지해주는 관계자 분들
그리고 여러분들 고맙다고 다들 사랑한다고 mc 시작
퍼스트 커버 라이브가 자신의 꿈의 시작지점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부끄러워서 말은 잘 안하지만 팬들도 사랑한다고함
막곡 17.창성의 아쿠에리온 가사중에
一万年と二千年前から愛してる
이치만넨토 니센넨 마에카라 아이시테루 (오레모 )
1만년 하고도 2천년 전부터 사랑했네
八千年過ぎた頃からもっと恋しくなった
핫센넨 스기타 코로카라 못토 코이시쿠 낫타
8천년을 지날 무렵부터는 더욱 그리워졌네
一億と二千年あとも愛してる
이치오쿠토 니센넨 아토모 아이시테루 (오레모 )
1억 하고도 2천년 후에도 사랑하리
아이시테루 다음에 오레모! 콜을
킹짱 주도로 연습시작ㅋㅋㅋㅋㅋ
1층 2층 나눠서 하는데 아무래도 2층은 사람이 작아서
소리는 작앗는데 악에 받쳐서 오레모! 지르더라 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햄토리 노래가?!
제일 좋아하는건 까만 해바라기씨 (오레모! )
이걸 기습적으로 하는데 빵터짐
앞에꺼보다 햄토리가 더 콜 크지않냐고 지적 ㅋㅋㅋ
암튼 오레모 콜 한참 연습하고
17번 갓곡 창성의 아쿠에리온 시작
노래도 좋고 가창력 좋고
오레모! 콜은 꿀잼이었음
보통 쿠소콜이라 할일 없어서 금지된 마약하는 기분이었다
찐막곡까지 끝나고 마지막 인사
소감을 말하는데 계속 아리가또 혼또니 아리가또
계속 고맙다는 말밖에 못하겠다고 하더라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오늘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도쿄돔 생각나게
생목으로 외치더라 ㅠㅠ
나도 아리가또 울면서 외쳤다
90년~95년생쯤의 킹짱 세대를 정조준한
애니송 라이브 이름 그대로
KING OF ANISON 이었다
아는곡이 많지않았지만 킹꿀잼이었다
킹짱왈 이번에는 왕도로 뽑아왔지만
다음부터는 리퀘스트를 받을지도?
그리고 이벤트 초반부에
카나코만을 보러온, 카나코밖에 안나오는데 보러온 분들이
많아서 행복하시다고... 하더라
2천명 안될거같은 캐퍼였지만
앞으로 다들 보러와서 무도관으로 킹짱 데려가자
3줄 요약
1. KING OF ANISON 오타쿠에게 최고의 포상이었따
2. 이제 꿈의 시작점에 선 킹짱
3. 많이 응원해주러 와주세요
4.
5.센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