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SS번역] 땡땡이 치카쨩 시리즈 8,9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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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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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22:50:03
8편 [너한테 불리고 싶은 이름]
요시코 집〜
치카「요〜시〜코〜쨔〜앙 이제 일어나〜」
아침、요시코쨩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오질 않습니다。
작은 히키코모리에요 히키에요、이때는 추우니까 이해하지만
요시코「미안、오늘은 혼자있게 해줘....」
치카「어제는 그렇게나 끈적끈적 달라붙더니、도대체 왜 그래?」
요시코「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말투 하지 마!」
치카「어제 요시코쨩 귀여웠지、자기전에 키스도 해주고 대담했는데」
요시코「아ー아ー 안들려」
치카「근데、어째서 이마인거야?」
요시코「에? 그게ー 역시 다른 곳은 난이도가 너무 높달까 뭐랄까...
치카「보통은 손에 하지?」
요시코「—−—−—−—하?」
치카「그치만、리코쨩이 읽고 있던 만화에서는 여자이아가 상급생인 선배에게 언니라고 부르거나 친애의 증표로 손에 했었어、그리고 벽쿵이 많았지만 것보다 왠지 요시코쨩 화났어?」
요시코「…화 안났어」
치카「화났잖아」
요시코「화 안났어! 이 둔감!」
어째서인지、화난 요시코쨩에게 바보취급을 당한거 같고、
화내고 있으니 아무말도 못하겠지만、힛키 탈출을 하다니 요시코쨩 장한걸! 요시코쨩 아침밥 먹을 수 있겠네
요시코「근데、왜、오늘도 교복이야? 그것도 가쿠란」
치카「마리쨩의 벌게임? 같은거」
요시코「마리라면 설마 이사장인 마리씨아냐」
치카「아〜 오늘 말이지 나、추가시험이라서 학교에 가지 않으면 안되거든、그래서 요우쨩이랑 하나마루쨩도 학교에 있을테니까 낮에 부실에 모여서 놀면서 어디로 놀러가자」
요시코「여러가지 태클을 걸고 싶지만、치카씨 추가시험이라니…… 어제 나랑 놀기만 했는데 괜찮아?」
치카「요시코쨩… 하나마루쨩이 말한 시계 빌려줄면 안될까?」
요시코「추가시험에서 컨닝을 하려는 사람은 처음봤어… 그래서、누구 수업에서 떨어진건데?」안 빌려줘
치카「리코쨩」
요시코「아....」
치카「그만、그런 슬픈듯한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 줘」
나는 상냥한 눈을 한 요시코쨩에게 배웅을 받아、학교로 발을 옮겼다
〜교실〜
리코 선생「저기...치카쨩?」
치카「왜? 것보다 지금 추가시험 중이잖아? 선생님이 말 걸어도 괜찮아?」끄적끄적
리코 선생「단 둘이니까 말이지」
치카「그건、나 빼고 떨어진 사람이 없으니까 그렇지」끄적
리코 선생「저기、치카쨩 어제 요시코쨩이랑 어디에 갔었어?」
치카「에? 평범하게 누마즈근처에서 놀았는데?」끄적
그리고、그 발언 조금 아웃인거 같아 리코쨩
리코 선생「….거짓말은 아닌거 같네」
뭐야 이거、남편한테 바람 폈는지 따지는 아내가 이
저런 느낌인가
리코 선생「치카쨩은 남편이 아니라 아내야!」
마음 읽지 말아주세요
리코 선생「그래도、지금 그 모습이라면 남편이기도 하겠네」
완전히 추가시험 광경이 아니게 되어、나는 펜을 슬쩍 놓았다… 못 푸는게 아니라 집중을 할 수 없어서 놓은것이다
리코 선생「아〜 그래도그래도 남동생 설정도 버리기 힘든걸。차라리 여동생!그래 여동생이야!」
리코쨩 즐거워 보이네
리코 선생「저기、치카쨩 부탁이 있는데?」
치카「거절하겠습니다」
리코 선생「나를、리코 언니라고 불러주지 않을래? 오늘만이라도 좋으니까」
치카「리코쨩 듣고 있어? 지금、내가 거절했었지?」
리코 선생「…추가시험」중얼
리코 녀석… 크윽、이건 자존심이냐 진급이냐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거구나。생각해 나 지금、리코쨩을 리코 언니라고 부르는건 간단해、하지만 여기서 말하면 맛에 들려서 리코쨩 분명 학교 밖에서도 불러주지 않으면 싫어!! 라던가 말할거 같으니까。 그렇다고 이대로 7할 백지를 제출하기도 그래 그래서 수틀렸을 때를 위해 시계에 쪽지를 끼워놨는데、이런 상황이면 꺼낼수도 없어....어떡하지....어떻게 해야 좋은걸까
답은 간단했다
치카「리 리코언니///」
자존심따윈 처음부터 없는거 아닌가
딩ー동ー댕ー동ー
추가시험 종이 울리자마자 나는、자존심과 맞바꾸고 추가시험을 면했다
9편 [기분이 좋지 않았던 이유]
〜치카 집〜
치카「요우쨩 장기하자!!」
요우「……저기 치카쨩 전에 마작 할 때도 생각했는데、
놀이가 조금 오래됐다고 할까、만약에 소프트가 특기라고 한다ㅁ」
치카「이긴다면 상대방에게 무엇이든 시켜도 되는걸로」
요우「할게」
이건 원해도 못 얻을 기회이다… 어째서、체스가 아니라 장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최근、이사장이나 다이아씨가 하는걸 봤으니 그렇다고 생각하지만、내가、
치카쨩에게 머리싸움에 질 리가 없어、이겼어 이걸로 치카쨩한테 여러가지를 시킬 수 있어
〜몇분 뒤〜
요우「뭐…라고…」
치카「와아〜、 이겼다〜」
어라?나、진거야? 거짓말!! 하지만、뭔가 저 의기양양한 표정 짜증나… 귀엽지만
치카「좋았어〜、뭘 시켜볼까〜」
요우「…한판 더」
치카「에? 응、알겠지만 우선、뭘 시킬지 생각 좀」
요우「한판 더」훌쩍
치카「아、네」
그 뒤、몇번을 해도 이길 수 없었다
요우「우으〜」
치카「자、요우쨩 기분 풀어〜」
요우「……화 안났어」
치카「엄청 화났잖아」
요우「화 안났어!! 정말、치카쨩 무릎베개!!」
치카「네네」
완전 투정부리는 아이와 그걸 달래는 어른이야…이거
요우「……쓰다듬어줘」
치카「이러면……누가 이겼는지 모르겠네」쓰담쓰담
하아… 그러고보니、초등학교 땐 이렇게 치카쨩이랑 게임하다가 지면 기분이 안좋아져서 치카쨩한테 어리광을 피웠었는데…… 요즘은 어른처럼 행동했지만
요우「……게임에 지고 삐져서 어린애 같다고 생각했지?」
치카「비교적…」
요우「부우〜」바둥바둥
치카「그래도、요우쨩의 그런점이 옛날부터 좋았으니까」
치사해… 이런 부끄러운 모습 보인데다 그런 말까지 듣는다면 더 어리광 피우고 싶어지잖아
치카「그러니까…… 달라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정말로 치사해...지금 얼굴 보이면 부끄러울거야 분명 얼굴 새빨갛게 되있을거야
치카「아차〜 또 삐져버렸네… 아〜 그、왠지 미안」
요우「왜、치카쨩이 사과해?」
치카「왠지 요즘에、나 때문에 요우쨩이 기분 나빠할까〜 하고 생각해서 그만、사과해버렸어」
요우「하아...바보치카」중얼
치카「어라? 아니야!?으음〜…」
내가 이렇게 기분이 안좋아진건、가슴이 두근거리는 마음도 전부 치카쨩 탓인데 솔직하게 인정해버린다면 왠지 분해… 게다가
요우「그럼、한번 더 승부해서 이긴다면 가르쳐줄게」
진 채로는 싫으니까
끝
긴 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까지 질질 끌라다가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서 메다닥 했습니다.
다음역은
3페이지 (다이요시) 무자각
3페이지 치카「모두에게 거짓고백 해보자」미완성인거
6페이지 카난「요시코는 선배한테 말 놓는구나」
요걸로 그외 빨간거는 찾아도 안보이니 아마 저 3개만 남음
- 마리 UR 뽑고 싶다
리캬코 | 퍄퍄 잘읽엇음 ㅋㅋㅋ 치카가 고단수인거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 2019.11.20 23:12:56 |
간장계란비빔밥 | 재밌다.정주행했다ㅎㅎ 번역감사 | 2019.11.20 23:2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