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SS번역] 땡땡이 치카쨩 시리즈 5,6
- 글쓴이
- 작은날개
- 추천
- 7
- 댓글
- 1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835593
- 2019-11-19 22:05:36
방과 후 시험 기간에는 부활동이 없기에 모두들 빠르게 하교、 학교에 남는 건 시험공부를 성실히 하는 사람의 공부회(공부한다는건 아니지만)의 두 종류 중 나는 후자이다
〜어느 교실〜
하나마루「이 점수는 뭔가유?」
치카「어제 받은 쪽지시험입니다… 네」
공부회、공부 한다고는 안한 후배에게 설교 듣고있으니까 나도 후자이다
카난「우와아〜 이건…」
에? 그렇게 점수 나쁘지 않잖아? 조금 방심해서 실수를 대량으로 발생해서 그런거 뿐이니까 세이프인가 아웃인가 묻는다면..... 아웃에 가장 가까운 아웃이네
카난「치카、전 중간고사 때 나랑 한 약속 잊었어?」
치카「에? 뭐더라?.......라고 말하면 화낼거야?」
위험해、완전히 잊어버렸어
카난「딱히、화내지는 않을거니까 괜찮아」
치카「다행이다、사실은 완전히 잊어버려서....」
카난「이 쪽지시험 사쿠라우치 선생님한테 제출할 뿐이니까」
치카「그것만큼은 참아주세요」
이 점수를 리코쨩이 본다면、밤마다 리코쨩 집에서 공부의날이 시작될거라고、그것만큼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
카난「그럼、사쿠라우치 선생님 불러올께」덜컥
크윽、이 수단은 그다지 쓰고 싶지 않았지만 할 수밖에 없어。
치카「용서해주세요、카난언니」
카난「윽///」
카난쨩 옛날부터 언니라고 불리면、뭐든 용서해주니까 말이지。 지금 하는건 꽤나 부끄럽지만、리코쨩한테 넘어가는건 피해야지、그런데 카난쨩이랑 무슨 약속을 했더라?
카난「하아、어쩔 수 없네 치카는... 이번 뿐이야?」
하나마루「우와아」
이 기술의 반동은 후배한테서 선배의 위엄이 없어지는 디메리트가 있는게 결점이지만、하나마루쨩 엄청 깬다는 표정 짓고 있어....
카난「.......뭐 그런데、나는 용서해도 치카 뒤에 있는 사람은 용서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치카「에?」
리코 선생「치카쨩、이 점수는 뭘까?」화르륵
누가 좀 도와줘ー
〜도서관〜
요우(조금만 기다려ー)
요시코(태클거면 지는거야、무시하자)
요시코「미안하네、공부 봐달라해서」
요우「괜찮아 이 정도는、 후배의 공부를 봐주는 것도 선배의 의무니까」
요시코「그 말、저쪽 치카씨네한테 들려주고 싶은걸」
요우「아하하,,,」
요시코「목 마르니까 잠깐 주스라던가 사고올게、휴대폰 놓고 갈테니까 치카씨한테 SOS메세지 오면 도와주러 가자고」
요우「알겠어! 음? 요시코쨩 문자 와있는데?」
메세지 from 치카선배
요시코쨩 집에 자러가도 될까? 오늘 밤은 조금.... 돌아가고 싶지 않아
요시코「........」
요우「저기? 요시코쨩 이 문장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을까?」
치카씨의 SOS메세지가 나의 SOS메세지로 변했다
치카「요시코쨔〜앙 날 숨기고 뭐하는...어라 요시코쨩 왜 정좌하고 있는거야?」
요시코「누구탓인데!!」
「치캇치인가...재밌는 아이네」
6편
아침、알람대신에 한통의 전화가 울렸다
치카「아、요시코쨩 좋은아침、갑작스럽겠지만 낮에 놀러가지 않을래?」
라고 선배의 러브콜을
요시코「낮이라… 알겠어」
라고 적당히 답변을 하고 다시 잠에 들었다。
잠이 덜깨서 그냥 ok 했지만 오늘이 크리스마스 라는 것을 이때의 나는 잊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크리스마스 날에 같이 있자는 것은 설마…… 아니、어차피 요우씨나 다른 사람들한테도 권유했을테니 괜한 기대는 하지말자
치카「요시코쨩 기다렸지〜 그럼、갈까」
요시코「어라? 다른 애들은??」
치카「응? 다른 애들? 없는데? 오늘은 나와 요시코쨩 둘뿐이야?」
에? 방금 뭐라고 했지? 나랑 치카씨만 있다고 얘기하셨지?
크리스마스에 나랑 치카씨가?
요시코「치카씨 그건 설마…」
치카「응? 나랑 둘인게 싫은거야?」
요시코「아니아니、그런게 아니에요。너무 기뻐서가 아니라 너무 갑작스러워서、이러면 데이트 잖……아요」
치카「오ー 요시코쨩이 경어를 쓰다니 왠지 신선한걸」
클났다 동요해버렸어。진정하는거야 나… 소수를 세는거야、그런데 소수라는게 뭐였지?
요시코「아、나 아직 소수 안배웠지」
치카「요시코쨩 정신차려! 엄청난 기세로 바보가 되고 있어! 게다가 소수는 중학교때 배운다고」
앗차 안돼、하마터면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널 뻔했어… 설마 치카씨가 태클을 걸 줄이야
치카「그렇게 됐으니、오늘은 즐기자고!!」
「오ー」
요시코「이제와서 말인데…… 왜 교복이야? 그것도 우리 학교 교복이 아니잖아」
치카「응……………어제 학교에서 말이지、여러가지가 있었어………」
어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치카「리코쨩도 다이아님도 요우쨩한테 어제는 여러 가지로 상처받아서 권유하지 않았어」
이때、나는 사쿠라우치 선생님이랑 요우 선배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들키지 않을까하고 조금 생각했지만、그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할 필요까진 없을거 같았다…… 들킨다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니까 말이지…… 치카씨가
치카「엣취」
그런 재채기를 하는 사람이 정말로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방금 전에 역에서 받은 티슈를 치카씨에게 건네려고 했을 때、티슈의 뒷면에서 무슨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치카쨩에게 손을 댄다면 각오해 수수께끼 교사 S
가、감시당하고 있어
하지만、평소라면 억지로라도 우리들이랑 만나서 보호자라는 둥 변명하면서 따라올텐데、오늘 하지 않았다는건 뭔가 있으려나
요시코「치카씨 어제、사쿠라우치 선생님과 요우씨한테 무슨 패널티라던가 줬어?」
치카「응? 있지만 별 거 아니야?」
요시코「어떤건데?」
치카「음 그게—−—−— 오늘 나랑 만나는거 금지라던가、 확실히 요우쨩은 도청,도촬 금지라고 말한거 뿐인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치카「아 맞아、오늘、요시코쨩 집에 자러가도 돼?」
아수라장 예감밖에 들지 않는 그 폭탄발언에 순간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요번편들은 짧습니다
7→ 8,9 로 끝을 냅니다
- 마리 UR 뽑고 싶다
리캬코 | 도청 도촬 ㄷ | 2019.11.19 23:18:06 |